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요시미

1 개요

成田 良美

일본애니메이션 각본가소설가. 여성. 1973년 4월 3일 생. 토에이 애니메이션 소속.

1997년 닥터 슬럼프를 시작으로 토에이의 수많은 애니메이션에 참여했으며, 두 사람은 프리큐어부터 Go! 프린세스 프리큐어까지 프리큐어 시리즈의 모든 TV시리즈에 참여한 유일한 각본가다.[1]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Yes! 프리큐어 5, Yes! 프리큐어 5 GoGo!,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의 시리즈 구성을 담당하기도 했기 때문에 프리큐어 팬덤에서는 익숙한 이름이다.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을 잘 잡아내고 인물간의 복잡한 인간관계 묘사에 뛰어나단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연애 관련 내용을 자주 쓰며, 특히 시리즈 구성을 담당한 프리큐어5 시리즈와 해피니스 차지는 프리큐어 시리즈 중에서도 연애 요소가 짙은 것으로 유명하다.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지 못하거나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인물들끼리 갈등을 일으켰다가 극적인 화해를 하는 에피소드가 많으며, 단순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애증이 교차하는 관계로 묘사한다. 외적 갈등만이 아니라 인물 개인의 외적 갈등 묘사도 뛰어나서, 캐릭터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것에 갈등하다가 결국 자기 마음에 솔직해지는 과정을 잘 쓴다. 뻔한 스토리지만 각본이 워낙 섬세하기 때문에 감동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명 에피소드들을 많이 남겼다.

반면 비판점도 있다. 각본이 너무 섬세하다 보니 감수성이 풍부한 성격이 아니라면 공감하기 힘들 수 있고, 갈등이 해결되는 과정은 감동적어도 갈등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캐릭터의 행동이 극단적이어서 납득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본인이 시리즈 구성을 맡은 Yes! 프리큐어 5 23~24화의 사건이 대표적인데, 유메하라 노조미가 고의로 한 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친구들이 맹렬히 비난하다가 팀이 붕괴될 상황까지 가는 데다가 정작 주범인 밀크는 탓하지 않는 모습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이렇듯 갈등을 일으키기 위해서라면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당위성은 희생하는 경향이 있다.

이야기의 방식이 순정만화 스타일에 가까운 편이며, 그래서인지 남캐들이 하나 같이 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근사하고 약간 비현실적인 캐릭터들 뿐이다. 꼭 남캐만 그런 것은 아니고 여캐들도 작중에서 이상적인 여성으로 묘사되는 캐릭터들은 같은 경향을 보인다.

2 참여 작품

2.1 TVA

2.2 극장판

  1. 2016년 마법사 프리큐어!는 아직까지 담당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