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페이 전투 당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밑에 일하던 명궁. 새 3마리중 두마리를 맞춘다고 했던 명궁으로 야시마 전투 당시 바다 속에서 100보 밖의 다이라노 군 사령관의 부채를 맞췄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겐페이 전투 이후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게 공적을 인정받게 되지만 요시츠네 실각 이후 병사. 향년 24세였다고.[1]
소녀로 착각할 정도의 미소년으로[2], 토요히사는 그를 처음 봤을 때 노부나가의 시동인 모리 란마루로 착각했다. 잘 웃고 유들유들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노부나가에게 "저 놈도 무섭지만, 네놈도 무서운 놈이로군."이라는 평을 들었다.[3] 동료인 토요히사와 노부나가[4]와는 달리 유일하게 이계의 말을 할 줄 안다.[5] 노부나가의 말에 따르면 배우는데 상당히 고생했다고 하며, 통역용 부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난후 급 좌절한다(...)
자신의 활 실력에 꽤 자부심이 있는지 엘프족의 소년들이 검에는 서툴지만 활에는 자신있다며 뛰어난 실력을 보이자 라이벌 의식이 발동해 화살로 화살 쪼개기를 시전한다. 그리고 엘프들에게 활을 가르칠때는 말끝마다 "겐지 만세"를 복창하게 한다....... 토요히사가 광산 주둔군의 대장의 목을 벤 뒤 도망가는 오르테 병을 추격하려다가 토요히사에게 이 전쟁은 우리들의 전쟁이니까 네가 원하지 않는다면 (패잔병 추격을) 할 필요 없다는 말을 듣고 씁쓸하면서도 뭔가 후련해진 듯한 표정을 지었다.[6]
본래 주군인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와는 복잡미묘한 관계인 듯. 질 드 레와의 싸움 후 한 번 대면한 적이 있는데, 증오 비슷한 감정을 보였다. 술에 취했을 때 마구 디스하는 걸로 보아 싫어하는 거 확실한 듯. 그런데 술 취한 모습이 묘하게 섹시하다.(...) 수도에서는 엘프들을 지휘, 화승총의 위력과 효과를 눈으로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7] 흑왕군과의 전투가 끝난 후에는 토요히사를 돌보고 있는데, 매 전투마다 목숨을 걸고 싸우는 토요히사에게 주변에 생긴 사람들이 토요히사를 중심으로 모였으니 목숨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해준다. 상처 꿰매는 게 아니라 이불 깁는 것 같다고 깨알같이 투덜댔지만.
이후 오르테 잔당의 처리에 대해 의논할 때 내버려두면 주도권 싸움이 벌어져 골치아파질거라는 토요히사의 말에 찬동, 가능한 놈은 하나하나 숙청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노부나가가 보낸 편지에 낚인 제 3군의 사령관이 역시나 낚인 제 4군의 사령관을 죽이고 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사살한 뒤 제 4군이 저지른 것처럼 위장하고 도주한다.- ↑ 그러나 작중 나이는 19살으로 조연들 중 가장 어리다. 설정구멍?
- ↑ 그런데 자기 말로는 형제들 중 가장 못생겼단다.
반대로 말하면, 자기 위의 형제들은 죄다 오토코노코란 말이다(...) - ↑ 토요히사가 전방에 나서 엘프족을 학살하는 병사들을 베어넘기는 사이 후방에서 활질로 병사들을 무수히 사살했다.
- ↑ 단, 노부나가는 엘프어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숨겼다.
- ↑ 애니메이션에서는 본토의 사람들은 히라가나 위주의 문장으로 나오는 반면에 요이치의 경우엔 이세계에서 왔다는 점을 감안한 건지 가타카나 위주로 문장이 구성돼있다.
- ↑ 패잔병을 쫓는 게 나의 의무(정황상)라는 말을 볼 때 전에는 패잔병을 추격해 전멸시키는 일을 주로 맡았던 듯
- ↑ 총포 자체가 없던 시대의 인간이라서인지 그 이전까지 노부나가가 죽어라 화약과 화승총을 만들려고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었다. 38화에서 총포병들을 보았음에도 내심 못 미더워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