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틀스

Nettles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로 용들의 춤 당시의 용의 씨. 당시 16살로 다에몬 타르가르옌과는 나이 차이가 30년이 넘었다. 철컹철컹

다른 용의 씨들처럼 타르가르옌 가문 특유의 은발이 아니라 갈색 피부에 검은 머리칼을 가졌다. 주인이 없던 드래곤인 훗날 쉽스틸러에게 매일 양을 한마리씩 바쳐가며 길들이는데 성공한다.

소문에 의하면 다에몬 타르가르옌이 그녀를 유혹해 그와 잠자리를 가졌고, 이에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이 매우 빡쳐서 그녀를 배신자라 매도하자 다에몬이 몰래 그녀를 쉽스틸러에 태워 도망치게 해줬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신의 눈에서 벌어진 결전에서 물에 빠진 다에몬을 구출하고 그와 알콩달콩 살았다 카더라. 물론 사람들 대다수는 "바가르와 카락서스의 전투 이후 근처에서 드래곤을 보질 못했는데 뭔 개소리?"라며 헛소문 취급한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은 리버랜드의 메이든풀로, 다에몬은 이곳에서 연인 네틀즈와 이별하고 아에몬드 타르가르옌과의 일대일 결투를 위해 하렌할로 향했다고 한다. 이후 네틀즈와 드래곤 쉽스틸러는 역사에서 사라지는데, 본편에 등장하는 산악 부족들 중 번드맨 부족이 그녀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불을 뿜는 드래곤을 타고 날아온 마녀를 섬기게 된 것이 부족의 시작인데, 그 마녀가 바로 네틀즈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