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시 사키

파일:Attachment/코니시 사키/Example.jpg
小西早紀(こにし さき)

페르소나 4의 등장인물. 성우는 대마인 아사기 시리즈의 아사기로 유명한 나카세 히나 어째 목소리가 에로하더라[1]

코니시 사키의 부모님은 이나바시에서 주점인 코니시 주점을 하고 있지만 그녀는 가게일을 돕지 않고 대신 쥬네스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다. 쥬네스 때문에 코니시 주점을 포함한 상점가 대부분이 문을 닫거나 형편이 안좋은 상황인데 쥬네스에서 알바를 하니 당연히 주변의 평가는 좋지 않은 편. 동네 사람들은 그녀를 보며 '코니시 주점 아저씨도 불쌍하지...' '사키 저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거람?' 같은 흉을 본다.

하나무라 요스케가 좋아하는 상대. 그녀가 그를 상대할때의 느낌은 '가까운 누나.'

남동생으로는 코니시 나오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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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바시 연속 유괴,살인 사건의 2번째 희생자.

원래 대학생인 애인이 있어서 같이 도시로 갔다가 홀로 돌아왔는데 이나바시는 살인사건 때문에 이런저런 소문이 돌고 있었다. 나마타메 타로는 심야 텔레비젼에 비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하다고 알려주었지만, 애초에 믿기엔 너무 황당한 얘기였기에 나마타메가 사키에게 추근거렸다 라는 소문도 나고말아서 곤란해했던듯.

조퇴후 귀가길에 우연히 아마노 아나운서의 사체를 처음으로 발견했기에 TV에 등장하게 되고, 경찰에 조사받으러 갔다 실종.

이후 텔레비전 안에서 살해된 후 마을에서 시체가 발견 된다. 좋아하던 선배의 죽음에 대한 원인을 찾으려던 요스케는 주인공과 함께 TV속 세계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코니시 사키의 심상이 구현된 상점가와 코니시 家의 주점에 들어간다. 하지만 그 곳에서 요스케가 들은 코니시의 속마음은 '사실은 요스케따위 상대하는건 귀찮았다.' '쥬네스의 도련님이어서 친하게 지내두면 편하겠구나- 싶어서 친해진 건데 너무 늘어붙어서 귀찮아' 이 얘기를 들은 요스케는 큰 상처를 입고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그림자와 대면하게 되는데...

다만, 텔레비전 세계 안에서 말하는 것들이 "평소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억눌리고 비틀려 본심과는 달라져 버린 무언가"이며, 정황상 자신의 섀도우에게 살해당한 것이 거의 확실시되므로 저 말은 섀도우의 잔재가 남긴 일종의 사념일 뿐 정말로 코니시가 요스케에 대해 저렇게 생각했다고는 볼 수 없다.[2] 또한 요스케의 커뮤니티를 진행하다가 듣게 되는 이야기로는 다른 알바생들과 달리 굉장히 성실하게 일했다고 하는데, 이런 점으로 미뤄 보면 마음 속 어둠을 꾹꾹 눌러담아 참고 살던 타입인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그녀의 죽음은 요스케에게 큰 마음의 상처가 되고 만다.

본편에선 주로 요스케의 대사로 상기되면서 비중은 꽤 있는 편이지만 페르소나 4 더 골든의 애니판인 P4GA에선 스토리 간략화에 희생돼 주인공이 전학오는 날에 동생의 슈크림을 멋대로 먹고 아르바이트하러 도망치는 장면만 나온다. P4GA의 다른 신들처럼 이 장면도 원작 P4G에서 주인공이 도지마의 차를 타고 온 날 상점가를 돌아볼 수 있게 되면서 추가된 장면이다.
  1. 코니시 사키 외에도 학교 선생님 카멘, 타츠미 칸지의 어머니, 간호사 커뮤 캐릭 우에하라 사요코 등의 목소리도 맡았다. 네임드 아닌 캐릭터들에 1인 다역.
  2. 이는 후에 동료가 되는 캐릭터들이 심야 TV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하는 말을 생각하면 더욱 절실히 드러난다. 만약 TV세계의 섀도우가 하는 말이 전부 비틀림 없는 본심이면 주인공 파티는 그야말로 막장 그 자체가 되기 때문. 진성 극렬 나나콘, 허세만땅 테러리스트, 슈퍼 백합 도S 여왕님, 남녀 상관없이 대놓고 덤비는 역헌팅녀, 노출광 하드게이, 대량살인마 치녀, 사이코패스 허무주의자, 중2병 키덜트 트랜스젠더 가장 처음 애는 맞잖아. 과연 쉐도가 없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