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드라마)의 인물이다. 배우 송원근이 연기했다.
박사공의 동성 연인이였다. 나타사가 본명이지만 본명보다는 나타샤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동성애자에 대한 기성세대의 오해와 편견을 집약한 듯한 캐릭터로 실제 동성애자들의 삶을 충분히 고려한 김수현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에서의 동성애자 묘사와 비교하면 모욕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며 실제 동성애자들 입장에서도 매우 불쾌하다는 듯.[1] 본인은 삼신할미가 잘못 점지해서 남자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왕여옥과 박지영이 신병 치료차 외국으로 간 사이 사공네 집에 들어와 살게 되었고 왕여옥이 이를 알고 노발대발했으나 가정부가 그만둬서 새 가정부 구할 때까지 집안일을 하겠다는 이유를 들어 우여곡절 끝에 사공과 함께 살게 되었다. 어떻게는 나타사를 박사공에게서 떼어놓으려는 왕여옥 때문에 점점 늘어나는 집안일에 힘겨워하고 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박사공이 노다지와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급기야 박사공을 미행하였고 두 눈으로 직접 사실 확인을 하게 되자 눈물을 흘렸다(...) 결국 점을 찍고 길었던 머리카락을 자른 후 노다지의 집에 가 몸싸움을 벌였다. 그 후 박사공이 이별을 선포하자 박사공의 집에서 나온다. 이때 모습이 영락없이 남편에게 버림받은 조강지처다(...)
이후에 계속 안 나오다가 3주 후에 다시 출연하였다! 하지만 몇 번 얼굴만 비추다가 다시 안 나오다 싶더니 133화부터 또 다시 상남자(!)로 재출연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이성애자가 되었음을 알리는데 그 이유는 절에서 했던 108배 때문이라고(...) 그 후에 뮤지컬 배우가 되어 여자와 어깨들(...)[2]에 출연하게 되고 황자몽과 연애 기류를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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