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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윤아(金倫我) |
출생 | 1974년 3월 11일(만 42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
신체 | 168cm, 47kg |
혈액형 | B형 |
학력 | 대곡초등학교 개원중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중퇴 |
가족 | 배우자 김형규, 아들 김민재, 남동생 김윤일 |
데뷔 | 그룹 1997년 영화 '꽃을 든 남자' OST <Hey Hey Hey> 솔로 2001년 영화 '봄날은 간다' OST <봄날은 간다> |
소속사 | 인터파크INT |
링크 | 공식사이트,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
종교 | 천주교(세례명 : 율리아) → 무종교 |
목차
1 소개
작곡, 작사, 편곡, 가창력등 모든 음악적인 감각을 가진 레전드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내가 하는 말이 당신에게 가 닿지 않아요. - Shadow of Your Smile '담' 中
'소통의 부재'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리스트.[1] 솔로 여자 가수. 원조 홍대여신 별명 중 하나로 '우림 언니'(...)가 있다. 자우림 멤버 중에서도 독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보니 이름이 '자우림'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붙여진 별명이다. SNL 코리아 시즌4 32회 자우림 편에서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2004년에는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과 KBS 바른언어상 아름다운 노랫말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1년에는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김윤아의 3집 앨범 '315360'이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앨범'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으나 아쉽게도 선정되지는 못하였다.
74년생이라 2016년 현재 대한민국 나이 43세다!.[2] 굉장한 동안이다. 매년 자기 나이를 1/3로 나눠서 남자 멤버들에게 먹인다는 소문이 있다. 김동률 지못미
1.1 데뷔 이전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친구였던 김홍철에게 직접 요들송을 배웠으며 이때부터 자기가 노래를 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링크 5학년 때 전학 가는 친구를 위해 처음으로 작곡을 하였고, 초등학교 시절 잠깐 배운 요들송과 피아노 이외에는 정규 음악 교육을 받은적이 없다고 한다. 중학교 1학년 때 라디오에서 '빌리 조엘'의 노래를 듣고 충격을 받아 본격적으로 곡을 쓰기 시작하며, 비슷한 시기에 '퀸'을 듣고 밴드음악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연극부에서 활동하였는데 직접 작곡하여 뮤지컬을 공연한 적이 있다고 한다. 표정연기, 무대연출 등 이 시절 연기경험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대학에 입학한 93년 '풀카운트'라는 밴드의 키보디스트로 밴드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여러 밴드들을 거치다가 96년 김진만을 알게되고 97년 이선규와 김진만과 '미운오리'를 결성, 홍대인근에서 활동한다. 97년 4월 홍대클럽 "블루데빌"에서 공연하던 중 영화 관계자에 발탁되어 <꽃을 든 남자> OST 'Hey Hey Hey'로 데뷔했다. 자우림이라는 이름은 이때 지은 것. 별 생각 없이 지은 '미운오리'라는 이름이 막상 CD 자켓에 넣으려니 부끄러워서 하룻밤을 새서 지었다고.
1.2 솔로 활동
내 안에서는 '야상곡'이 나온다. 이걸 자우림으로 표현할 수는 없었다.
2001년 9월 영화 <봄날은 간다> OST인 동명의 곡 '봄날은 간다'로 솔로 데뷔, 11월 1집 <Shadow of Your Smile>을 발매한 이후 솔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당시 3집의 타이틀곡 '매직 카펫 라이드'가 대박을 치며 자우림의 전성기를 달리던 시절인데, 이를 두고 '김윤아도 성공하더니 자우림 버리고 해체하려나보다'는 말들이 많았다. 물론 억측이었고, 이후 자우림과 솔로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솔로곡은 왠지 모르게 자우림 이상으로 어둡거나 무시무시한 곡인 경우가 많다. 본인이 말하길 자우림 보컬로서의 김윤아는 자신보다 어리고 더 발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자 성별도 중성에 가깝다고 한다. 반면 솔로 앨범에서의 김윤아는 실제와 가까우며 여성스럽고 어두운 편이다. 창법도 조금 다르다. 자우림에서의 김윤아가 음정이 나가거나 삑사리가 나는 것에 개의치 않고 화끈하게 불러버리는 락커라면 솔로가수 김윤아는 목소리 자체를 섬세하게 컨트롤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1.3 보컬리스트
특유의 깨끗한 음색과 정확한 음감과 딕션(발음), 곡마다 바뀌는 다채로운 창법이 트레이드마크. 가창력 또한 가히 본좌급으로 비슷한 나이대에서는 체리필터의 조유진, 박정현과 함께 한국 여성 보컬리스트 가운데 톱을 달린다고 봐도 무방하다. 평소에는 여성스럽고 사근사근해 보이지만 무대에선 완전히 돌변해버리는 걸로도 유명하다.
기본적으로는 두성에 비성을 약간 섞어 사용한다. 터지는 부분에서는 흉성을 많이 섞는다. 흉성에서 가성으로 넘어가는 소위 '꺾기' 창법 역시 자주 사용한다.[3] 벨칸토 식 성악창법과 락 창법도 사용한다. 비성 창법이 트레이드마크처럼 여겨지지만 비성을 사용하지 않고 진성으로 부르는 곡도 많다. 곡마다, 아니 곡 안에서도 창법을 계속 바꿀 수 있는[4] 드문 보컬리스트. 기본적으로는 락 보컬리스트이지만 리듬감을 강조하는 R&B나 블루스 기반의 노래도 꽤 많다. 예컨대 '나비' 같은 곡들.
특히 안정적인 중저음역대는 국내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실력을 지녔다. 단, 본래 중고음역대의 목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진성과 중성(mixed voice)구간의 음역대는 넓은 편이 아니다. 데뷔 초기인 1~2집 때는 3옥타브 도(C5) 이하의 곡이 대다수였다. 3옥타브 도(C5)가 있어도 한두 번 찍고 내려오는 수준. 워낙 이 시절에는 목에 힘을 빡 주고 벨팅으로 질러대는 스타일의 곡이 많았기 때문이다. '파애', '일탈' 등. 그러나 이런 스타일의 노래는 목을 매우 상하게 하는 것이었고[5] 이후 3집 때부터는 전면적으로 목을 상하게 하지 않는 창법, 정확히는 두성 중심의 창법으로 전환했다. 90년대에 블루 데빌스 등 홍대 클럽에서 연주하던 미운오리(자우림의 이전 이름)의 팬들은 1집때보다 훨씬 더 목을 긁어대는 김윤아를 기억하고 있다. 그 목소리를 듣지 못해 아쉽지만, 그 창법을 계속 고수했으면 지금까지 노래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진성의 음역도 점차 넓어졌는데 4~5집에 이르러서는 3옥타브 레(D5)를 원활하게 내고 있다. 드디어 6집의 'Oh Mama!'에서 처음으로 3옥타브 파(F5)를 냈다! 참고로, 가성의 음역은 3옥타브 라(A5)[6]~3옥타브 라#(BB5)[7]은 원활하게 내며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얘기할 수 없어요' 중반 애드립에서는 4옥타브 레(D6)까지 냈다! 단, 원래 음역대가 넓은 편이 아니고 성량이 엄청난 수준이거나 하진 않은[8] 탓에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라이브에서 의외로 삑사리가 잦다.전설의 "코래<s> 자합(삑)으러!!</s> 특유의 카리스마로 다 눌러버리지만... 성량의 경우 최근 나온 듀엣 가요제나 몇년 전 나는 가수다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날이 갈수록 상당한 파워를 자랑한다. 확실히 이전보다는 성량이 비교가 안될 정도로 커졌다. 콘서트를 가면 훨씬 더 잘 알 수 있는 부분.
홍대 출신의 실력파 여가수라는 이미지가 인디계에 끼친 영향력은 가히 절대적으로 인디 계열 여가수 or 실력파 여가수 메이킹의 상당수는 김윤아의 창법과 음색을 따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콧소리만 잔뜩 넣어서 불러도 '김윤아 창법' 이라고 해버리는 탓에... 사실 보컬리스트 김윤아의 강점은 수많은 창법을 바꾸어가며 노래를 정확한 음정과 박자, 안정적인 호흡으로 부르는 것이지 '콧소리가 들어간 비성' 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2011년에는 송창식이 "김윤아가 노래를 잘한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까지 잘할 줄 몰랐다. 기초가 아주 튼튼하더라"며 칭찬하였다. 김윤아가 송창식에게 칭찬 듣는 것이 뭐가 대수냐는 반응도 물론 있겠지만 한국 가요계에서 송창식에게 칭찬 들을 정도면 이미 말다한거다. 송창식 "나가수 통해 김윤아 다시 봤다"
1.4 작사/작곡가
자우림의 작사/작곡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앨범의 수록곡 중 50~60% 정도를 작곡한다.[9] 앨범을 준비하면 가장 성실한 김윤아가 20곡, 기타리스트 이선규가 3곡, 김진만과 구태훈이 0~1곡 정도를 써 온다고 한다.(...)
다른 가수에게 곡을 써주는 일이 매우 드물다. 박정현 앨범 중에 작사를 두 곡 해주었고 김경호와 동갑내기 친구 임현정의 앨범에서 작사를 한 곡씩 해주었다. 유일하게 작곡까지 하고 편곡까지 한 경우는 장나라의 3집 앨범 수록곡인 '키키'이다. 2015년 7월에는 슈퍼주니어의 10주년 앨범에 Rock'n Shine을 작사/작곡/편곡 해주었다.[10]곡을 주게 된 계기
본인을 포함한 자우림 멤버들(김윤아, 이선규, 김진만, 구태훈)이 만든 것이 아닌, 즉 자우림의 자작곡이 아닌 다른 작곡가의 곡을 받아서 부른 경우도 정말 드물다. 특히 김윤아 솔로 2, 3집에는 모든 곡의 크레딧에 김윤아 작사/작곡이 붙어있다. 1집의 경우도 민요 '파랑새'와 영화 OST '봄날은 간다'를 빼면 모두 김윤아 작사/작곡. 김윤아 솔로 1집에 들어있는 파랑새는 작자미상의 민요, 봄날은 간다는 마츠토야 유미의 곡이다.
편곡의 경우 자우림에서는 전체적인 편곡방향 및 보컬/키보드의 편곡을 담당한다. 솔로앨범의 경우 1,2집은 50%는 단독 편곡 50%는 공동 편곡이며 3집의 경우 스트링이 들어간 두곡을 제외하고는 모두 단독 편곡이다. 김윤아의 앨범에 참여했던 유명한 편곡자로는 2집에서 탱고곡들을 맡았던 요요마의 프로듀서 호르헤 칼란드렐리(Jorge Calandrelli), 방준석, 자우림 제5의 멤버로 알려진 키보디스트 황준익 등이 있다.
1.5 영화
영화와 인연이 많은 편이다. 일단 자우림과 솔로 모두 영화 OST로 데뷔했다.
2000년 <인터뷰>라는 영화에 본인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DVD가 활성화 되기 전이라 찾기 힘들어진 영화인데 2013년 9집 활동으로 출연한 SNL에서 어떻게 구해서 자료화면으로 틀어주었다. 관심있으면 찾아보자.
2002년에 이민용 감독의 영화 보리울의 여름에 수녀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되었으나 영화제작이 연기되면서 촬영과 밴드활동 일정이 겹쳐 아쉽게 출연이 무산된 적이 있다. (결국 김윤아가 하기로 한 수녀 역은 신애가 하게 되었다.)
2005년 10.26 사건을 다룬 임상수 감독의 영화 그때 그 사람들에서는 심수봉을 모티브로 한 초대 가수 역을 연기했으며 여기서 엔카인 기타노 야도카라를 하도 맛깔나게 불러서 역시 김윤아라는 찬사를 받았다.극중 즉석에서 부른 기타노 야도카라 더 무서운 점은 김윤아는 따로 녹음을 하지 않고 촬영 현장에서 그냥 즉석에서 불렀다고 한다(!).[11] 덕분에 영화 OST에선 수록되지 못했다(...). 5집을 발표하던 시기와 맞물려 후속곡 'Truth'의 뮤직 비디오가 그때 그 사람들 세트에서 진행되었다. 영화 화면을 편집한 것은 아니고 같은 세트에서 따로 촬영했고 백윤식이 출연해주었다.
2007년에는 김희정 감독의 영화 열세살, 수아에 톱스타 설영 역으로 출연하여 주제곡 '프리지아'를 만들고 직접 불렀다. 참고로, '프리지아'라는 제목은 김희정 감독이 직접 지어준 것이라 한다.
1.6 뮤지컬
2015년 12월에 3번째 재연을 올리는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역으로 출연이 결정되었다. 뮤지컬은 오랫동안 김윤아가 도전해보고 싶었던 분야였고 데뷔 18년만에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일단 팬들의 반응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나뉘는 듯 하다. 일단 일부 뮤덕들의 외부 가수 주역 캐스팅 불만 및 비난이야 늘 있었던 것이니 차차하더라도 댄버스 부인 역을 맡은 배우들에게 요구되는 폭발적인 넘버 소화력을 김윤아가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가장 많다.
위의 보컬리스트 항목에 가보면 알겠지만 자유롭게 창법과 음색을 바꾸는 김윤아 특유의 테크닉은 뮤지컬이라는 환경에 어느정도 이득이고 본인이 학생 때 뮤지컬 무대에서도 서본적이 있으니 무대연기에 대해 어느정도 고찰이 되있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폭발적인 성량과 고음을 요하는 넘버들이 1막 중후반부를 기점으로 많이 나오는 편인 레베카 특성 상 성량이나 고음 같은 피지컬이 특출날 정도로 큰 편은 아닌 김윤아가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걱정이라는 의견도 있다. 댄버스 부인의 경우 진성 3옥 미 이상을 요구하는 배역으로, 특히 가장 유명한 넘버인 <레베카(reprise)>의 경우 대단히 폭발적인 가창력을 요구한다. 최고음이 진성 3옥타브 솔(G5). 참고로 앨범이나 공연 등에서 확인되는 김윤아의 진성 최고음은 아주 불안한 3옥 레 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사단이 났다. 후두염을 이유로 혹평을 받은 첫 공연 이후 모든 스케쥴이 트리플 캐스트인 차지연과 신영숙으로 변경되었다. 그 덕에 다른 작품의 스케쥴도 변경되었으니 졸지에 다른 배우들에게 엄청난 실례를 한 셈. 해당 항목 참조. 안 그래도 캣츠걸까지 투잡 뛰느라 힘드셨을텐데거기에 공연 내용도 엉망이었던지라, 그날의 관객들에겐 좀 사과하셔야할 정도. 폭망이었다.
그 이후 첫공이 막공이된(...) 전설의 사건으로 한국 뮤지컬 역사에 기록되었으며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서는 '튄댄' 등으로 조롱받고 있으며 김윤아도 딱히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는(...) 김윤아 가수 커리어의 가장 큰 흑역사가 되었다.
1.7 피처링
곡 제공과 더불어 피처링 역시 정말 드문데, 김수철, 이적, 백현진, 킹조의 앨범에 각각 한 곡씩 피처링을 한 적이 있다. 김수철과 이적이야 말할 것도 없는 대가들인데 킹조는 누군가 하면 김윤아의 남편인 김형규가 결성했던 힙합 그룹이다(…). 나가수에서 '사랑 밖엔 난 몰라'의 듀엣무대를 함께한 백현진의 '반성의 시간' 앨범의 '어른용 사탕'이라는 곡에서도 피처링을 했다. 그런데 2012년, 굉장히 놀랍게도 G.DRAGON의 두 번째 솔로 앨범에서 'Missing You' 라는 곡에 피처링을 했다. 그리고 'Missing You' 는 타이틀곡인 'Crayon' 을 팀킬해버렸다. 9월 4째주 뮤직뱅크 케이 차트에서 Crayon은 9위에 Missing You는 2위에 랭크된다. 참고로 1위는 월드 스타의 강남스타일.
2012년 이후로는 피처링이 늘어나고 있다. 2013년 김진표의 7집 '서른일곱', 월간 윤종신 Repair 11월 '그댄 여전히 멋있는 사람'에 참여하였다. 2014년 6월에는 JTBC의 브랜드송 '컬러풀 JTBC'를 만들고 불렀다. [12] 컬러풀 JTBC 브랜드송
2 트리비아
엄한 아버지께 답답할 정도로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13] 지금도 예의범절을 매우 중요시하며 어지간히 친하지 않으면 어린 후배들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또 파격적인 가사들과는 달리 규칙적인 바른생활을 한다고 한다. 2011년 라디오에서 '일탈'에 대해 말하면서 자신은 일탈을 싫어하고 자기가 한 일탈은 기껏해야 대학생때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삭발한 정도라고….응??[14]
무종교이다. 이전 버전에서는 천주교라 했으나 김윤아가 7집 활동 당시 블로그에 무교라고 언급한 적 있다. 과거에는 정규앨범 3집 발매당시 멤버들과의 인터뷰에서 평화방송이 본인들의 신앨범 수록곡을 금지곡으로 지정한 것에 대하여 본인이 가톨릭 신자인데 그런만큼 이에 대해 더욱 실망이라고 신부님께 따져야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세례를 받아서 세실리아라는 영세명도 있지만 지금은 성당에 다니지 않는 것으로 추측된다.[15]
2006년 6월 13일 2세 아래의 치과의사 겸 VJ 김형규와 결혼했다. 2007년 10월 21일 아들 김민재[16]를 출산하였다. 이 때문에 항간에서 말하길 팬들을 모조리 우울증에 던져놓고 혼자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다고... 김형규가 당시 수염을 기르기도 했기에 "털규가 여신을 가로챘다" 고 한탄하기도 했다.
2008년도 MKMF에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쥬얼리와 합동 공연을 했다. 두 팀의 공연 이후 마무리로 등장, 여왕님 버전으로 '매직 카펫 라이드' 를 불러 무대를 먹어치웠다.MKMF 브아걸, 쥬얼리, 자우림 합동 공연 브아걸, 쥬얼리 등 단독으로 놓아도 뛰어난 팀들이 순식간에 들러리로 전락하는 무시무시한 광경을 연출했다. 사실 브아걸이나 쥬얼리는 연습 시간이 짧았던지 가사를 계속 틀리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그리고 사실 브아걸과 쥬얼리의 공연은 립싱크였고. 립싱크인데 가사를 틀릴 수 있나? 하지만 이 공연에는 문제가 있었으니... 쓸데없이 많은 백댄서들과 김윤아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3명이 묻히는 등 여러 문제가 많았다.
2009년에도 방송에서 '하하하쏭'으로 아이돌들에게 보컬강습을 한 경력이 있다. 링크 참고로 이 영상의 제목은 자우림 레전설 (부제: 김윤아의 아이돌 학살사건)(...) 남자들이야 키가 안 맞아서 그렇다고 실드칠 수 있지만그럼에도 가장 안습은 승리 여자들은 지못미. 그리고 김윤아가 강습하는 와중에 혼자 살아남은 케이윌과 김경록...
2011년에는 비슷한 (약 10년의 세대차이는 있지만) '홍대 마녀'라는 별명을 가진 오지은과 한 음악프로그램에서 듀엣곡을 부른 적이 있다. 김윤아의 'Tango Of 2'링크[17][18]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 따로따로 진행된 김윤아와 오지은의 무대는 각각의 음악 세계를 잘 보여주는 훌륭한 무대였다. 오지은은 아주 좋아하는 무대라며 트위터에 올렸을 정도. 링크
남동생 김윤일도 잠시 가수 활동을 했었다. 1998년 O.N.SCHOOL이라는 그룹을 만들었는데 '빅뱅'이라는 노래가 그런대로 알려졌을 뿐 더 이상의 활동은 이어가지 못했지만 2001년 김윤아 1집 수록곡 'Blue Christmas (Korean version)'에서 김윤아와 듀엣을 하기도 하였고 2011년 자우림이 나는 가수다에서 경연을 할 때 '재즈 카페'나 '아브라카다브라'등의 무대에서 피처링을 하였다.
2.1 오덕
김윤아는 만화잡지 르네상스-댕기 세대이자 PC통신 초기 세대로 덕력에 있어서 선배뻘이 된다. '자우림으로 데뷔하면서 포기해야 했던 가장 안타까운 것은 만화' 라는 발언도 한 적이 있다. 2011년에 있었던 자우림 비밀결사모임[19]에서는 메이드 복장을 입고 나타나 모리 카오루의 엠마를 언급하며 메이드 덕후 인증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오덕들에 대한 김윤아의 충고는 '결혼하면 오덕질도 못합니다. 그러니까 그 전에 미리 하세요'(...)
만화를 오마주한 경우도 많은데 자우림 1집의 앨범명인 퍼플하트는 그 당시 매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연재되던 강경옥의 만화와 제목이 똑같다.[20] 솔로앨범 2집의 제목 '유리가면'은 만화를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모를 수가 없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일본만화와 제목이 똑같다. 엠넷에서 진행했던 '마담B의 살롱'은 권교정의 '마담 베리의 살롱'에서 따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대학생 때 나우누리 만화동호회에서 활동을 했던건 팬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 방송에서 김윤아의 집을 촬영가면 방에 들어가면 언제나 남편 김형규와 그녀의 덕질의 산물이 카메라를 한가득...
사실 남편인 김형규도 덕질로 만난 사이다. 김윤아는 뉴타입(잡지) 한국판 창간부터 만화에 대한 칼럼을 연재하다가 일신상의 이유로 그만 두게 되면서 그 지면을 김형규가 이어받아 연재하게 되었는데 칼럼의 전임자와 후임자가 우연히 만나 서로 소장한 만화를 보면서 덕력에 감탄하고 교류하다가 그게 데이트가 되고 결혼까지......# 김형규 씨도 만만치 않은 오덕후인데, 치과대학 본고사 때 문제 중 하나를 슈퍼닥터 K에서 본 내용 때문에 풀 수 있었고, 면접 때 교수가 문제를 어떻게 풀수 있었는지 질문하자 책 제목을 언급했다고 한다. #
자우림 2.5집 <B定規作業>의 뒷면과 속에 나예리가 그린 일러스트가 있는데, 누가 의뢰했을지는 뻔하다.#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남편 김형규가 출연하면서 김윤아의 취향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음악, 요리 관련 만화와 작가로는 권교정을 좋아한다고 한다. 김윤아의 만화책장에 꽂혀있는 만화책 중에는 요츠바랑, 베르세르크, 유시진의 '온' 등이 있었다. 방송에서 말하기로는 자기보다 만화책을 많이 가진 사람은 김형규가 처음이었다고. 김윤아가 소장한 만화책은 1500권 정도라고 한다. 자신은 실용주의라서 볼 책만 사고 보지 않는 책은 집안에 두지 않으며 거기다가 더럽기까지 하면 더더욱 두지 않는다고 한다. 덕분에 김형규가 박스에 모아둔 상태가 좋지 않은 책들은 조만간 숙청하겠다고...
물론 만화 오덕의 필수 소양(…)인 일본어도 능통하게 한다. 다만 이건 오덕질로 배운 것인지, 일본인 엔지니어랑 작업을 하면서 배운 것인지는 확실하지는 않다.
2.2 안티
김윤아는 안정적인 중저음역대와 화려한 보컬 연기, 훌륭한 작사/작곡 실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명성을 높였다.
그러나 데뷔 초 때부터 해 오던 비주류 드립, 김윤아 특유의 어둡거나 우울한 감성과는 괴리감이 큰 사생활, 성형 논란, 다소 적절치 못한 발언(ex. 가요계는 몇 년 후 망할 것이다 등) 등으로 인해 호불호가 굉장히 극명하게 갈린다. 이러한 이유로 김윤아는 안 까이는 사이트가 없으며 상당수의 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항상 악플테러에 시달린다.
인디씬 태생이었던 자우림이 이름을 얻기 시작하자 (2000년대 이후) '자우림은 김윤아 밴드일 뿐'이며 '상업적이다', 김'윤아는 성형한 주제에 페미니스트인 척 한다'는 식의 비난이 시작되었고, 이러한 네티즌들에게 화가 난 김윤아가 2005년 자신의 홈페이지에 반박글을 올린 적이 있다. 홈페이지가 리뉴얼되어 원글은 사라졌지만 관련기사가 남아 있다.[21] 자우림 김윤아, 자신 둘러싼 근거없는 이야기 반박글 올려
이 때까지도 안티는 "인디출신" 자우림과 김윤아의 오버그라운드에서의 성공을 못마땅해하거나, 김윤아가 과대평가되었다는 식의 남성안티가 많았으나, 2006년 김형규와의 결혼 이후 여성 안티도 급증하게 된다.
2.2.1 비주류 의식은 컨셉?
2000년대 중반에는 (특히 2006년 결혼 이후) 김윤아의 진정성, 기존의 인디적 음악과 세계관에서의 변화 (혹은 변절)에 관해 많은 비판이 가해진다.
이후 '김윤아의 노래는 자의식 과잉이다', '김윤아의 음악은 허세다' 는 평이 나왔고, 특히 '있어보이는' 커뮤니티에서 김윤아는 거의 민족의 죄인 수준 대접을 받는다. 김윤아 본인도 이런 평을 알고 있고 본인 홈페이지[22]에 반박글을 올린 적이 있다.
자우림, 김윤아의 음악에 대한 개인의 견해야 다양한 것이지만 작곡가의 곡을 받아서 연주하는 가수가 아닌 자신이 직접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에게 '자의식 과잉' 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가 만드는 노래' 에 '자의식을 빼야' 한다는 건 애초에 성립하지 않는 주장이다. 차라리 "자의식에 진정성이 없다" 라든가 "자의식을 지나치게 패셔너블하게 다룬다" 라는 식의 비판이 그나마 나을 수 있으나 이것들 역시 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진정성이 없는지 판단할 기준도 없고 패셔너블한 것도 죄는 아니다. 스타일리쉬한 영화 감독은 칭찬받는데 김윤아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사실 이러한 "허세 같다, 그냥 싫다" 는 비판은 유효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2011년 MBC 프로그램 놀러와에서 가수 이하늘은 김윤아에게 "비주류가 되고 싶은 주류 아닌가요" 라고 대놓고 디스를 걸기도 했다. 실제로 김윤아는 한국식 힙스터의 (적절히 쿨하며 주류를 쫓지 않는 독특한 자기 세계관과 문화취향을 갖으려는 삶의 스타일) 이미지로 본인을 설정하고 싶어하는 메인스트림의 모습이 있어 욕먹으면서도 본인의 야인성(?)을 갖고 살아온 이하늘에게는 고깝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이하늘이 삽질한 게 김윤아는 분명 취향이 비주류라고 말한 건데 이를 굉장히 오해해서 "취향이 비주류면 삶도 비주류여야 한다" 라는 대명제 아래 "당신의 삶은 주류다" 라는 비판을 가한 것. 이 비판이 논리적, 도덕적으로 옳은지는 깊이 생각안해도 판단이 가능할듯. 그리고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방송인 김나영은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윤아가 "저도 비주류고, 제 남편도 비주류다" 라고 언급하자 김윤아에게 "남편 잘 만나셨잖아요 남편은 치과의사인데 주류 아닌가요" 라고 두번씩이나 소리를 지르며 억지를 부렸고 김윤아는 굉장히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다시 말하지만 취향 얘기였는데 김나영과 이하늘이 열폭
이즈음 듀게 외 이글루스, 네이버, 불펜 등의 안티들은 "똑똑한 체 한다", "생각이 얕은데 그럴싸한 말로 자신을 포장한다", "잘난 척하는 게 재수 없다" 라는 식으로 혐오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고, 82cook 등지의 여초 사이트에 다수 분포하는 여성 안티들은 김윤아의 미모를 가지고 열폭하면서 "김윤아는 성형을 했다. 나도 저만큼 돈 들이면 김윤아보다 훨씬 예쁘다.",라는 식의 비난을 했다.
2.2.2 따라쟁이?
'김윤아가 누구누구 보컬을 따라했다' 는 논쟁은 위의 '있어보이는' 커뮤니티에서 김윤아를 깔 때 꼭 언급되는 것 중 하나. 주로 다음의 가수들이 언급된다.
이전에도 김윤아의 가창력에 대해 이런저런 비판이 있었지만, 크게 드러나지 않았고, 실력없는 아이돌/비주얼 여가수에 비하면 "실력파" 뮤지션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솔로 1집 발매 이후에는 더더욱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위의 서술처럼 김윤아가 "셀러브리티 사모님이 되고싶었던, 패션 인디뮤지션"으로 간주되기 시작한 이후 비판의 수위 역시 급격히 강해졌다.
- 돌로레스 오리어던(Dolores O'riordan): 크랜베리스(Cranberries)[23]의 보컬리스트. 진성에서 가성으로 넘어가는 '꺾기' 창법을 따라했다는 논쟁이 있었다.[24] 그러나 이 꺾기 창법은 김윤아뿐만 아니라 수많은 보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단순한 기교일 뿐이다. 심지어 요들송은 전체가 이 꺾기로 이뤄져 있다. 실제로 김윤아는 어린 시절 요들을 배워서 꺾기 창법을 편안하게 쓴다고 한다.[25] 이건 마치 어떤 가수가 비브라토를 넣는다고 해서 '따라쟁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것.
- 시이나 링고: 김윤아 본인도 시이나 링고를 언급하며[26] 이런 썰에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애초에 김윤아의 메이저 데뷔는 1997년이고 시이나 링고의 메이저 데뷔는 그 1년 뒤인 1998년이다. 그리고 시이나 링고와 김윤아의 음악 스타일은 판이하게 다르다. 일부 김윤아 안티들과 시이나 링고 팬들은 김윤아가 '매직 카펫 라이드'로 활동할 당시 간호사 컨셉을 한 것이 시이나 링고를 따라한 것이며 확성기를 사용한 것도 시이나 링고를 따라한 것이라는 근거도 논리가 부족한 주장을 하였다. 그런데 웃긴 것은 김윤아 말고 다른 가수들이 간호사 컨셉을 하거나 확성기 사용할 때는 시이나 링고를 따라했다는 소리가 없었다는 점...
- 앨라니스 모리셋(Alanis Morissette): 김윤아와 목소리가 정말 비슷하다. 게다가 앨라니스 모리셋 또한 꺾기 창법으로 유명하기에 더 그렇게 느껴진다. 사실 앨라니스의 목소리나 창법은 체리필터의 조유진이나[27] 주주클럽의 주다인과 더 비슷하지만 유독 김윤아에게만 따라쟁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2.2.3 성형미녀?
화장품 광고 모델을 할 정도의 미인이며,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얼굴이라 그런지, 성형설이 난무한다.
그렇지만 성형과 관련하여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은 성형을 했는지 여부가 아니다. 기존의 김윤아 팬들은 그녀가 외모에 방점을 둔 여자 연예인이 아닌, 나름의 아우라와 출중한 실력을 가진 뮤지션이었던 점에 호감을 가졌었는데, 언젠가부턴가 "전형적인 미녀"로서의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 불편했던 것이다.
실제로 이목구비에 아주 큰 변화는 없으나, 화장이과 스타일링의 변화 때문에 갸름한 미인형 얼굴이 된 것은 사실이다.
김윤아가 직접 쓴 '헛소리는 집어 치워라'라는 글에 당시 떠들썩했던 성형설에 대한 해명이 있는데 그 부분을 인용하자면 아래와 같다.
김윤아가 성형했다는 터무니없는 헛소리는 도대체 어디서 유래했을까? 성형을 했다면 도대체 언제, 그리고 어딜 했단 말인가? 누군가 내가 잠든 사이에 나를 수술대에 올려놓고 쌍커풀을 만들고 코를 세우고 눈을 찢고 턱을 깎았다는 말인가? 그리고 나서 나를 다시 내 침대에 돌려놓았다는 말인가? 김윤아 성형설을 침 튀기며 주장하는 사람들은 보통 어디서 이상하게 나온 사진 몇 장을 주워다 늘어놓고 증거랍시고 제시하는데, 이상하게 나온 옛날 사진이라면 내 사진 보다 당신 사진에 훨씬 더 많지 않을까? 나는 애초에 이런 얼굴로 태어났다. 아무리 당신이 김윤아가 성형했다고 주장하고 싶다 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 김윤아 <헛소리는 집어 치워라> 中
자우림이 '미쓰코리아', '실리콘벨리'를 부를 당시 김윤아는 성형했으면서 외모지상주의와 성형 하는 X들 비판하는 노래를 부른다며 위선적이고 가식적이라는 김윤아 안티들의 개소리가 많았는데 사실 무근이다. 그들은 김윤아의 졸업 사진과 90년대 후반에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과거 사진을 들먹이며 "쌍커풀이랑 코 성형했다"라든지 "쌍커풀 수술하고 붓기 감추려고 선글라스 끼고 방송하는 걸 봤다.", "이마에 뭐 넣은 것 같다", 심지어는 "턱 수술한 것 같다."등의 개소리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실어 나르며 김윤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그 당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계속 하고 있다. 그들이 김윤아 성형설을 주장하는 이유는 바로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이 차이가 난다는 것인데,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이 차이가 나는 것은 90년대 후반 당시의 화장법이나 헤어스타일이 지금의 화장법이나 헤어스타일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헤이헤이헤이 이전에도 홍대 앞에서 미모는 알려져 있었고, 그 때나 지금이나 무려 20년 동안얼굴이 똑같다. 눈코입은 예쁘지만 동양인답게 평면적인 편이라 카메라 잘 안 받는 얼굴이라, 직접 보면 화보나 영상에서보다 실물이 더 예쁘다.
자우림이 데뷔하던 90년대 후반에 유행했던 화장법은 소위 '마녀 화장'으로, 전체적으로 얼굴에 입체감 없이 창백하게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눈썹을 둥글고 짙게 그린 뒤 색조있는 셰이딩을 넣고, 갈색이나 보라색 계열 립스틱을 바르는 것이었다. (때로는 입술선을 그리기도 한다) 2집 '미안해 널 미워해'의 뮤직비디오에 이 '마녀 화장'을 제대로 한 김윤아가 보인다. 알 수 있겠지만 2010년대 유행하는 것처럼 화장을 안한 것처럼 자연스러운 피부, 부드러운 일자눈썹, 핑크색 립스틱은 가을동화(2000년)의 송혜교 이후에야 조금씩 유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O'live Get It Beauty(2010년)에 출연해 부정교합이라 조금만 피곤하면 하품하다가도 턱이 빠지고, 앞니로 국수를 끊는 것도 어렵지만 소리를 내는 것이 직업이라 소리의 변형이 올까봐 치료하지 않는다고 답한바 있었다. 남편이 치과 의사인데
2.2.4 담배 루머
김윤아가 그냥(...) 마음에 들지 않았던 네티즌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김윤아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기에 이르렀는데 그것이 바로 김윤아 담배 사건이다. 이에 분개한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는 한 네티즌이 주요 포털(네*트) 뉴스란 댓글에 올린 '김윤아가 카페에서 어린 아들을 앉혀놓고 흡연을 했다' 라는 내용의 글을 문제 삼아 이러한 글을 올린 잠재적 살인자인 악플러네티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다.# ##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가 '김윤아가 자녀 앞에서 담배를 피운다' 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자 김윤아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추락하고 김윤아가 자녀 앞에서 담배 피우는 것이 사실인 양 매도하는 네티즌#과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를 비꼬는 네티즌##도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둘 다 모두 디씨발이라는 것은 함정
물론 김윤아는 아이 앞에서 담배 피운 적은 전혀 없고 담배를 피울 줄도 모른다고 하며 자우림 멤버들도 김윤아와 한공간에 있을 때는 담배를 피우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일단 다 큰 성인이 담배를 피운다고 욕하는 겻부터가 답이 없다. 아이까지 끌어들여 허위사실까지 유포했으니 더 답이 없다.
안티들 수준이 거기서 거기지 뭐
3 방송 활동
3.1 김윤아의 뮤직웨이브
2005년 8월 2일부터 2006년 9월 28일까지 SBS에서 방영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한류 가수들이 출연하는 코너인 <코리안 웨이브>, 아시아 가수들을 초대하는 코너인 <아시안 웨이브>등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27회 한정으로 성시경이 공동 MC로서 김윤아와의 훌륭한 호흡과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김윤아의 뮤직웨이브를 관람하는 일본투어상품이 나왔다고 한다.관련 기사
3.2 마담 B의 살롱 시즌1, 2
마담 B의 살롱은 2008년에서 4월에서 2009년 8월까지시즌1과 시즌2 사이에 휴식기가 있었긴 했지만 Mnet에서 방영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 마담 B의 살롱 시즌1 : 2008년 4월 6일~2009년 1월 4일
- 마담 B의 살롱 시즌2 : 2009년 5월 15일~2009년 8월 21일
여담으로, '마담B의 살롱'은 권교정의 '마담 베리의 살롱'에서 따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은 마담 B는 아명이 김비였던 MC 김윤아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고 'Beyond the music' 'Behind the show' 'B-side music' 등 음악 외에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김윤아의 의지가 담긴 이름이라고 한다.관련 기사
3.3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출연한다. 초반에는 애매모호한 심사를 했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정중한 태도로 무서울 만큼 날카로운 지적을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은미와 방시혁은 자기들 멘티만 감싸고 다른 멘토들의 제자들을 지나치게 견제해서 꼴 보기 싫고 신승훈과 김태원은 따뜻하고 정확한 심사평을 하지만 냉정한 면이 부족하다는 듯. 물론 김윤아라고 안 까이는 건 아니지만(...) 온화함과 냉정함 사이에서 적정선을 맞춘 멘토라는 게 대체적인 평이다.
위대한 탄생 후반부에는 안면마비가 와서 안대를 쓰고 나오거나 결승전 무대에는 아예 참석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건강상의 이상이 왔었다.
나는 가수다 까지 출연할 당시, 모 라디오에 나와서 김윤아가 직접,
- " 우리가 나가수에서 탈락하더라도 '고맙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가수인데요.' 라고 말 할 수있지만, 위대한 탄생의 경우에는 내 행동과 말 하나하나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있다는 엄청난 부담감 때문에 훨씬 스트레스 였다" 라는 뉘앙스로 말했다.
3.4 나는 가수다
관련 항목: 나는 가수다 출연, 자우림이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노래들
2011년 7월 25일부터 자우림으로서 나가수에 합류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락밴드인 YB와의 대결 구도 등 여려가지 흥미로운 모습을 기대하는 목소리 또한 높았다. 자우림이 출연하는 5차 경연은 31일 방영되었으며 비록 (처음 경연에 참가하는 관계로) 7번째 경연이라는 혜택이 있었지만 특유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중저음을 내뿜으며 1위에 등극했다. 이후 비밀번호 776이라는 최악의 코드 달성까지 하지만 '재즈카페' 라는 곡으로 다시금 1위를 달성하며 이후 원곡의 코드를 자우림화 시켜 시청자들의 대찬사 를 받은 '가시나무'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함께 꾸민 조용필 특집의 '꿈' 퇴폐적인 술집 마담과 항구의 뱃사장의 끈적한 사랑을 연상시켜 곱디곱게 노래한 심수봉도 깜짝 놀랄 법한 무대를 꾸몄던 '사랑밖에 난 몰라' 실향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모던록 편곡의 '라구요' 그만 '자브라교'를 창시해 버린 '아브라카다브라' 깊은 감정몰입을 해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던 록발라드 표 '1994년 어느 늦은 밤'. 이 사람의 비주얼의 끝은 어디인가 하며 감탄을 자아내게 했던 '얘기할 수 없어요." 내마주교를 창시하며 산울림 특집 2위를 차지했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는 김윤아가 사랑하는 인디 친구들 후배들이 함께한 멋진 무대였고, 그 후 인디밴드 후배들과 함께 만든 신나고 유쾌한 무대인 '정신차려' 그리고 스페니쉬 리듬을 가미하여 초상집 복장으로 처연하게 부른 '하루 까지. 총 14곡의 팔색조 변신으로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만 나는 가수다의 경연에서도 본래 많았던 삑사리가 생각 이상으로 많았다. 아마도 경연의 특성상 김윤아 본인의 진성 한계음에 가까운 높은 음[28]을 아주 많이 질러대는 편곡이 많았던 데다가 당시 그녀의 건강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었던 때문인 듯.[29] 거기다 나는 가수다 출연 시기가 8집 앨범 발매와 거의 겹치는 때라... 그 덕분에 8집은 묻혔지
나는 가수다의 경연에서의 생각 이상으로 많았던 음이탈 때문에 음이탈에 반감을 가진 네티즌들이 김윤아의 음악성에 대하여 왈가왈부하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였고 지금까지도 김윤아를 깔 때 꼭 등장하는 레퍼토리 중 하나가 삑사리일 정도로 김윤아 안티들이 김윤아를 깔 때 쓰는 가장 좋은 떡밥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가시나무'와 '1994년 어느 늦은 밤' 후반부의 애드리브에서의 고음이 삑사리냐 아니냐로 키배가 벌어지기도 했다. 원체 김윤아 본인의 음색이 일정 음 이상의 고음역에서 뒤집어지는 음색이라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다.
당시 위탄 멘토 및 앨범 준비 등으로 인해 악화된 스트레스성 안면신경마비 증상으로 얼굴 한쪽이 아예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꽤나 심각하게 진행됐었다. 이로 인해 위대한 탄생 시즌1 멘토로 생방송 결선 당시 중도 하차하게 됐고 공장에서 나온 첫 CD를 자우림 멤버들이 병문안차 들고 갔을때 오랫동안 바라보면서 "이게 내 마지막 앨범이 되는구나" 하고 느꼈다고...
3.5 그외
- 현재 일밤의 전신이자 그 자체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란 프로그램의 코너에서 출연한적이 있다. 당시 유행하던 드라마형식의 코너였는데 상대역은 송승헌이었으며 극중 중간마다 당시 활동곡이었던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의 곡소절이 개그로 사용되었다.[30]
- 한때 매니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테마게임에서 오프닝에 나오던 여인은 바로 김윤아.
파일:SVdc6Gt.jpg 그리고 보다시피 몸소 출연하기도 했었다.영상[31]
- 배우 유아인이 오래된 팬이라고 한다. 김윤아의 곡 키리에를 천번이나 감상 했다고 한다.
설마 진짜 천번일까 - 가수 박기영과 예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썰이 있다. 박기영이 과거 실제로 라디오에 나와 '자의식 과잉' 여가수 중 김윤아를 언급한 것도 있어서 나는 가수다에서 듀엣 특집으로 만날 때 폭풍이 불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별 일 없이 끝났다.
- 듀엣가요제에 채보훈씨와 빅뱅의 "If you",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해여" 총 세곡을 3회에 걸쳐 출연하여 모두 우승하고 장렬히 하차하였다. 우승 하고도 하차를 한 이유는 김윤아의 앨범 작업 때문.
계속 했으면 듀엣가요제판 음악대장양민학살하시고 돌아오셨다
3.6 디스코그라피
- 자우림 활동은 자우림/음반 목록을 참조.
3.6.1 솔로 앨범
# | 앨범명 | 발매년도 | 타이틀 곡 및 활동곡 |
1 | Shadow of Your Smile | 2001 | 봄날은 간다, 담 |
2 | 유리가면(琉璃假面) | 2004 | 夜想曲, 봄이 오면(Piano ver.) |
3 | 315360 | 2010 | Going Home, 도쿄블루스 |
3.6.2 피처링 목록
- 김수철 / Pops & Rock(2002) - 나와
- 킹조 / He Is Nice(2003) - Old School Party (Feat with. 김윤아)
- 이적[32] / 2집 2적(2003) - 어느 날(Feat. 김윤아)
- 백현진 / Time Of Reflection(2008) - 어른용 사탕
- Parov Stelar / All Night (Unique Remix)(2012) - All Night (Unique Remix) (현대자동차 PYL 광고 삽입곡) (Feat. 김윤아)
- G.DRAGON / ONE OF A KIND(2012) - Missing You (Feat. 김윤아 of 자우림)
- 김진표 / 7집 JP7(2013) - 서른일곱 (Feat. 김윤아 of 자우림)
- 윤종신 / 2013 월간 윤종신 Repair 11월호(2013) - 그댄 여전히 멋있는 사람 (Accordion Ver.) (With 김윤아), 그댄 여전히 멋있는 사람 (Strings Ver.) (With 김윤아)
- ↑ 공연이나 앨범에서 키보드와 기타를 맡는 경우도 있다.
- ↑ 배우자 김형규가 2살 연하다.
- ↑ 어렸을 때 요들송을 배웠던 적이 있다고 하며 그 때문에 이 꺾기를 매우 쉽게 사용한다고 한다.
- ↑ 곡 중간에 창법을 바꾼다는 것은 어렵지만 사실 프로급 보컬들은 최소한 성대접촉은 조절해 창법을 바꿔가며 노래를 부른다. 그렇게 해야 노래의 강약조절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일반적으로 프로들은 김윤아와 달리 일반인들이 직감적으로 느낄 정도로 크게 변화시키지를 않는다. 창법변화를 크게주다가 잘못하면 창법을 변화하는 중간중간에 이질감때문에 곡의 분위기를 깨버리기 때문. 이렇기때문에 김윤아는 서로 이질감이 들 수 있는 창법을 조화시키며 노래한다는 점에서 다양한 창법을 구사한다고 인정 받는다. 또한 김윤아는 그 창법의 변화를 통해 자기색깔을 드러내는, 즉 온전한 자기의 방식으로 노래하는 보컬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창법변화를 주는 것은 일반적인 방식은 아니라서 호불호가 있고,그러다보니 표현이 작위적이라고 말하거나 자의식과잉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어쨋건 저런 김윤아식 보컬스타일은 유니크하며 인정받을만 한 것임이 틀림없다.
- ↑ 실제로 이렇게 질러대는 창법을 고수하다가 목이 완전히 가버리는 가수들이 꽤 많다. 벨팅항목 참조.
- ↑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1994년 어느 늦은 밤' 후반 애드립
- ↑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라구요' 후반 애드립
- ↑ 물론 일반인에 비하면 엄청난 성량이지만. 애초에 성량이 평균 이하 수준으로 부족하면 록밴드에서 악기 소리에 묻히기 십상이다.
- ↑ 30%~40%는 기타리스트인 이선규의 곡. 나머지 10%~20% 정도는 베이시스트 김진만 작곡.
구태훈은? - ↑ 원래 제목은 슈퍼 매직 파워라고 전해진다
- ↑ 참고로 기타노 야도카라를 불렀다는 것은 영화의 창작. 심수봉 본인의 말에 따르면 당시 엔카인 가나시이 사케(가수 미소라 히바리)를 불렀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이를 듣고 "어디서 일본애를 데려왔냐"며 크게 화를 냈다고.
- ↑ 작사/작곡은 김윤아, 기타 연주는 이선규가 참여하였다.
- ↑ 초등학교 저학년때 명절에 굴전을 부치다가 실수로 태워먹어 아버지께 뺨을 맞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매를 굵기별로 목공소에 가서 맞추고, 대학 시절때도 통금이 8시였다고.
- ↑ 출처는 2011년 9월 16일 붐의 영스트리트.
- ↑ 여담이지만 세례명이 율리아로 잘못 알려져 있다.
- ↑ 애칭은 프린스 MJ. 김윤아 솔로 3집의 '에뜨왈르'가 바로 아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 ↑ 김윤아 1집 수록. 본래는 유앤미블루의 방준석과의 듀엣곡이다. 1절은 한국어, 2절은 스페인어로 된 곡인데, 오지은의 전공을 살려 고른 노래인 듯.
- ↑ 노래를 부르고 김윤아가 "역시 전공자는 뭐가 다르군요"라는 멘트를 치자 오지은이 "전국에 계실 진짜 전공자 분들께 미안하다"라고 하기도.
- ↑ 8집 팬 이벤트로 열린 팬 이벤트. 8집 발매 당시 정식 CD앨범의 가사집에 있는 힌트를 가지고 공식홈에 접속하면 고난이도의 퀴즈가 나왔다. 앨범 가사집을 이용하여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으며 기간 내 다섯 관문의 퀴즈를 통과한 사람에게는 비밀결사단 가면파티의 초대권과 함께 비밀결사단 인증서 및 특별제작된 굿즈인 붉은 수건(일반 제작 굿즈는 검은 수건)이 지급되었다.
- ↑ 덧붙여 김윤아와 강경옥은 사적으로 아는 사이이다. 지금은 사라진 강경옥의 홈페이지에 같이 식사했다는 글도 올라왔고, '설희' 1권에서 설희가 자우림의 '일탈'을 부르는데 이를 작가 본인이 언급한 적도 있다.#
- ↑ 글 제목은 '헛소리는 집어치워라' 이다.
- ↑ 현재는 리뉴얼되어 없어짐.
- ↑ 'Dreams', 'Zombie', 'Ode To My Family' 등의 곡이 유명하다.
- ↑ 실제로 자우림 1집의 'Thanks to' 란에 크랜베리스가 있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그런 거 없다. 1집의 Thanks to에 나온 서양 음악가는 Bach, Suede 뿐이다. 크랜베리스는 눈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다.
-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김윤아의 부친 故김문철은 최초의 '김홍철과 친구들'의 멤버였으며, 김홍철의 3집(1976)에서 '행복이란 무엇일까'를 작곡하고 듀엣한 요들송 음악가였다.관련기사
- ↑ 정확히는 '사과 양'이라 언급했다. 링고는 일본어로 사과를 뜻하기 때문이다.
- ↑ 체리필터의 1집 수록곡인 '언더우먼'과 '파리'의 경우 앨라니스가 한국말을 배워서 부른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목소리나 창법이 똑같다.
- ↑ 3옥타브 레(D), 미(E) 정도 되는 듯하다.
- ↑ 물론 대부분은 들어도 확 티가 나는 수준은 아니었고 워낙 편곡과 무대 연출에 호평이 많아서 묻혔다.
- ↑ 당시 이곡은 꽤 인기가 있던편으로 방송에서도 줄곧 나온편이었다.
- ↑ 앞 부분과 뒷 부분이 짤렸다. 자세한 내용은 이 항목 19번 참고
- ↑ 김윤아가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