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 한글판 명칭 | 나츄르 팔키온 | |||
| 일어판 명칭 | ナチュル・パルキオン | |||
| 영어판 명칭 | Naturia Balkion | |||
| 싱크로 / 효과 몬스터 |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 6 | 땅 | 드래곤족 | 2500 | 1800 |
| 땅속성 튜너 + 튜너 이외의 땅속성 몬스터 1장 이상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 하는 한, 자신의 묘지의 카드 2장을 게임에서 제외 하는 것으로, 함정 카드의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 ||||
나츄르의 일원.
나츄르 비스트가 마법을 막는다면 이쪽은 묘지의 카드 2장으로 함정 카드의 발동을 씹어주신다. 공격력도 레벨에 어울리는 수준. 게다가 선택받은 종족인 드래곤족인 것도 나름 장점. 다만 상대가 매크로 코스모스를 채용한 차원계면 조금 곤란해질수도.
효과 자체는 코스트가 굉장히 저렴해 쓰기가 편하다. 몬스터 카드 2장같은 특정 카드가 아니라 그냥 카드 2장이다. 몬스터를 제외하기 부담스럽다면 이미 쓴 마법이나 함정을 사용하면 그만이다. 나락의 함정 속으로건 격류장이건 방어막이건 강제 탈출 장치건 죄다 씹어대므로 두렵기 짝이 없다. 다만 카운터 함정 카드나 이미 발동한 지속 함정 카드에는 해당사항 없으니 주의.
허나 데브리 드래곤이 바람 속성이라 이 녀석을 소환하려면 현혹의 두루마리나 DNA 이식 수술을 동원해야 한다는 비극이…. 거기다 드래곤족에는 땅 속성 튜너도 없고, 쓸만한 하급 땅 속성 몬스터도 거의 없다. 비튜너 몬스터 중에서 토템 드래곤이 그나마 쓸만한데 토템 드래곤은 저렇게 쓸 바에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을 제물 소환하는게 이득이라 저렇게는 안 쓰인다.
다만 땅속성을 중심으로 한 싱크로덱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선봉 대장을 채용한 X-세이버나 나츄르의 경우 선봉대장 소환 - 레벨 3의 튜너소환 싱크로의 초고속 싱크로가 가능하다. 그외에도 방법은 무궁무진.
특히 이 카드와 가장 미친 조합을 선보이는게 바로 빌어먹을 여섯 무사 덱. 그림자 무사 + 키잔이란 너무나도 쉬운 조합으로 순식간에 갑툭튀할 수 있으며, 여기에 1턴에 1번 마/함을 막는 진 여섯 무사-Shi En과 함께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실로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 벌어진다. 역시 여섯 무사 덱에서 나오기 쉬운 나츄르 비스트와 나츄르 랜드올스, 그리고 여섯 무사의 필수 요소인 육척경구옥까지 가세하면 상대를 완전히 나락에 빠뜨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