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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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홈페이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되고 있는 MBC의 예능 프로그램.

대한민국 1인 가구 403만사실은 738만이라는데?? 시대! 이제는 1인 가구가 대세! 연예계 역시 1/3은 1인 가구! 기러기 아빠, 주말부부, 상경 후 고군분투중인 청년, 독신남 등 각기 다른 이유로 싱글족이 된 스타들! 당당한 1인 가구의 싱글라이프는 과연 어떤 것일까? 1인 가구가 트렌드가 된 현 시점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본다.

　
2013년 2월 1일 설 특집 파일럿으로 전파를 탔던 <남자가 혼자 살 때>가 정규편성된 프로그램이다. 정규편성 첫 방송은 2013년 3월 22일.

쉽게 말해, 연예인들의 자취 생활.

2016년 3월 현재 멤버(무지개 회원)는 전현무(회장), 김용건, 김동완(신화), 이국주,기안84, 장우혁, 김반장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프로그램에서 임시로 출연을 중단 하거나 완전히 출연을 중단한 출연자는 한상진, 서인국, 김태원, 강타, 이성재, 양요섭, 김민준, 데프콘, 노홍철, 파비앙, 이태곤, 김광규. 강민혁(씨엔블루),황석정,강남(엠아이비), 육중완(장미여관), 김영철. 황치열. 한채아이다. 하차 이유는 나 혼자 살지 않게 되거나, 스케줄 문제 등이 있다.

2 상세

설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됐을 당시 제목은 <남자가 혼자 살 때>였으며, 파일럿 방송이 호평을 받아 방송 직후부터 정규편성 요구가 빗발쳤고, 결국 2013년 3월 초 정규편성이 확정. 정규방송화가 되고서 향후 여자 연예인의 출연도 염두에 두고 있는지 제목을 현재 제목으로 변경했다. 물론 초기 멤버는 파일럿 당시 멤버들이 그대로 출연해서 여성 멤버는 없다. 이후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몇몇 여성 출연자가 1회성으로 나온 적은 있지만... 결국 2015년 여성 정식 멤버도 들어왔다.

파일럿일 때 '7명의 혼자 사는 남자들'이라는 의미에서 모임의 이름을 레인보우로 지었다가 무지개로 바꿨다. 그런데 정규편성에서 한상진이 빠지면서 6명이 됐지만 이름은 계속 무지개로 가는 모양.

방송 콘셉트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처럼 극적인 재미 요소가 없으나, 그냥 출연자들이 일상(주로 집 안)에서 무엇을 하는가를 가감없이 보여주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연예인이라는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멤버들의 일말의 가식없는 처절한(……)생활고가 주요 감상 포인트. 모 배우가 방귀 뀌는 모습도 나오고 모 기타리스트는 번데기로 연명하고 산다는게 밝혀졌으며 특히 모 젊은 가수 겸 배우의 실내 청결도가 충공그깽 특히 1인 가정이 많아진 현대 사회에서 이들의 이야기가 왠지 그저 남일 같지만 않게 느껴져 공감도가 제법 높다. 정규 편성후 콘셉트도 별 차이는 없었다. 다만 정규 방송에서는 활달한 성격의 노홍철을 중심으로 상호간의 연계가 더 강화되었다.

추가로 각 멤버들은 카메라가 내장된 대형 곰돌이 인형을 어디든지 데리고 다닌다. 그런데 굳이 이미 촬영중인 카메라가 많음에도 왜 굳이 인형 카메라까지 동원하는지는 불명. 아무래도 출연자들이 인형을 벗 삼아 말하고 행동하는 장면을 생동감있게 찍어내기 위함인 듯(주로 김태원이 이런 행동을 자주 한다). 서인국은 곰인형을 '브라더'로, 김광규와 김태원은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따온 '윌슨', 노홍철은 9화에서 자신의 별명인 '럭키가이'에서 따온 '럭키'라고 부른다. 방송에서도 그렇고 새 멤버들 반응도 보아하니 결국 '윌슨'인 듯 하다. 이 곰인형은 가끔 이런저런 짤막한 내레이션 영상이나 간단한 CG 작업을 통한 상황 표현 요소로도 사용된다. 예를 들어 혼자 여행 특집에서는 곰인형이 홀로 피크닉을 나온 모습을 연출하는 등. 이후에는 별 의미는 부여하진 않지만, 상징적으로 계속해서 나온다.

1회에서는 멤버들의 삶을 따로 찍는 것에서 그쳤으나, 2회부터는 우선 미리 각 멤버들의 생활상을 촬영해두고 이후 멤버들이 한곳에 모여서 편집본을 감상하며 서로 상황을 논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시청자는 편집본 + 그 편집본을 보며 터지는 멤버들의 리액션과 코멘트를 감상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3화를 기점으로 멤버들에게 간단한 미션을 제공하여 각 상황에 따른 멤버들의 반응과 행동거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봄맞이 청소, 단독 여행 등.

12화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오프닝이 말 그대로 MBC 헌정 방송이 되었다. 출연자들이 각자 MBC에서 잘된 일들을 꺼내며 MBC를 칭송하는 분위기로 주욱… 아무래도 마지막에 예능국 국장과 통화까지 한 것을 보면 제작진이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김제동,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다만 다른 출연자들처럼 삶을 촬영하는건 아니고, 특정 코너에서 잠시 등장하는 식으로만 나왔다. 김제동의 경우는 무지개 멤버들의 회의장에 잠시 등장한게 전부이고, 이경규는 워크샵 당시 일일 멘토로 출연한게 전부. 다만 나중에 김제동의 삶이 공개되기도 했다.

멤버들이 하나둘 빠지고 새로운 멤버들이 충원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갈수록 방송이 쳐지고 초창기 나 혼자 산다가 보여준 무지개 멤버들의 연대감이 조금씩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 것은 아쉬운 대목. 하지만 이후 강남의 집에서 모여 김장을 한다던가, 김동완의 집들이나 황석정 가게에 모여 멤버들이 모두 참석해 즐긴다던가 등 지속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다. 또한 멤버들끼리 개별로 만나 무언가를 하기도 한다.

프로그램 포맷 덕분인지,MBC 예능프로그램 출연자들 중 기혼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탐내고 있다(...)정작 이 프로 출연자들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희망...그 와중에 무한도전은 절대 가면 안된다고 질색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포인트 웅? 그래놓고 자기는 무한도전 식스맨에 도전?

2.1 일부지역 자체방송

본래 이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금요일 밤 11시대는 지역MBC 로컬프로 편성시간대에 속해, 대부분 지역MBC에서 정규프로그램 또는 특집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해당 지역 시청자들에게 욕을 얻어먹곤 했다. 그런데 2015년 11월 편성 부분조정으로 인해 금요일 밤 11시 로컬타임이 목요일 밤 11시로 이동함으로써, 나 혼자 산다는 MBC 본사에서 지정한 전국 편성시간대가 되었다. 지역 시청자들 환호의 순간 아예 MBC에서도 앞시간대에 새로 신설된 능력자들과 나 혼자 산다를 묶어 예고편성을 하고 있다.

3 시청률

방송 3회만에 처음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KBS의 사랑과 전쟁이 20대 특집을 내보냈지만 오히려 시청률이 더 빠졌고, 2회에 5%대까지 내려앉아 정규 편성부터 위기를 겪을 뻔 했던 나 혼자 산다가 치고 올라선 것이다. 금요일 밤 심야 시간대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라 높은 시청률을 기대할 순 없겠지만 거의 철밥통 수준의 시청률을 자랑하던 사랑과 전쟁을 꺾은 것은 고무적인 일.

이후에는 사랑과 전쟁과 1위 자리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각축전을 벌였다. 시청률이 매우높은 편은 아니지만 사랑과 전쟁도 10%를 넘지 못하는 금요일 밤에 이 정도면 괜찮은 수준. 커플은 사랑과 전쟁을 보고 솔로는 나 혼자 산다를 보는 것이 제일 바람직한 금요일 밤 나는 방법이라 카더라 그리고 드디어 18화에서 전국기준 시청률 11.4%를 기록, 금요일 전체 예능 중 2위를 했다(1위는 정글의 법칙).

2013년 4월 26일 예정된 방송이 월드스타의 콘서트 방송에 밀려 결방됐다. 이에 분노한 시청자들이 MBC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몰려 수백개의 항의 댓글로 도배했다. 4월 마지막 주 무지개 정모 파토 2014년에도 6월 20일 방송 역시 MBC의 병크로 결방되자 엄청난 항의가 있었다.

방송한 지 30회가 지난 시점에서는 큰 이슈는 아닐지라도 그럭저럭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멤버 교체와 소재 고갈 문제로 방송 초반에 비하면 관심이 많이 줄긴 했지만 이는 동시기에 편성이 결정되었던 아빠 어디가나 진짜 사나이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앞의 두 방송에 비해 일부 지역에서 시청이 불가능하다는 핸디캡을 안고 있음을 고려하면 대단히 선전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

2014년 2월 14일 무지개 라이브(7번째, 43화)에 당사자께서 직접 출연해 공중파 방송에서 콩드립을 외치면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발렌타인 데이 등의 압박을 이기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오오 황신

지금도 시청률은 7~9%를 꾸준히 찍고 있다. 금요일 전체 예능 순위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든다. 10%대를 항상 유지하는 정글의 법칙이 시간대를 앞당기면서 동시간대 순위는 1위를 유지하며 순항중이다. 2015년이 되면서 10%를 넘는 경우도 간혹 생겼다. 숨어있는 대한민국 혼자남, 혼자녀들이 이시간에 모두 튀어나오나??

4 무지개 라이브

26화 장윤주를 시작으로 도입된 방식이다. 멤버 교체가 꾸준히 이뤄지는데다 단체 스케줄 조율에 어려움이 있어 단체 모임 녹화 대신 편집실에서 혼자 사는 게스트를 초청해 단발성 촬영분을 내보내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기존의 단조로운 진행 방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정규 멤버를 무작정 추가하면서 발생하는 단점을 개선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민준, 파비앙, 육중완, 이태곤, 강남, 김동완, 황석정, 강민혁, 김영철, 이국주, 황치열은 무지개 라이브 출연 이후 고정 멤버가 되었고 홍진호, 곽동연, 하석진, 소유, 심형탁은 고정은 아니지만 준회원 자격으로 간간히 출연했다.
보통 한명씩 출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107화 부터 108화 까지는 [더 무지개 라이브 - 청춘특집]이라는 이름으로 맹기용, 예정화, 치타 3명이 동시에 무지개 라이브로 출연했다.

5 윌슨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드 대형 곰인형
출연진이 인터뷰 할때나 출연진의 집에 항상 같이 있다. 곰인형에 내장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고 한다.

6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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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떠나버렸다

• 정규편성 후의 원년멤버 사진.

• 2015년 4월 이전 멤버

좌로부터 육중완, 김광규, 김용건, 강남, 이태곤, 전현무, 김동완
여기도 벌써 셋 빼고 다 떠났다

• 2015년 8월 현재 멤버

좌로부터 김영철, 강민혁, 전현무(회장), 황석정, 김용건, 강남, 김동완, 육중완

2016 8월 현재 멤버
전현무(회장), 김용건, 김동완, 이국주, 한채아, 황치열, 장우혁, 기안84, 김반장

2016 9월 현재 멤버
전현무(회장), 김용건, 이국주, 김반장, 기안84, 장우혁, 씨잼

6.1 김용건

자취 실력 -

• 청결도: ★★★★☆ (거의 완벽)
• 요리 실력: ★★★☆☆ (밖에서 사먹을 때가 많지만 혼자 하는 요리도 잘한다)
• 인테리어 & 의상 관심도: ★★★★★ (젊은 시절부터 멋쟁이 배우였던 만큼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다)
• 접대 능력: ★★★★★ (어르신의 관록과 신사의 쇼맨십은 명불허전)
• 경제 관념: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기타 스킬: ★★★☆☆ (여러 스킬이 있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건 '아들 자랑'…)

종합 - ★★★★☆ (60대 혼자남의 Bravo My Life)

딱 한마디로 설명 가능하다. 중년 간지.

본디 18화에서 이성재와의 친분으로 임시 출연했는데 중년 간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혼해서 20년 넘게 혼자 사는 싱글 중년이지만 외출 시 정장에 신경을 쓰고 머리를 깔끔하게 정돈하여 나가는 등 멋잇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마침 서인국이 임시로 출연 중단을 하고 김태원이 부활 스케줄로 오래 빠지는 등 멤버 결석 상태가 오래가자 결국 9월부터 정회원 확정. 뻥튀기 개그의 1인자.

전용 BGM은 Naomi의 'How Many Loves'.

평범하지만 신사의 품격이 담긴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벤틀리를 타고 다니며, 집에서 혼자 음식을 해 먹거나 단골집을 방문하는 등 다른 멤버들과 같은 녹화를 해도 어르신의 관록과 신사의 쇼맨십이 더해져 화보를 찍는 느낌이다. 아버지는 화보를 찍고 아들은 먹방을 찍는다 다른 멤버들이 싱글남의 일상을 대변한다면 김용건은 '싱글남이 나이를 먹은 후에 살고 싶은 삶'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싱글남 뿐만이 아닐 지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정우의 싸인을 선물하거나 출연작을 보라고 권하고 아들을 위해 선물도 꼼꼼히 골라서 구입하고 용돈도 주는 등(보통 김용건 나이, 아니 그보다 20년 밑에 정도만 되어도 자식들에게 용돈 받는게 태반이다...) 아들바보의 모습도 간간히 보여준다. 본인도 하정우 출연작을 여러번 보고, 여행 다녀와서 선물을 꼭 챙기고.

29화에서는 하정우의 감독 데뷔 영화 시사회를 가는 모습이 방송됐는데, 시사회 가는 길에 꽃다발을 사고, 또 나오고 하면서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아들 자랑을 하고, 시사회장에서도 관객들이 많이 안 온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아들의 감독 데뷔에 기대와 잘 될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스터 앞에서는 아들의 사진은 찍혀 있지 않자 아쉬운대로 아들 이름이 나오게 셀카를 찍었다. 시사회 종료 후 드디어 나 혼자 산다 출연하는 하정우와 주연배우 정경호를 만나는데, 긴장해서 하루종일 끼니도 걸렀다가 이 자리에 있던 김밥과 샌드위치로 첫 식사를 했다는 걸 보면 이 날은 배우도 무지개 대부도 아닌 아버지로서의 모습이 두드러진 방송이었다. 그 이후 방송에서도 먹는 장면만큼은 아들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0화에서는 데프콘을 데리고 제주도에 있는 자기 땅을 구경시켜 준다고 했는데 문제는 사기당한 땅이었던 것(...). 그래도 제주도에 사는 지인이 운영하는 펜션에 가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는 등 나름대로 여행 기분을 냈다. 묘하게 조세호의 가장 최근 키스는 지인과.. 가 떠오르지만 넘어가도록 하자

35화에서는 전원일기에서 상대역을 맡았던 고두심과 함께 어머니 역이었던 김혜자의 연극 무대를 찾는다.

120화에서 하정우와 같이 나왔다. 드디어!

이 프로그램 덕택에 젊은 층에서도 팬층을 만드는 등, 제일 득을 본 케이스를 보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혹 후배 배우들도 얼굴을 비추기도 한다.

6.2 전현무

자취 실력 -

• 청결도: ★★☆☆☆ (청소가 시급합니다) 16년 8월달에 집을 사서 이사를 했다. 현재까지는 넓고 깔끔한 편.청소대신이사
• 요리 실력: ★★☆☆☆ (마이너스의 손)
• 인테리어 & 의상 관심도: ★★★☆☆ (새 집을 사서 인테리어 전문가까지 불러 새로 꾸몄음. 의상 관심도는 당연히 그대로..)
• 경제 관념: ★☆☆☆☆ (마트가서 살것도 까먹고 안삼)
• 기타 스킬: ★★☆☆☆ (빨래도 못돌릴 정도)

종합 - ★★☆☆☆ (서인국의 재림)

27회부터 새로이 합류한 멤버. 자취 새내기인데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집안에서는 나사가 몇 개 빠진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나름대로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것은 많지만 결국 30대 총각의 전형적인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빨래한 것도 깜빡, 물품 사는것도 깜빡 등등 잊는게 많다. 특히 냉장고에 있는 식품들 중 태반이 유통기한 초과상태. 다만 그 와중에 의외로 정리정돈은 철저한데 이는 어머님이 간간히 들러서 청소를 해주시기 때문이라고... 이는 전현무의 살인적인 스케쥴에 기인하는데, 본인 스스로가 일이 적으면 불안하다고 한다. 그 덕에 생활력은 더더욱 바닥으로 기고 있다.

남격 때도 그랬지만 몇몇 팬에게서 리얼 버라이어티는 빠지라는 소릴 듣고 있다. MC 정말 잘 하니 MC 많이 맡으시라고 이건 칭찬도 아니고 악담도 아니여

33화에서는 생일을 맞아 동료와 팬, 지인들에게 생일 케이크와 축하 메시지를 받는다. 그런데 케이크를 실온에 방치하는 바람에 결국 다음 화에서 곰팡이가 생겨 먹지도 못하고 버린다. 안습.

34화에서는 제대로 다룰 줄도 모르는 드럼 세탁기로 빨래를 하려다 물난리(…)를 체험한다. 빨래를 헹구느라 물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 갑자기 멈춘 세탁기 문을 강제로 열다가 그만… 결국 첫눈을 맞으며 세탁 건조대를 사러 가는데 높은 곳에 진열된 건조대를 꺼내려다 쓰레기통에 맞는 등 수난이 계속된다. 더 충격적인 건 이 때 멈춘 세탁기가 3개월 후 파비앙이 방문할 때까지 물 머금고 멈춘 상태 그대로였다는 것. 덤으로 깜박 잊고 안 꺼낸 속옷은 3개월 간 침수 상태

41화에서는 옛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면서 집들이 음식으로 콜라 찜닭을 만든다. 큰 냄비가 없어서 작은 냄비 세 개에 나눠 찌다가 맛이 제각각이자 힘들게 섞는 등 허당다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집들이 음식은 콜라 찜닭과 동료가 선물한 초밥 뿐.

안 그래도 예능에서 '웃기는 아나운서' 캐릭터였는데 일상에서 건망증과 허당끼가 다분하다는 게 드러나면서 '일상이 시트콤'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준다. 또한, TV 시청할 때 특이한 시청용 안경을 쓴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성재 살균기', '데프콘 게임기'에 이어 '전현무 안경'이 연관검색어로 뜨기도 했다.

일단 캐릭터로 보면 영락없이 서인국의 살림치 속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작위적인 연출이 많다는 비판이 있다. 분량을 위해 없는 일을 억지로 만들어내는 느낌. 다른 멤버들도 간혹 이런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유독 전현무가 두드러진다. 세탁기 안 돌리고 몇달을 보냈다는 것도 그렇고, '촬영용 자취'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듯. 사소하지만 심심하다고 여러 프로그램 보는데 주구장창 MBC 프로그램만 나오는 것도 그렇고 위대한 탄생을 본다고? 설정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을 듯.

43화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한 콩홍진호의 발음교정 멘토 역할을 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아나운서 출신 매의 눈 44화에서는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친구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된 데프콘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결혼식 사회 고수의 위엄을 엿볼 수 있는 조언이 압권. 결혼식 때 신랑에게 애교, 신부에게 골반댄스 시키는 사회자가 늘 듯

45화에서는 전현무의 집에서 무지개 모임을 갖는다. 콜라 찜닭의 악몽을 반복할 수 없어 파비앙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덕분에 살림 구멍 인증을 제대로 한다. 깨알 같은 우결 상황극도 무지개 멤버들이 집 구경을 하다 화장실에서 긴 머리카락을 발견하는데, 자기 겨털(…)이랬다가 어머니 머리카락이라고 둘러대며 쩔쩔맨다. 노홍철에 이어 빨간 하이힐 미스테리 찍을 판 디스패치가 좋아하…려나?

47화에서 노홍철, 김민준과 볼링을 치러 간다. 노홍철이 해준 악역 역할 덕분에 김민준과 사이가 꽤 돈독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직 그렇게 사이가 깊진 않은듯.
2015년 8월 7일 김광규의 뒤를 이어서 무지개 회장이 됐다.

2016년 1월 1일 방송에서 무리한 활동으로 인한 성대결절 판정을 받고 발성 치료법 등을 받는 모습이 방송되었는데, 결국 목소리가 안나오는 상태가 되어 1월 27일~28일 이틀간 본인이 진행하는 굿모닝FM 생방송을 진행하지 못했으며 대신해서 개그맨 문천식이 임시 DJ를 맡았다. 그러다가 결국 5월을 마지막으로 굿모닝FM 하차가 결정되었다. 후임은 다름아닌 무지개 선대 회장이었던 노홍철.

6.3 이국주

황석정 이후 나온 두번째 여성 고정 멤버.

다른 무지개 회원들과 같이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탁월하며, 무지개 라이브를 볼 때 진행하는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혼자 사는 여성의 모습도 보여주고 진행 능력도 겸하고 있어 기여도가 높은 편.

6.4 김반장

북한산 원시인

서울에서 만나는 나는 자연인이다

6.5 장우혁

고정 멤버가 되기 전 출연분에서 본인의 자연스러운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 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인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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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기안84

혼자 사는 30대 남자의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 간 듯 하다. 현 고정 멤버들 중 댓글 반응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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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씨잼

기안84가 혼자 사는 30대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쪽은 혼자 사는 20대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줘 역시 반응이 좋은 편이다.

룸메이트는 아니지만 고향 친구들지똥, 고똥과 같이 살다시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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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명예 멤버

항목 참조.
하차 멤버가 아닌 이유는 혼자 사는 이들이 자유롭게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인 듯. 홈페이지에서도 명예 멤버로 분류되어 있다. 참고

8 방영 목록

항목 참조.

9 기타

• 출연자 대부분이 얼리 어답터 속성이 강하다. 싸내가 혼자 살 땐 좋은 장난감이 필요한 법 아이폰과 아이맥 등 애플 기기로 집 도배한 노홍철은 둘째치고, 이성재는 스마트 TV로 외국 유학 중인 딸들과 화상 통화를 하고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스팀 살균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데프콘은 HMD로 게임을 하질 않나, 심지어 최신 기기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김태원은 음성 인식으로 영화와 뮤비를 찾아 보는 모습이 나왔다. 여기에 홈쇼핑 예찬론자 속성인 김광규도 있고. 서인국도 젊은 세대라 그런지 갤럭시 노트 10.1 같은 최신 기기를 능숙히 사용한다. PPL을 노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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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재의 애완견 '에페'(베들링턴 테리어 종)가 화제가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배들링턴 테리어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몇몇은 이성재가 견주로서 가장 기본적인 준비사항인 강아지만의 공간(방석)을 마련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 우려감을 표했다. 방송을 보면 이성재는 집에서 항상 침대에 앉아있거나 누워있는데 그동안 강아지는 편히 쉴 공간이 없어 원룸 여기저기를 배회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는 것이다. 반면 1회분에서 이성재가 직접 강아지 털을 빗겨 정리해주고 산책도 시켜주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인 관리는 잘 해주는 모습이 보여서 이성재도 뭘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으나 어떤 사연 때문에 그러지 않는듯 하니 앞으로의 방송분을 보고 판단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결국 2회분에서 이성재가 "방석을 7개 사줬는데 에페는 한개도 안 썼다. 장난감도 많이 사다줬는데 하나도 안 가지고 논다. 에페에게 최적의 공간은 맨바닥이다"고 해명했다. 강아지 취향도 존중해 주자 그리고 이성재가 에페와 애견 캠핑을 갔을 때도 에페는 보트 타기를 거부하고 장난감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등 앞서 이성재가 말한 것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개 맘껏 놀게 하고 좀 쉴까 했던 이성재는 물 속에 뛰어들고 다른 개들에게 찐득하게 들러붙으려드는 에페 말리느라 고생. 평소 방송분에서의 에페의 모습도 그렇고 에페가 매우 활달한 성격인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덤으로 이성재는 애견 사육 경력 11년차로 웬만한 개 다루는 법 정도는 다 알고 있다고. 하여간 틈만 나면 아는척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

• 출연자들이 대부분 싱글인 탓에 집에만 들어가면 여가시간이 남아나는고로 시청자 게시판을 활발히 모니터링 한다고 한다. 상기한 이성재의 해명도 게시판에서 보았던 요청글들을 읽고 답변해준 것. 데프콘: 멘탈(?)이 여려요. 저희도 에페처럼 대해주세요. 이때문인지 에페의 처우, 데프콘과 이성재의 태도 문제 등 논란이 생길 법 하면 바로 다음 화에서 멤버들이 해명을 하는 빠른 대처가 이뤄지고 있다.

• 초창기 출연자들이 애플 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아니면 삼성 기기(갤럭시S3, 갤럭시 노트2)만 쓴다.양요섭은 갤럭시s3 1년쓰고 s4로 바꿨는데 그러다 베가 No.6를 쓰는 강타가 합류한다. 같은 SM 식구인 전현무는 베가 아이언을 쓴다. 팬택에도 밀린 LG 안습 그래서 옵티머스도 버리나

• 김제동의 경우는 첫번째 출연에서는 사생활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두번째 출연인 18화에서 집안 사생활이 공개되었다. 다만 매우 짧았고 거의 김제동의 외부 생활 위주로 다루어졌다. 참고로 18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집안 청소를 오질나게도 안하는듯(…). 얼핏 보기엔 매우 청결해보이나, 직접 방문한 무지개 회원들의 감상에 의하면 우선 유통기한이 몇년씩 지난 식품이 냉장고에서 굴러다니고, 여러 가구에서 각종 벌레나 먼지가 검출되었다(…). 그 외에도 요리는 거의 하지 않으며, 살림살이 관리도 크게 신경쓰진 않는고로 자취용 스킬도 그다지 다양하진 않은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으로 자취 실력은 대충 김태원과 거의 동급.

• 김용건의 경우는 첫번째 출연인 18화에서는 사생활이 공개되지 않고 외부 생활 위주로 공개되었으나, 두번째 출연인 22화에서 집안 사생활이 공개되었다. 서인국과 비슷한 넓이의 집에서 생활하는데 청결도가 매우 높고 심지어 얼굴 팩을 하거나 옷 다림질을 손수 하고 심지어 요리까지 직접 하는 등 김광규와 동급 혹은 그 이상적어도 홈쇼핑은 안즐긴다의 자취 능력을 선보였다. 연령상으로는 역대 최고령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

• 꾸준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대전, 부산,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방송을 편성하기도 한다… 위키백과 항목 참조. 데프콘의 고향 전주에서는 '나 홀로 집에'/'혼자 사는 이유'로 방송된다 카더라 이쯤 되면 놀러와의 악몽이 떠오른다. 특히 부산MBC와 MBC경남에서 방영시간대에 다큐같은 민영방송을 높은 확률로 틀어주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다른 지역은 추가바람

• 2015년 4월 10일, 어느덧 100회를 맞았다. 특별한 특집을 마련하지는 않고 현재 출연자들이 모여 간단히 100회를 돌아보는 정도로 마무리. 100회의 주 내용은 강남의 어머니와 육중완 부모님이 각각 아들 집을 방문,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내용으로 다루어졌다.

• 2016년 2월 5일 설특집으로 무지개 동창회가 열렸다. 김광규, 김태원, 데프콘, 이성재가 오랜만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