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달려라 하니의 악역 캐릭터를 찾아왔다면 번지수가 틀렸다. 그녀의 이름은 '나애리'다(....). 신풍괴도잔느의 나예리(쿠사가베 마론)를 찾는다면 신풍괴도 잔느를 참고.
1 대한민국의 만화가
순정만화 작가다.
1993년 윙크에서 '흐르지 않는 시간'으로 데뷔했다. '네멋대로 해라'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박희정과 더불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작가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유의 냉소적인 캐릭터와 독특한 그림체로 데뷔 초기부터 '나예리 매니아' 집단이 생겨났고, '네멋대로 해라', '특명! 1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등의 작품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며 한국 순정만화의 대표 작가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요즘엔 드레스 코드라는 직장인 BL물을 그리고 있으며[1], 카카오페이지에서 '수라의 문'을 연재 중이다.
1.1 특징
아마추어 만화 동아리 PAC (Pure Aspiration for Comic)의 3기 회장을 역임했고, 데뷔 후 2000년대에도 소설 1차 동인 작가들과 손을 잡고 작품활동을 한 적이 있다.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당시 웹툰 작가들이 약자이자 피해자인 서나의 말은 듣지도 않고 연우 편을 들어 지인 실드를 치는 모습에, 이 사건이 만화계의 선례가 될 중요성을 생각하도록 일침을 날린 적이 있다. 대선배답게 시야가 넓다. 해당글(밑에서부터 위로 읽어야 함)
자우림 앨범 2.5집 <B定規作業>의 뒷면과 속에 자우림 멤버들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누가 의뢰했을지는 안봐도 뻔하다.
1.2 작품목록
1994 " Lucky Man"
1997 " 네멋대로 해라"
1998 " Maybe So Sweet"
1999 " Frail " , " Night Life"
2001 " Glory Age "
2003 " 특명! 1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2004 " 달에서 온 소년"
2005 " 피터 판다
2007 " Get real "
2014 " 수라의 문 "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