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드

1 Ronald

영미권의 남성 인명.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기는 '로널드'이다. 어원은 고대 노르드어의 Rǫgnvaldr로 충고와 힘을 의미한다.

애칭은 (Ron), 로니(Ronnie).

레지널드(Reginald), 레널드(Reynold)와 함께 스페인어권의 레이날도(Reynaldo), 포르투갈어권의 헤이날두(Reinaldo) · 호날두(Ronaldo) · 호나우두(Ronaldo,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권의 라인홀트(Reinhold), 이탈리아어권의 리날도(Rinaldo), 프랑스어권의 르노(Renaud) 등의 베리에이션이 있다.

2 동명이인

2.1 폴아웃 3의 등장인물

Ronald_Laren.jpg
다리그늘 마을 2명의 거주자 중 한 명. 그가 이딴 구석탱이에 쳐박혀 사는 이유는 오로지 시에라 페트로비타 때문이다. 그는 시에라가 좀 맛이 갔지만 생긴 것 하나는 예쁘다고 생각해 있으며, 그녀와 한번 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피끓는 청춘.

다리그늘 마을에 처음 왔을 때는 아무리 뒤져봐도 찾을 수가 없는데, 시에라의 집에서 특정 대화를 마친 다음에 시에라의 집을 나오면 방문 바로 앞에서 매의 눈으로 기다리고 있다가 주인공을 심문(...)한다.

유니크 샷건인 더 니캐퍼의 소유자. 시에라에게 받는 누카콜라 퀀텀 관련 퀘스트를 받으면, 모아온 퀀텀을 자기에게 주면 자기가 그걸 시에라에게 호감을 얻는 데 사용한다고 하면서 추가 의뢰를 준다. 퀀텀을 로날드에게 주면 시에라에게 줄 때보다 값을 비싸게 쳐주지만 카르마가 나빠진다. 불순한 의도라 이건가... 어차피 퀀텀을 주기 아까운 건 매한가지. 여기서 설득만 잘하면 로날드 자신이 직접 퀀텀을 찾으러 가게 할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뉴카콜라 공장 근처에서 그가 죽은 꼴을 볼 수 있다. 더 니캐퍼를 카르마 감소 없이 얻고 싶다면 좋은 방법.

단, 퀘스트 Those!에서 얻을 수 있는 호피무늬 잠옷 관련 서브퀘스트는 로날드를 통해 끝을 보므로, 궁금한 사람은 잠옷을 해결한 뒤 로날드를 만나보자. 더군다나 누카콜라 퀀텀 관련 퀘스트를 받았을 때 여캐로 플레이하고 있다면 블랙 위도우(요부) 퍽이 있을 때 퀀텀을 직접 가져오면(어쩌면 같이 모으러 가면) 시에라와 함께 쓰리썸을 제안할 수 있다.

레이더 여려 명과 싸워 시에라를 지켜줬다든가, 시에라의 미친 뉴카콜라 취미에 맞춰주다가 방사능 오줌을 쏟는다든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 이러나 저러나 시에라에 대해 연애감정보단 성욕이 앞선 건 불순하지만, 북두의 권 급의 막장인 황무지에서 근방에 아무도 없는 외지에서 시에라와 단둘이 있으면서도 손가락 하나 안 대고 지켜주고 취미에도 어느 정도 맞춰준 걸 보면 의외로 상당히 좋은 사람.단지 욕망에 충실할 뿐

하여튼 호피무늬 잠옷관련 서브퀘스트를 확실히 끝내고 싶다면 누카콜라 퀀텀 관련 퀘스트 때 그를 사지로 끌어들이는 제안을 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