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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마크인 뾰루퉁한 얼굴.
어눌한 성격이 잘 표현되어 있는 107국의 컬러 그림.
사키의 뾰루퉁 담당
1 개요
사키 -Saki-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즈키 료카. 인터하이 3회전의 해설을 맡은 프로 마작사. 나이는 27세. 7월 29일생., 153cm 살짝 깐깐해보이는 인상의 흑발의 미인이다. 특징은 항상 화가 난 것처럼 뚱해보이는 표정.
에미넨시아 고베 소속. 이명은 "Crepscule". 의외로 출신지는 오이타 현[1].
2 설명
- 뾰루퉁한 표정
- 전국대회 B블록 준결승의 해설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 언제나 씩씩거리면서 볼을 부풀리고 경기에 열중하느라 해설이 안 된다(...) 쿨하게 생긴 겉모습과 다르게, 정말로 화가 나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굉장히 아이 같은 성격으로, 흥분해버리면 제대로 말을 하는 것도 잊어버리는 모양.
틱장애
참고로 미히로기 우타 프로에 의하면, 노요리 프로의 뚱한 표정은 화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대로) 흥분해있는 상태라고 한다. 짱 귀엽다
- 아나운서와의 커플링
- 첫 등장이지만, 무라요시 미사키와의 조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아이처럼 씩씩거리고 뚱한 표정으로 들떠있는 노요리 프로와, 멍한 얼굴로 아무렇지도 않게 해설자를 까대면서 중계를 진행하는
하라구로무라요시 아나운서의 궁합이 생각보다 좋다고 팬들에게서도 호평.
- 썩어도 프로페셔널
- 해설할 때의
아기허당스러운 모습과는 다르게, 마작 실력은 프로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추정된다. 일본 마작계의 탑에 위치한 선수들과도 말을 놓는 사이. 잡지 연재분인 시노하유 0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10년 전의 인터하이에서 다른 프로들과 맞붙은 적이 있었던 모양.
프로 마작사답게, 리치 마작 뿐만 아니라 국표마작(중국식 마작)의 규칙을 아는등, 여러모로 지식면에서는 프로다운 면이 많이 보인다. 116局에서는 린카이의 차봉이 특이한 형태의 낮은 점수로 화료했을 때 형태를 보고 경악했다. 이것을 적당히 짚어준 시점에서 클래스를 증명해준 셈. 여러모로, 역대 프로 해설자 중에서 가장 판세를 잘 짚어내는 해설을 하고 있다(…).
알고 보면 '뭐, 제법이네요'로 일관하는 모 아라사와 '와캉네~'만 외쳐대는 프로보다는, 매우 적절한 해설을 하는 캐릭터다! 문제는 애초에 의미전달을 못해서 Fail
프로 카드에서 5번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그 실력은 정말로 강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느낌이다. 방어율이 3년 연속 탑이며, 작년 올스타전에서는 MVP.
3 등장
- 전국대회 준결승
- 106화에서 B조 준결승의 해설을 맡으면서 등장했다. 볼을 부풀리고 어딘가 화난 표정으로 선수들을 노려보면서 등장. 그런데 무라요시 미사키 아나운서가 "오늘 경기에서 중요하게 보아야할 요소가 무엇인가요?"라고 묻자, "전부"라고 쿨하게 대답해버린다. 무라요시 아나운서는 당연히 "포인트를 잘 모르겠다"고 쿠사리를 주는데, 이에 당황하면서 순식간에 헤타레 인증(...)
결국, 얼굴을 붉히면서 "교복"이라고 대답을 쥐어짜면서 츤데레도 인증했다. 그런데 교복이 관전 포인트라니 이건 또 무슨 동문서답... 그럼에도, 아이를 달래듯이 잘했다고 칭찬하는 무라요시 아나운서도 압권(...)
유학생이 많은 린카이를 보면서 "올해도 풍족하다"고 말하며 만족스럽게 씩씩거리는 걸로 봐서는 천진난만한 성격의 소유자인듯. 마작 경기인데 분위기에 흥분해서 해설도 제대로 못하는 프로마작사라니 이 뭐 막장....
- B조 준결승 - 선봉전
- 카타오카 유키가 츠지가이토 사토하의 손패를 읽고 방어로 전환한 것에 대해 '정답'이라고 평가. 우에시게 스즈의 폭발이 시작되는 것을 감지하고 '히메마츠(의 선수를 주목해라)'라고 한마디.
- B조 준결승 - 차봉전
- 하오 후이위의 중국식 마작역인 일색삼보고를 보고 경악하며
처음으로해설다운 해설을 했다.
- B조 준결승 - 중견전
- 최명화의 생선알 만담을 이어받아서, 깨알 같이 명란젓 취향을 어필하면서 개그를 보여준다(…).
뾰루퉁하게 헤벌레한 표정이 귀엽다후반전으로 넘어가 최명화가 처음으로 노래를 부르자 이에 대해 해설.
- 시노하유 0화
- 사키 시리즈 신작, 시노하유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0화에서도 등장했다. 대략 10년 전 학창 시절에 미즈하라 하야리, 코카지 스코야와 인터하이에서 대국했던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해당 멤버 중 자신만 2학년이다. 해당 포지션은 선봉이다.
4 기타
- 마작 프로 카드
- 오래 전에 슬쩍 지나간 연재분에서 프로 마작사 카드에 등장한 적이 있는 것이 알려져서 사키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역시 떡밥 제조왕 리츠 선생참고로 노요리 프로의 뚱한 표정은 작중 세계에서 카드로도 발매될 정도로 유명한 모양(...) 다른 프로마작사들처럼 캐릭터는 몇 년 전부터 만들어져 있었던 모양인데, 아직까지는 현실로 구현해서 판매되지는 않고 있다. 아마도 당시에는 아래의 설정들이 완성되지 않아서 그런듯. 아쉽게도 전국편 애니메이션 화 시점에서도 해당 캐릭터의 프로 카드는 완성된 형태로 나오지 못하였다.
결국, 이 버전은 2015년 3월 18일 BD-BOX의 특전으로 공개되는 것이 밝혀졌다.
프로 카드의 일러스트로는 역시나 뾰루퉁해진 표정에 손에 3통패 2개를 끼우고 있다. 역시 평범하지 않다는 느낌. 사이트
- 성씨 관련
- 추가로 해당 성(野依)은 후쿠오카쪽에서 주로 쓰여지는 성이다. 이 때문에 후쿠오카 출신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아래와 같은 떡밥들로 현실화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출신지는 후쿠오카가 아니라 오이타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여기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떡밥이 던져졌다.
- 신도지 여고 출신 (후쿠오카 대표)
- 신도지 여고의 OB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 새로운 스핀오프작 시노하유 0화에서 신도지의 교복을 입고 나오면서 사실로 인증. 그리고 생각해보면 106화 해설이 시작될 당시 그녀는 자신의 모교가 패퇴한 것을 직접 목격한 것이 되는데... 그 경기에서 1위 진출을 이끌어낸 아카도와는 여러가지로 복잡한 심정일듯.
- 명란젓 취향
- 뜬금없는 타이밍에 명란젓을 좋아한다는 점을 어필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이는 캐릭터의 출신지(=후쿠오카, 일본식 명란젓의 본고장) 네타에도 해당하는 것이므로 의미있는 발견. 참고로 明太子는 대한민국에서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고춧가루를 넣은 명란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