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ARC
미국 윌리엄스사에서 개발한 1988년 작 벨트스크롤 액션슈팅게임. N.A.R.C는 마약을 의미하는 Narcotics에서 어원으로 둔듯 하는데 마약단속 비스무리한 단체를 의미하는 역 두문자어인듯 싶다. 물론 마비노기 제작자/GM과는 관련없다
과거 게임라인의 '사람잡는 게임' 코너에 소개된 적이 있었다.
2 게임 플레이
게임 플레이는 벨트스크롤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주로 플레이어가 a 버튼으로 총을 사용하며, b 버튼으로 점프, c 버튼으로 로켓포드를 발사한다. 게임 도중에 플레이어는 적을 붙잡아서 체포할 수 있다.[1] 적을 체포하면 점수가 가산되지만 그만큼 위험행위권장이다. 그리고 체포된 적은 체포 딱지가 뜨고 왼쪽위로 날아간다(...)
그 외에는 마약 봉지, 탄환등을 주워서 사용할 수 있다.
엔딩이 참 어이가 없는데 최종보스를 격파하면 '축하합니다. 이제 진짜 마약단속국에 입단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운운하는 메세지가 뜨고 끝난다.
3 그래픽
피트 파이터 이전에 실사 그래픽을 사용해서 화제의 대상이 되었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실사 그래픽을 차용하고 있으며, 일부 모션들은 게임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들었다. 다만 동양권 게이머가 보기에는 다소 이상해보였고[2], 머리만 있는 최종보스의 디자인은 지금 봐도 컬트 그 자체. 최종보스 1차 모습을 격파하면 해골같은 2차모습이 나오는데 추잡한지 그로테스크한지 모를 공격을 해댄다(...)
게임 분위기가 괴상해서 그렇지 당시 아케이드 게임 치고는 고해상도 화면을 썼으며 그래픽의 품질도 높은 편이었다.
또한 적을 사격하면 적이 박살나는 연출이 일부 있다.
이러한 괴상한 센스 때문에 과거 게이머즈의 '사람 잡는 게임' 코너에 이 게임이 소개된 적이 있다(...)
4 콘솔 이식
패미컴 버젼 | 아타리, 코모도어, 싱클레어 쪽 버젼 |
그 당시에 이 게임은 북미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래서 패미콤이나 ZX 싱클레어같은 콘솔로 이식되었다. 물론 아케이드 원본은 당시로서도 고성능축에 속한 기판이었으므로 결과적으로는 다운이식이 될수밖에 없었다. 대부분 아케이드 게임 이식작은 어쩔수없이 다운이식을 거칠수 밖에 없지만 깔끔한 아케이드판의 그래픽과 패미컴판의 도트로 된 그래픽을 비교해보면 참...
4.1 2005년 리메이크 작
이후 2005년에 미드웨이사가 다시 리메이크 작을 발매했다. 원작의 벨트스크롤 액션슈팅이 아니라 TPS가 되었다.
5 논란
게임의 폭력성 관련으로 구미 지역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6 기타
- 게임에 나오는 모든 목소리는 게임의 제작진들이 녹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