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수. 아이돌, 베리즈코보 부캡틴, Buono!의 멤버. 1992년 8월 25일생. 업프론트 프로모션 소속.
병약, 바보, 츤데레[1] 속성을 겸비한 주접녀.
노래 실력, 외모, 방송 감각[2] 등을 겸비하여 하로 전체에서 최고 수준의 연예인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
1 활동
- 노래로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을 선망하여 2002년 '헬로 프로젝트 키즈' 오디션을 통해 연예계에 뛰어 들었다.
- 스즈키 아이리와 함께 오디션 직후부터 가창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역시 유망주였던 다나카 레이나와 함께 세명이 'Aa!'(あぁ!)라는 유닛으로 같이 일하기도 했다. 그리고 Buono!로도 계속 활동 중.
- '베리큐' 전체에서 가장 여성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몸이 허약해서 라이브는 컨디션에 따라 들쭉 날쭉한 편.
- 2009년들어 '통쾌! 베리즈 왕국'이라는 라디오를 스가야 리사코, 쿠마이 유리나와 함께 진행중이다. 별도의 솔로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발군의 진행능력으로 동생 멤버 두명을 추스려 가며 사실상 MC역할을 맡고 있다.
- 사진 촬영용으로 따로 포즈를 잡으면 표정이 얼어 붙는 경향이 있어서 팬들이 찍은 언오피셜 사진이나 동영상이 예쁘게 나온다고 한다. 사진집은 2007년에 한권.
- 2008년에는 키스하는 동영상이 유포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유포된 날짜가 팬미팅 바로 전날이었기 때문에 뭔가로부터의 전략적인 공격으로 보였지만 일단 소속사 쪽에서는 완전 무시로 대처하고 있다. 본인의 정신적인 충격도 대단히 커서 '스페셜 제너레이션'의 가사를 틀리기도 했고[3] 연말에는 머리카락을 잘라버렸다. 다행히 2009년 들어서는 회복, 평소의 주접(...)을 보이고 있다.
- PV 촬영같은 멤버들과 함께 하는 일을 할 때는 밝고 적극적. 상황을 주도도 하는 실질적 리더 같은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콘서트 같은 정작 관객(오타쿠...)을 대하는 일을 할 때는 묘하게 피곤하고 경직된 표정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몇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방송일을 할 때는 '누구세요?' 수준으로 기합이 들어간다.
- 연기를 한다면 어떤 역할을 가장 맡고 싶냐는 물음에, 쓸쓸한 말투로 "평범한 여학생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지금의 헬로 프로젝트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팬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 2013년 1월. 같은 그룹의 멤버인 토쿠나가 치나미, 스도 마아사, 모닝구무스메의 전멤버 미츠이 아이카등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러간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했다.[4]
2 특징
- 나츠야키(夏焼)는 상당히 희귀한 성씨 중 하나.
- 보통 '미야'라고 부른다.
- 누나율이 상당히 높은 하로답게 남동생이 있다. 스가야 리사코랑 동갑이고 서로 안면식도 있다는 모양.
- 가족 관계가 좋다고 자평. 요란한 외형 때문에 보면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을지 몰라도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지만(...) 나는 반항하는 시기가 없었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 좋아하는 음식은 다시마. 이것은...
- DVD 내용 중에 4칙 연산 점수가 50점대라든가, 연예계와 관련된 암기를 틀리는 등 바보 기믹이 있다. 그덕에 이벤트 때 문제를 풀거나 계산하는 등의 코너가 있으면 고정멤버로 뽑혀나가고 있다.
- 2009년 베리즈코보 봄 콘서트 때 독감에 걸려서 콘서트가 중지되기도 했다. 하루는 오전 공연에 억지로 나왔다가 응급실 크리. 그리고 가을 콘서트 때 다른 배리즈코보 멤버들이 줄줄이 독감에 걸리자 다시 독감에 걸려(...) 쓰러졌다.
백혈구는 장식인가 - 베리즈코보에서 손꼽히는 멋쟁이로 어느 정도 사복을 입을 수 있는 경우에는 다른 멤버들의 스타일 관리를 자청하고 있다. 취미삼아 스스로 악세사리를 만들어서 쓰고 있기도 하다.
- 본인에 의하면 낯가림이 심하다고 한다. 그래도 스텝들하고는 쉽게 말을 튼다는 이야기가 있다.
- 베리즈코보 멤버들에게서 "미야만은 절대 울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인한 성격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스즈키 아이리는 '조언을 해주는 언니 같은 사람'이라고 평했다.
- 사촌이 NMB48의 후지에 레이나. (!!!)
3 소실점
消失点〜Vanishing Point〜
2009년 발매된 보노의 두번째 앨범 'Buono!2'에 수록된 솔로곡.
나츠야키 미야비의 대표곡이자 Buono! 최고 명곡 중 하나. 하로 노래에서, 특히 보노에서는 보기드문 스타일의 발라드로, 용기있게 고백하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하는 슬픈 내용의 가사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야비의 힘들었던 시절 애절한 목소리 덕분에 더욱 인상적으로 표현된다.
특히 2009년초 보노 콘서트 '하이브리드 펀치' 버젼은 초월 라이브.
미야비 본인도 좋아하는 노래로 솔로 이벤트가 있으면 이 노래를 빠지지 않고 골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