나나카

ななか
주로 여성 이름으로 쓰이며,가타가나로 표기될 때도 많다.

1 가상 인물

1.1 크로스 채널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nanaka.png
七香(ななか)
<크로스 채널>의 등장인물. 공략불가. 성우는 PC판은 리타, PS2·PSP판은 히라이 리코.

길가다가 마주친 자전거 소녀. 항상 자전거를 타고 어디선가 와서 어디론가 사라진다. 판치라인지 판모로인지 구분이 안가긴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팬티를 노출하는 경우가 있다. (팬티 문양이 바뀌는정도지만) 해당 컷인이 두 개다...

군죠 학원과는 다른 교복을 입고 있으며, 마주칠 때마다 알쏭달쏭한 말을 하고 있다. 가끔은 타이치를 안아주기도 한다. 그리고 왠지 사당과 신령님의 존재를 강조하는 말을 할 때가 많다.

타이치에 대해서 무언가 죄책감 비슷한 감정이 있는 듯……?

참고로 나나카를 주인공으로 한 플래쉬 게임이 있는데, 일명 '자전거로 사람치기'로 알려져 있는 '나나카 크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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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스 타이치는 모두를 돌려보내고 난 뒤 다음 첫 1주일, 대화를 하지 못해서 공황상태에 미쳐가기 시작하는데 혼돈스러운 기억의 와중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낸다.
기억속의 독백에 따르면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쿠로스 타이치가 태어났으며, 타이치가 태어났을 때 이미 아버지는 시한부선고. 모친 역시 병으로 인해 오래지 않아 죽을 운명이었다고 한다. 처음 수 개월 동안 어두운 곳에 있던 바람에 타이치의 눈이 그에 적응해 변한 묘사가 있으며, 엄마는 타이치가 태어나고 6개월~1년 사이에 결국 사망한다. 타이치가 태어났을 때 "아무것도 주지 못해 미안해"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 라는는 말을 계속 되뇌었고, 타이치는 모두가 없는 1주일에 이것을 떠올리게 된다.

정황상이나 말하는 것으로 보아 쿠로스 타이치의 엄마.

사랑해, 타이치 무척, 무척 사랑해. 낳길 잘했다고 생각해 만약 다시 태어나도, 또 낳아주고 싶을 정도야.

물론 현실의 존재는 아니며, 일종의 환상이나 모 게임모 히로인 비슷한 개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혹은 쿠로스 타이치의 의식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일종의 사념일지도 모른다. 작품 내에서 타이치가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되찾음에 따라 타이치의 곁에서 사라지는 듯한 묘사가 있긴 했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캐릭터 자체가 그렇듯 알쏭달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