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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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네펜데스 벤트라타(Nepenthes ventrata)"로 네펜데스 알라타(N. alata)와 네펜데스 벤트리코사(N. ventricosa)의 자연교잡종이다.[1]

벌레잡이통풀
Nepenthes이명 : monkey cups[2]
Nepenthes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Angiosperms)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
석죽목(Caryophyllales)
벌레잡이통풀과(Nepenthaceae)
벌레잡이통풀속(Nepenthes)

1 개요

Nepenthes[3]
벌레잡이통풀
ウツボカズラ[4]

쌍떡잎식물 석죽목(Caryophyllales) 벌레잡이통풀과(Nepenthaaceae) 벌레잡이통풀속(Nepenthes)의 식물을 이르는 말. 영어로는 Tropical Pitcher Plants 또는 Monkey Cups라고 부른다.

2 특징

상록 덩굴식물이며 온실에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땅 위에 줄기를 뻗거나, 큰 나무에 엉켜붙는 등 자라나는 형태는 각각이다. 잎은 잎자루·잎몸·덩굴·포충낭(벌레잡이주머니)으로 이루어지는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15cm 정도로 중륵(中肋)[5]이 길게 자라서 끝에 벌레잡이통(포충낭, pitcher)을 만든다.
네펜데스의 줄기는 주위의 나무 등을 타고오르는 덩굴성과 지면을 기는 포복성으로 나뉜다. 덩굴형의 경우는 식물의 기저부에 가까울수록 구형이나 원통형에 가까워 통통하고 짧으나 줄기의 끝쪽으로 향할수록 입구가 넓고 가늘고 긴 깔대기 모양의 원뿔형을 하고 있는데 이를 어퍼 피처(upper pitcher)라고도 한다. 한 줄기의 위 아래의 포충낭에 있어서도 색상이나 반점 등의 생김새에 차이가 있다. 잎끝은 덩굴손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끝은 미성숙 포충낭이나 일부는 자라서 포충낭을 형성한다. 포충낭 한쪽에 2개의 날개가 있고 긴 털이 돋으며 포충낭 입구에 뚜껑 같은 부속체가 있으나 여닫지 않는다. 뚜껑과 포충낭 입구에 꿀샘이 있어서 벌레를 유인하고 포충낭의 입구는 미끄럽기 때문에 벌레들이 포충낭 속으로 떨어지기 쉽다. 네펜데스의 덫은 수동적 포충낭(함정)형의 덫기작을 하고 있다. 포충낭 속에는 소화액이 분비되므로 떨어진 벌레는 소화 흡수된다. 포충낭의 크기·형태·빛깔 및 무늬 등에 따라서 종류를 구별한다.

꽃은 2가화(二家花)[6]로 지름 8mm 정도의 흑자색 꽃이 가지 끝 수상꽃차례[7]로 밀생하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며 냄새는 밤나무 꽃향과 비슷하며 상당히 고약한 편이다. 아무래도 인간과 벌레는 후각 및 미각의 기준이 상당히 다른가보다. 그러니까 쓰레기에 파리가 꼬이지 모양은 옥수수와 흡사하다.

네펜데스속에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아메리카 대륙 쪽을 제외한 태평양 열대지방과 인도, 호주의 일부 지역, 마다가스카르 섬에까지 분포하고 대략 80여종이 있는데, 각각의 개체는 변화무쌍하며 지방에 따라 고유한 모양과 성질을 지닌 것이 많다. 주로 중국 남부·인도차이나·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자라는데, 특히 수마트라섬과 보르네오섬에 많은 종류가 있다.

네펜데스는 재배목적에 따라 고산형(1000m 이상, 섭씨 10~21도)과 저산형(1000m 이하, 섭씨 21~29도)으로 분류된다. 80여종이 있는데 이중 고산형이 50여종, 저산형이 30여종으로 모두 습도와 강수량이 높은 곳에서 서식한다. 고산형은 따뜻한 낮과 서늘한 밤을 좋아 하고, 저산형은 낮은 덥고 밤은 따뜻한 것을 좋아 한다.

포충낭과 포충낭을 연결하고 있는 덩굴은 잎 끝부분이 변한 것으로 나무를 감고 올라가는데 사용한다. 포충낭의 크기는 종류별로 다양해서 엄지손가락만한 것부터 길이 30cm, 직경 25cm 정도 되는 것까지 다양하다. 마다가스카르의 식인나무와 같은 픽션처럼 사람을 잡아먹는 일은 없고가만 이거 사기극이잖아 자세한 건 찰스 다윈이나 식충식물 항목 참고 쥐나 개구리, 새가 가끔씩 포충낭에 빠져서 소화되는 경우는 있다.[8] 물론 소고기돼지고기를 썰어서 넣어줘도 잘만 소화한다.

잎이 먼저나고 포충낭이 형성되는데 주위 환경이 알맞거나 식물체의 상태가 좋아야만 제대로 포충낭을 맺는다. 포충낭의 수명은 잎보다 짧은데 포식 활동을 많이 하거나 주변 상태에 따라 수명이 짧아진다. 때로 자신의 포충낭이 감당 할 수 없는 벌레가 빠져 너무 과한 영양소가 들어온다 싶으면 과영양화 되는것을 막기 위해 해당 포충낭에 영양분을 끊어서 말려 죽인다.

2.1 벌레를 잡아먹는 방법

보통의 네펜데스는 곤충을 잡아먹고 살지만 아래 항목에서 서술할것처럼 벌레를 잡아먹지않고 소동물의 배설물이나 낙엽등 유기물을 분해해서 살아가는 종류도 있다.

  1. 포충낭 입구 부분에서 달콤한 냄새와 맛이 나는 꿀 비슷한 액체를 내놓아 벌레를 유인한다. 이 액체에는 약간의 마취성분이 들어있고 입구에 있는 입술 부분에 유선형으로 홈이 파여 있기때문에 때문에 먹은 벌레는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해서 안쪽으로 미끄러 지게 된다.
  2. 포충낭 안의 액체 역시 마취성분이 들어있고 내벽이 미끄러워 올라오기 어렵다. 설령 올라오더라도 입술 부위의 구조가 안에서 바깥으로 나오는것을 방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일부종은 아래로 향한 가시가 촘촘히 나있다) 입구에 걸려 빠져나올 수 없다.
  3. 지쳐버린 곤충은 소화액에 익사하여 죽는다. 곤충이 죽으면 천천히 소화효소를 내어 분해한다. 파리와 같이 제법 껍질이 연한 곤충은 몇 주 지나면 껍질도 안 남고 사라지나 딱정벌레와 같은 단단한 껍질을 가진 곤충은 껍질이 남는다.

2.2 활용

가끔씩 서바이벌 교본 같은 책을 보면 물이 없을 경우 안의 액체를 마실 수 있다고 나와있으나 뚜껑이 열리지 않은 포충낭이라도 액체에는 마취 성분이 들어있고 열린 지 오래 되어서 마취성분이 적은 액체라 하더라도 모기와 같은 벌레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게다가 이거 마실때보면 녹다가 만 쥐나 달팽이같은 거 나오는 경우도 있다... 네펜데스를 잘라 속을 본 동영상. 다만 벌이라든지 거의 벌레만 죽어있는 상태이긴 하다.

찰스 다윈과 함께 진화론에 대한 또다른 발견자인 알프레드 월리스는 이런 것도 그냥 먹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얼마나 마실게 없었으면

다만 몇몇 대인배 식물학자들이 마신 듯한 기록이 있고 하나같이 "좀 미지근하지만 상당히 맛있다" 는 감상을 드러내고 있어서 충공그깽. 하기사 안에는 단백질(?) 건더기도 있으니까...

원시인을 소재로 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곡스에서는 캔맥주처럼 뚜껑을 따서 마시고 취하는 묘사가 나왔다.

원주민들은 이 식물을 밧줄 재료로 쓰거나 아니면 안의 물을 비워내고 물통이나 요리도구로도 쓰기도 한다. 또, 아직 뚜껑이 열리지 않은 통은 소화제로 마시기도 한다고 한다.

3 네펜데스의 종류

종류가 600가지가 넘기 때문에 특징적인 몇 가지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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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enthes aristolochioides

해발 2000~2500m정도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네펜데스 종류 중 하나이다.

포충낭의 형태 때문에 일명 '새집' 이라고도 불린다. 다른 네펜데스 종과는 다르게 입구가 앞으로 쏠려있는데 이로인해 안으로 들어온 곤충이 더욱 빠져나가지 못한다. 높은 고산지대에 사는 네펜데스이기 때문에 제대로된 시설이 없으면 한국의 여름을 보내기가 매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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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enthes sanguinea

안개 낀 습도 높은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네펜데스 종류 중 하나이다. 붉은색의 선명한 깃을 가진 종으로 30cm 이상의 긴 포충낭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자생지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주려면 많은 수고를 들여줘야한다. 다만 생명력이 강인해서 쉽게 죽지는 않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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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enthes bicalcarata

낮은 지대,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네펜데스 종류 중 하나이다. 잎의 길이는 최대 2m까지 클 정도로 대형종이지만 포충낭의 크기는 20cm안팍으로 식물체에 비해 많이 작은편이다. 포충낭에 이빨과 유사한 형태의 돌기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쥐나 다른 작은 동물들이 안에 빠진 벌레를 훔쳐가는 것을 막기 위해, 겁을 주기 위하여 있는 것이다 라는 설이 있는데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바 없다.최근 독일의 다큐멘터리 "식물은 똑똑하다"에 따르면 갈고리에선 공생관계에 있는 목수개미의 취향에 맞는 넥타가 나오며, 목수개미는 포충낭의 곤충을 훔쳐가기도 하지만 네펜데스의 최대의 천적인 바구미를 쫓아내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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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enthes albomarginata"

저산지대에 자생하는 네펜데스 종류 중 하나이다. 이름의 의미는 '흰 가장자리'라는 의미로 이름 그대로 포충낭 입구 주위의 흰 보송보송한 털로 된 띠가 특징인 종. 덕분에 국내에서는 '네펜데스의 신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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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enthes hamata

종소명인 hamata는 포충낭의 생김새를 참고하여(hamatus=hooked) 지어졌다. 포충낭 입구에 많은 수의 갈고리가 있으나 무엇을 위하여 있는지는 불명.
특이한 생김새 이거 아무리봐도.. 덕분에 매니아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와 가격을 자랑한다. 특히 '레드 헤어리' 라는 품종은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며 물량도 적은 편이다. 주변의 습도 변화를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입수한뒤 전에 있던 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조성하지 않으면 금방 시들어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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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enthes lowii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네펜데스 종류 중 하나이다. 네펜데스중 가장 괴상한 모양의 어퍼픽쳐(늙은 네펜데스가 생성하는 기존과 다른 포충낭)가 특징이다. 윗부분에 달리는 포충낭은 떨어지는 것을 받기에 좋게 생겼다. 뚜껑 부분에서 나오는 액체로 동물을 유인하는데 이때 이것을 먹는 동물의 자세는 자동으로 엉덩이가 입구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이 액체에는 배변활동을 촉진 시키는 성분도 있다. 이는 lowii가 서식하는 곳은 매우 높은 지대여서 곤충이 드물기 때문에 새나 기타 다른 동물의 배설물을 받아 영양분으로 삼기 위해서다. lowii는 매우 서늘한(15도)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문시설이 필요하고 자라는 속도도 매우 느린 편이다. 국내에서 저런모양의 어퍼픽쳐를 길러낸 사람이 아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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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enthes ampullaria"

낮은 곳에서 자라는 네펜데스 종류. 포충낭의 크기가 5cm 내외로 작은 깔대기 모양이며, 어느 정도 자랄 경우 잎 끝 덩굴손에서 포충낭이 열리는 게 아닌 바로 줄기에서 포충낭이 열리는 특징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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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enthes merrilliana

낮은 곳에서 자라는 네펜데스 종류. 포충낭 크기가 길이 20~30cm, 직경 15~25cm 정도로 Nepenthes rajah와 함께 가장 큰 크기의 포충낭을 가진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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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enthes ventricosa"

저산지대에 자생하는 네펜데스 종류 중 하나이다. 포충낭 자체는 화려하자는 않지만 잘 키울경우 붉은 입술에 선홍색 점이 박힌 통통한 땅콩 모양의 포충낭을 구경할 수 있다. 필리핀 원산이며 포충낭이 맺기 쉽고 추위에도 비교적 강하고 습도 유지만 잘 하면 문제없이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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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enthes rajah

고산지대에 자라는 네펜데스 종류. 종명인 rajah는 황제를 의미한다. 포충낭 크기로는 Nepenthes merrilliana와 1, 2위를 다툰다. 대표적인 고산종으로 낮에 최대 34도 까지 견딜 수 있지만 반드시 밤 기온은 25도 밑으로 내려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죽고만다. 매우 희귀하다. 쥐나 개구리도 잡어먹는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최근의 연구로는 더 큰 종류의 쥐들은 포충낭을 유유히 빠져나오며 포충낭에서 나오는 꿀을 먹고 거의 즉시 나오는 폭풍설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는다고 한다.

참고자료.

식충식물 재배(저자 장기원)
Savage garden (저자 PETER D'AMATO)
Kingdom of plants:A Journey Through Their Evolution(저자 Will Benson)

4 최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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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7일 식물학자 로버트 캔틀리가 필리핀에서 발견한 네펜데스 롭캔들리(Nepenthes robcantleyi)이라는 길이 2.5m짜리 신종이 네펜데스 대열에 추가되었다. 포충낭은 너비 10cm 길이 40cm로 상당한 대형 네펜데스이고 언론에서는 쥐와 개구리도 잡아먹는다고 타이틀을 달았다. 크긴 크다 정확히 신종은 아니고 특별한 트룬카타 클론의 이름이 변경된 것이다. 현재 롭캔틀리는 육종가의 권리에 따라borneoexotics란 사이트 단 한곳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도 만만치 않고 식충식물 치고는 만만치 않고 CITES 2급에 속하기 때문에 따로 서류 신청도 해야하는등 과정도 복잡하기 때문에 국내에 소수만 들여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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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으려는 중또한 박쥐와 공생 관계를 갖는 네펜데스 종이 발견되었다.* 해당 종은 발견은 2011년이지만 관련 논문은 2011년과 2015년 나왔으며 국내 언론은 2015년 탔다. 식충식물은 벌레를 잡아먹는 것 외에 박쥐의 똥에서 추가적인 질소를 얻고 박쥐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박쥐는 안전한 쉼터를 얻는다.

5 네펜데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1. 하지만 국내에서 "네펜데스 알라타"로 잘못 이름붙여진채로 팔리고있다. 전문 사이트가 아닌이상 판매하는 알라타를 보면 십중팔구 벤트라타다.
  2. 이 식물이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사실을 알기 전에는 원숭이 전용 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3. 네펜데스라는 이름은 근심을 쫓고 평안한 잠을 자기 위해 고대 그리스인들이 사용했던 식물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4. ウツボ(전동(箭筒). 허리에 차는 화살통)+カズラ(덩굴. 덩굴풀의 총칭). 포충낭이 화살통처럼 생겼다고 해서.
  5. 잎의 한가운데 있는 굵은 잎맥
  6.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꽃으로 은행나무와 같이 자웅이주인 것을 말한다.
  7. 꽃대에서 가지가 나오는 분기점끼리의 사이에 거리가 있고, 개개의 꽃에 자루가 있는 것을 총상꽃차례라고 하며 등나무·분흥바늘꽃 등에서 볼 수 있다. 이와 닮았으나 질경이 등과 같이 꽃에 자루가 없는 것은 수상(穗狀)꽃차례라고 한다. 수상꽃차례 중 꽃대가 굵은 것을 육수(肉穗)꽃차례라고 하며 토란과에 그 예가 많다. 벼과의 이삭은 전체적으로는 겹꽃차례인데, 그 구성단위인 작은 이삭에서 수상꽃차례의 형식을 볼 수 있다.
  8. 어느 외국 레스토랑에선 어디선가 자꾸 썩는 냄새가 난다며 사람들이 불평을 하는데도 원인을 알 수 없었는데 알고보니 관상용으로 놔둔 네펜데스 포충낭에 쥐가 빠져서 썩어들어가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