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데우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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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01-심연의 삭망(深淵の朔望)[1]

전용 BGM #02-월진(月震)[2]

이름 : 나발데우스
일문 : ナバルデウス
영문 : Ceadeus
종별 : 고룡종
분류 : 고룡목-심룡아목-나발데우스과
약점 속성 : 용(龍)>뇌(雷)
별명 : 대해룡(大海龍)
아득한 옛날 전승에 등장하는 "심해에 사는 빛나는 거인"이라고도,

"대해룡(大海龍)"이라고도 전해지고 있는 전설의 고룡.
전설인 까닭에 최근 몇 년까지도 그 존재가 의심되고 있었다.
 
모가 마을을 덮치는 지진은, 한쪽 뿔이 이상발달해서 흥분한 그가
지반에 뿔을 부딪치고 있는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하도 나발대서 나발데우스인가

몬스터 헌터 트라이 싱글모드의 최종 보스고룡종 몬스터이다. 모가 마을에 일어나고 있는 지진의 원인으로 지목되던 라기아크루스를 토벌했음에도 불구하고 모가 마을에 지진이 멈추지 않자 챠챠가 마을을 이탈해 단독 조사한 결과 밝혀진 모가 마을 지진의 진짜 원인. 원인불명의 이유로 녀석의 한쪽 뿔이 이상 발달로 커지자 빡쳐서 스트레스 때문에 해저의 벽에 머리를 들이받기 시작했는데, 그게 하필 모가 마을을 받치는 기둥이었다. 결국 고룡종의 출현에 길드가 마을 사람들을 피난시키고서 몬헌 세계의 불문율인 4인 파티의 금기(…)를 깨고 수십 명의 헌터로 수렵단을 구성해 이 녀석을 토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렵단 구성에는 시간이 걸렸고, 마을 사람들은 헌터를 믿고서 단 한 사람도 피난하지 않는 상황. 결국 헌터와 챠챠가 길드의 명령을 위반하면서까지 힘을 합쳐 나발데우스를 모가 마을 근해로 쫒아낸다는 것이 몬스터 헌터 트라이의 스토리이다. 근데 수십명의 수렵단을 구성하려 했던 걸 보면 길드도 수중전이 어려운 걸 아는 모양 결국 한 명에게 잡혔다는게 웃는 포인트

나발데우스의 몸에 빛이 나는 것은 발광성 조류가 붙어있기 때문. 나발데우스가 호흡하면서 내뱉은 이산화탄소를 조류가 흡수하고 조류가 내뱉은 산소를 나발데우스가 잠수하는데 쓴다는 공생 설정이 있다.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판타지성이 짙은 고룡종 몬스터들 중에서 그나마 현실적인 몬스터라는 평가.

게다가 발광성 조류가 내는 빛은 주위의 물고기들을 끌어모으기 때문에 주변의 어부들에게는 풍어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엔 모란과 더불어, 존재 그 자체로 재앙이라 여겨지며 인간에게 적극적으로 피해를 주는 다른 고룡종 몬스터들과는 다르게 자연의 일부로써 존재하는 모습이 강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1.1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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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나발데우스 아종
일문 : ナバルデウス亜種
영문 : Goldbeard Ceadeus
종별 : 고룡종
분류 : 고룡목-심룡아목-나발데우스과
약점 속성 : -
별명 : 황해룡(皇海龍)
해저유적 깊은 곳에서 존재가 확인된 대해룡의 아종. 심해의 어둠 속에 황금색 빛을 발하는 자태는 그야말로 전설이라는 호칭이 어울린다.

발견된 개체수 자체가 적어서 대해룡과 어떤 관계인지도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다.
별명은 황해룡(皇海龍).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 등장하는 아종. 황금빛으로 빛나는 거체가 특징이다. 한쪽 뿔이 이상발달해 있던 원종과 달리 양쪽뿔의 크기가 같으며, 양쪽 모두 파괴가 가능하여 갈무리 횟수가 더 늘었다.

2 특징 및 공략

기본적인 공략법은 라오샨룽처럼 바다 속을 지나가는 나발데우스를 마지막 맵에서 쓰러트리는 방식. 맵은 일직선 진행에, 일정 포인트마다 막혀있어 나발데우스가 막힌 길을 파괴하면서 진행되는 구조다. 다음 맵에 먼저 도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생각된다.

나발데우스 공략의 제1 목표는 3번맵 요새로 유인하는 것. 목 아랫쪽을 공격해 수염을 파괴해야 한다. 3번 경직을 주면 털이 흩날리며 파괴 성공. 2번 맵의 끝에 도달할 때까지 파괴하지 못할 경우, 다른길로 빠져 유인에 실패해, 퀘스트 실패가 된다.

3번 맵의 요새에 도착하면, 요새에 있는 발리스타와 격룡창 등을 활용해 격퇴하는 일만 남았다. 요새의 내구도가 없으므로 요새가 무너져서 실패할 일은 없지만, 격룡창의 사정권으로 유인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수중용 발리스타의 사정권 밖으로 가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나발데우스를 사정권 내로 잘 유인하는 것이 공략의 포인트. 수중용 발리스타의 탄은 발리스타 옆의 채집포인트나, 마을에서 교역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처음 상대하는 최종보스전에서는 격퇴만 가능하며 클리어 후 등장하는 퀘스트부터 토벌이 가능하다. 최종보스전 클리어 조건은 일정 데미지를 입히는 것 뿐이지만 엔딩 이후의 전투에서는 뿔 파괴 + 일정 데미지를 입혀야 격퇴 가능.

2.1 아종

상위에서 G급으로 넘어가는 키 퀘스트 '해저의 옥좌(淵底の玉座)'에서 등장한다. 상위 장비로 G급과 싸워야 되는 첫 전투는 한방한방이 상당히 아프며, 장기전이 되므로 준비를 단단히 하자. 산소구슬을 챙기고 기면족에게 고대의 가면을 씌우거나, 귀찮으면 산소무한 스킬을 띄우는것도 추천.

원종에 없던 신 패턴으로 180도 회전 브레스를 쓰는데, 익숙해지기 전에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급상승이나 급하강(플스 X버튼(3ds B버튼)+ 십자키나 우측스틱을 위or 아래로 입력)을 두번하면 피할수 있으므로 몸을 비비꼬는게 보이면 곧바로 급상승 두번후에 접근해서 열심히 때려주자. 간혹 가다 한없이 위 혹은 아래로 내려가서 브레스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 패턴의 경우 회피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피할 자신이 없다면 브래스를 쓰기 직전에 소폭탄이나 개다래 폭탄을 활용하여 일시적으로 무적 상태를 만드는 방법을 추천한다.

3 장비 및 소재

본체 갈무리는 6회로, "심연의 용옥"이라는 2%짜리 물욕템이 있다. 3번 맵에서 부위파괴가 가능한 곳은 뿔과 등과 꼬리. 뿔 파괴는 이상발달한 거대한 뿔이 절단되며, 2회 갈무리가 가능하다. 나발데우스는 어디를 공격하든 축적된 데미지만 있으면 파괴가 가능하기에, 필요치만큼 데미지를 축적시키면 한번만 공격해도 해당 부위가 파괴된다고 한다.

나발데우스 소재의 무기는 모두 수속성이며, 방어구인 헬리오스(남) / 셀레네(여) 세트는 단독으로는 예리도+1/장전수UP과 고급 귀마개를 띄울수 있는 세트지만 악령의 가호와 무딘날/반동경감-1이라는 패널티가 있어서 다른 방어구와 혼용해서 상쇄시켜줄 필요가 있다.

싱글 전용 몬스터임에도 방어구는 상위용인 G세트가 따로 존재하는데 상위 라기아크루스 소재와 기간한정으로 등장하는 상위 지엔 모란의 소재와 혼용하여 생산하는 방식으로, 스킬은 동일하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의는 스킬이 약간 변화. 고급귀마개와 악령의 가호는 그대로지만 예리도상승 대신에 파괴왕과 수속성 공격이 붙었다.

상위방어구인 S세트는 없으며, G급 방어구인 헬리오스X / 셀레네X가 존재. 검사용 거너용 공통으로 고급귀마개, 파괴왕, 각성, 악령의 가호.

3.1 아종

제작 방어구인 헬리오스Z(남자용), 셀레네Z(여성용)의 스킬은 TRI시절의 원종 방어구와 비슷하다. 공통적으로 청각보호와 수속성공격이 뜨며 검사는 예리도 레벨+1, 거너용은 장전수UP이다. 마이너스 스킬로 무딘날/반동증가가 뜨는것도 TRI시절의 원종 방어구와 동일.

검사 셋의 경우 초반부터 예리도+1을 띠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G급 초반 교복으로 많이 사용된다. 머리와 허리파츠가 슬롯이 3개이므로 예리도레벨+1 + 청각보호 방어구 커스텀으로 많이 사용되므로 필요하면 만들어두자.

역시나 '심연의 황용옥' 이라는 레어템이 존재하지만, 오히려 얻는 양에 비해 사용되는 곳이 더 많은 털이 더 물욕템으로 느껴진다.

아종 소재의 무기 중 헤비보우건인 '황포 아쿠아센'이 높은 무기 공격력과 리미터 해제 시 통상탄 레벨2를 11발 장전이 가능하단 점으로 통상탄 전용 헤보건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흔들림이 좌우/대이기 때문에 오차제어를 넣어줘야 한다는 점이 번거롭다.

3.2 몬스터 헌터 4

몬스터 헌터 4》에서는 소재교환을 통해 방어구와 무기로만 등장. 트라이의 최강급 슬래시액스였던 '그레이트나발터스크'(일명 GNT)가 너프를 먹은 가운데, 차지액스인 '히로익잔나발'이 나발 무기종의 후계를 잇는 최강급 무기로 손꼽히고 있으며, 과거 GNT의 선례를 따라 HTN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몬스터 헌터 4G에서도 히로익잔나발을 G급 대해룡 소재로 강화하는 '해왕기 나발레갈리아'가 최강의 제작 수속성 차지액스로 자주 사용되며, 그레이트나발터스크의 강화판인 '해왕부 나발디드'도 수준급의 성능을 보인다.

4 기타

'나발'은 일각고래, 흔히 아는 송곳같은 뿔을 지닌 외뿔고래를 일컫는 유럽계 명칭이다. 일각고래는 영어로는 나왈, 독일어로는 나발, 아이슬란드어는 나발루어, 라트비아어로는 나발리스 등 각각의 언어에서 Narval 내지는 Narwal이라는 발음을 유지하고 있다. 나발데우스가 한쪽 뿔만이 이상발달한 거수라는것을 보면 이름을 잘 따왔다.

혼자 전용 BGM을 두 개나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결전장까지 이동할 때 나오는 '심연의 삭망(深淵の朔望)', 다른 하나는 결전장으로 몰아넣었을 때 나오는 '월진(月震)'이다. 후자의 경우 몬헌에서는 보기 드문 '보컬이 들어간 노래'이며, 용인족의 언어로 노래했다는 설정하에 가상언어로 부른다.

モンスターハンター3(Tri) ED - 悠久の言葉(유구한 이야기)

Tri의 엔딩곡인 '유구한 이야기(悠久の言葉)' 또한 '월진'의 어레인지. 노래 가사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상당히 웅장하다. 노래 가사는 자연의 은혜를 이야기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 테마에 딱 맞는 노래인 셈.
  1. 에리어 1~2 부분에서 흐르는 BGM.
  2. 에리어 3에서 흐르는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