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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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

과거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던 엽기 트렌드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동영상. 한 여성이 등장하여 자기 목구멍 깊숙히 손을 집어넣는다. 그리고는 음식물을 그릇에 토한 뒤, 다시 수저로 떠 먹는다.

표지(혐짤 주의)우웩[1]

실상은 1995년 2월 15일에 V&Rプランニング[2] 라는 회사에서 발매한 ゲロゲロ 食って、吐いて、また食って[3]라는 AV작품. 배우는 야츠키 레이코(夜月玲子). 시리즈물도 있다고 한다. 지금이야 단순한 구토(嘔吐)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만, 당시 나름대로 순수했던(?) 한국사회 [4] 에서는 그야말로 핵폭탄이나 다름없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낚이거나 호기심으로 인해 이 동영상을 보고자 몰려들고는 구역질을 했으며, 결국 이 노란국물을 필두로 하여 소위 엽기 코드가 등장하였다. 이와 관련된 온갖 루머가 돌기도. 예를 들면 자살을 했다거나 귀신이 씌였다는둥 어처구니없는 소문들이 정말 많이 떠돌았었다. 이후 이 엽기 코드는 대중화를 거치며 순화되어 흔히 쓰이는 엽기의 이미지를 형성하였다. 당시 우후죽순으로 등장하던 음란물 검열 프로그램에 "노란국물" 키워드는 반드시 끼어있었을 정도니 어렵지 않게 짐작이 될듯.

2 관련 루머

음..
며칠전 친구가 컴퓨터실에서 알려준 노란국물.
사연은 대강 이렇습니다.
 
어떤 일본 여자가 최면술사가 60억을 준다길래 돈에 눈이 멀어서 최면에 걸려주기로했다네요..
근데 물론 뭘하려는지는 몰랐던것 같고..(알면 할리가 없다고 생각되는데 ㅡㅡ;)
 
하여튼 최면에 걸려줬지만 그 최면술사는 그 여자에게 호박죽을 먹이고 그걸 전부 억지로 손을넣어서
토해내게한 다음, 그것을 다시 마시게하는 동영상을 찍었데요..
 
그러고 60억도 주지도 않은채,
도망갔다네요.
 
그여자는 인터넷에 동영상이 떠도는 것을 못참고 수치심에 자살까지 했다고하는데.
그건 진짠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고.
 
처음에는 비위가 별로 안약한 나로써는 잘보다가
토국물 찌꺼기 골라먹는거에서 토나올 뻔해서 껏습니다ㅡㅡ;;;
 
진짜 솔직히 비위는 많이 상하는데..
인터넷에서 '이건 공포를 뛰어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말하시는 분은 약간 오버하시는듯..?물론 내 생각이지만

그렇게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불쌍하네염 ㅠ___ㅠ
 
굳이보시겠다면

---------이하 원문

진실은 마니악한 일본 AV였으나, 당시에는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 역시 성진국 해당 배우는 자살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결혼하고 애 낳고 잘 살고 있는 AV배우 치고는 성공적인 후일을 걷고 있다고도...

3 관련항목

순수한(?) 의미의 노란국물

  1. 단 정말 야하거나 한건 가려놨다. 그거말고 더러운걸 가려야지 드레곤 브레스
  2. SOD 계열사이다.
  3. 번역하면 '우웩우웩 먹고 토하고 또 먹고' 정도
  4. 절대 인터넷에서만 국한된게 아니다. 미디어에서도 이상한 영상이라며 보도했었고 오프라인에서도 꽤 이야기가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