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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용의 위상 | ||||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 깨어난 여왕 이세라 | 마법의 지배자 말리고스 | 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 | 대지의 수호자 넬타리온 |
1 개요
한글명 | 노즈도르무 | ||||||||||
영문명 | Nozdormu | ||||||||||
카드 세트 | 오리지널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공용 | ||||||||||
종족 | 용족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9 | 공격력 | 8 | 생명력 | 8 | ||||||
효과 | 플레이어들의 턴 제한 시간이 15초로 감소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여기에 뭔가 써야 하는데 시간이 모자라네요.[1] (Time to write some flavor text.) |
소환 시: 시간이 됐군...공격 시: 너의 시간은... 끝났다!
2 상세
오리지널 공용 전설 카드. 청동용군단의 수장이자 시간을 관장하는 용의 위상 노즈도르무다.
플레이 규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보기 드문 카드. 하지만 절대 다수 유저들의 평은 예능 카드. 스겜도르무, 스겜용으로 불리며, 필드에 나오면 화면 전체에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이펙트와 함께 밧줄이 타기 시작한다. 이 상태가 되면 우선 상대 플레이어는 당황하기 시작하며 심지가 타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은 만큼, 제대로 카드를 내고 공격까지 다 하기 힘들게 된다. 경보기로 꺼냈다면 실제 카운트다운이 경보기가 울리는 시간부터 시작되어 밧줄 구경도 못한 상태로 턴이 끝나기도... 상대가 물량으로 승부하거나 콤보 위주의 덱을 굴리는 경우엔 카운터가 될 수 있으며, 여기에 밧줄을 태울 정도로 생각이 긴 사람들 혹은 밧줄충들에게는 그야말로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물론 플레이어 본인에게도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가끔 노즈도르무를 낸 뒤 상대의 턴이 끝나고 내 턴이 돌아올때 심지가 미친듯이 타들어가면서 5초 가량만에 턴이 끝나버리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한다. 상당히 오래된 버그인데 패치가 되지 않고 있으며 이 버그가 터졌다면 십중팔구 당황하며 아무것도 못하고 턴을 버리게 된다. 더욱 기막힌 건 상대 턴으로 돌아가면 15초를 꽉 채운다는 것. 플레이어들의 경험이 누적대면서 상대방의 애니메이션 시간이 영향을 미친다는게 밝혀졌다. 여러 카드를 낸 후 턴 종료를 누를 시 그 카드들의 애니매이션이 상대방의 턴에 적용되는 것.
의외의 활약이 가능할 수도 있는데, 일단 절대 다수의 유저들이 이 카드가 나오는 상황을 결코 예상하지 못한다. 때문에 지금은 사이좋게 관짝에 들어가 있는 손놈 전사나 주문 도적처럼 난이도가 높아 카드를 막 지르기 어렵고 한 턴에 하는 행동도 많은데다 애니메이션도 긴 덱에는 의외로 강력하다. 기습적으로 8/8 하수인을 내려놓고 15초 줄 테니 뭐 알아서 해라, 하는 식으로 밀고 나가면 상대방이 악수를 두거나 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하지만 상대가 턴에 필요한 모든 행동을 할 필요도 없이 15초 안에 노즈도르무만 제압하는데 성공한다면 다시 원래대로 제한시간이 돌아가서 여유롭게 생각이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결국 그냥 9코에 아무 효과 없는 8/8만 던진 채 끝. 최소한 한 번 내면 죽건 말건 제한시간이 계속 15초라면 일말의 채용 여지라도 있었을지 모르는데, 이래서야 그냥 8코 8/8에 나오자마자 8뎀을 주는 라그나로스, 심지어 그냥 8코 8/8에 도발이 붙어있는 무쇠껍질 수호정령을 쓰는것만도 못하다. 결국은 예능카드.
비슷하게 이른바 '노즈도르무 애니메이션덱'이 존재했다. 하스스톤에서는 카드 효과 발동 등 어떤 행동을 하면 그 때마다 그 효과의 애니메이션이 발동하는 데, 그 사이 다른 행동을 다 해두어도 일단 그 애니메이션이 끝날 때 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따라서 재빨리 이런저런 행동을 해두고 턴 종료 버튼을 누르면 이미 턴은 상대 턴으로 넘어가 있는데 카드 효과 애니메이션이 끝날 때까지 상대는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며, 그 사이 15초가 지나가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바로 턴이 끝나버린다. 카드 효과의 애니메이션이 길수록 효과가 좋아서, 대표적으로 하수인이 피해를 입을 때마다 효과가 발동하는 방어구 제작자나 거품 무는 광전사 등이 효율이 좋았다. 제일 쓰기 무난한 건 다른 아군 하수인을 패로 되돌리는 양조사로, 노즈도르무를 꺼내두고 재빨리 양조사 둘을 서로서로 되돌리는 행동을 하고 턴 종료 버튼까지 눌러두면 양조사들이 술통 곡예(...)를 하는 동안 상대 턴은 다 지나가 버렸다.
이후 애니메이션이 진행중인 상황에서는 턴이 넘어가지 않도록 패치되면서 이 계속 나의 턴! 콤보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고 알려졌지만, 여전히 상대턴에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되고 있으며 같은 행동만을 제한했기 때문에 빠르게 카드를 내고 턴종료 하면 여전히 상대 턴 시간이 줄어들었다. 후일 라팜의 저주라는 카드가 생겨나면서 노즈라팜덱이 다시 생겨났다. 라팜의 저주로 패에 들어간 저주 카드가 의외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이 것 두 장을 쥐어주고 노즈도르무를 내고 턴을 종료하면 턴이 넘겨진 후 라팜의 저주 애니메이션이 두번 진행되면서 15초의 대부분이 넘어가고, 상대는 자기 턴마다 꼼짝없이 4데미지 + 내 턴마다 노즈도르무+a의 공격을 맞아가며 죽어간다... PC면 최대한 빨리 처치해서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다지만 폰스 유저들에겐 그냥 쥐약이다.[3] 라팜의 저주 두장의 애니메이션 만으로는 상대 턴의 시간이 남기 때문에 상대가 저주 카드를 써버릴 수 있다. 위에 설명되어 있는대로 선입력 후 빠른 턴종료로 상대턴에 내 애니메이션을 진행시켜 상대 턴의 시간을 빼앗는 추가적인 피지컬이 필요하다.
결국 2016년 4월 18일 벤 브로드의 답변에 따르면 이는 버그성 플레이이며, 고쳐진다고 언급되었다.요그사론을 생각하면 미래를본 패치다.
실제로 라팜의 저주 두 장을 사용하고 노즈도르무를 꺼내면, 라팜의 저주 데미지를 입은 후 밧줄이 타들어가는 걸 볼 수 있다. 예전과는 달리 상대 플레이어도 쉽게 행동이 가능하고. 아무래도 버그가 고쳐진 듯하다.
원래 말리고스와 등장 bgm을 공유했으나, 언제 바뀐지는 몰라도 노즈도르무의 bgm이 바뀌었다.
3 기타
폰스스톤이 출시된 후론 불편한 폰스스톤 UI를 카운터칠수 있는 최강의 카드로 떠올랐다.(...) 실제로 어떤 유저가 전설 티어에 들어갔는데 그 덱에 노즈도르무가 기용되어 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 이 부분은 개발진 측에서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
1인 모험 모드에서 우두머리가 내는 경우가 있는데 하필이면 매 턴마다 대사가 엄청 긴 우두머리여서 내 턴 15초가 우두머리의 대사 연출로 지나가버려 아무것도 못하고 질 수 밖에 없는 일도 있었다. 지금은 모험모드의 시간제한이 사라지면서 어버버하다가 억울하게 지는 일은 없어졌다
참고로, 노즈도르무를 소환하면 생기는 모래바람 이펙트는 노즈도르무의 수가 많아질수록 중첩되어 아예 화면을 가려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2016년 4월 기준으로 사제에게 추가된 생매장 카드로 노즈도르무를 덱에 집어 넣어도 모래바람 이펙트가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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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문은 대충 '플레이버 텍스트 쓸 시간이 됐군...' 정도의 의미.
- ↑ 2014년 6월쯤에 발견된 버그로, 냥꾼이 광기의 화염술사와 고통의 수행사제를 필드에 내놓은 다음 추적을 쓰면 상대방이 튕기는 버그가 있었다. 상대는 재빨리 재접을 하면 되는데, 그 사이 스겜도르무를 이용해서 재접해도 여러 턴이 날라가게끔 만드는 것. 물론 이 버그가 패치로 고쳐진 이후로 이 연계는 쓸 수 없게 되었다.
- ↑ 휴대폰으로 이 콤보를 당하면 어느정도 행동은 가능한 PC판과는 달리 미칠듯한 렉 + 애니메이션 콤보로 꼼짝도 못한다. 심하면 아예 강제종료한 후 다시 들어가야 할 정도. 버그가 고쳐진 것으로 추정되는 현재 시점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