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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용의 위상 | |||||||
|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 깨어난 여왕 이세라 | 마법의 지배자 말리고스 | 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 | 대지의 수호자 넬타리온 | |||
1 개요
| 한글명 | 말리고스 |  | |||||||||
| 영문명 | Malygos | ||||||||||
| 카드 세트 | 오리지널 |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 등급 | 전설 | ||||||||||
| 직업 제한 | 공용 | ||||||||||
| 종족 | 용족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9 | 공격력 | 4 | 생명력 | 12 | ||||||
| 효과 | 주문 공격력 +5 | ||||||||||
| 플레이버 텍스트 | "말리고스는 필멸자가 마법을 쓰는 걸 싫어합니다. 완전 많이 싫어합니다![1][2] (Malygos hates it when mortals use magic. He gets so mad!) | ||||||||||
소환 시: 나는, 마법의 정수다!
성우는 와우와 동일한 김기흥.
마치 순수한 마력 덩어리의 괴물처럼 위협적인 보이스로 녹음된 영어 원판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상당히 딴판인 더빙이란 걸 알 수 있는데, 그렇다고 그리 어긋나거나 어울리지 않는 건 아니고, 당초에 그런 거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듣기 좋은 목소리라고 평한다.[4]
2 상세
오리지널 공용 전설 카드. 전 푸른용군단의 수장이자 마법을 관장하는 용의 위상 말리고스다.
이세라와 기본 스탯이 같으나 꿈 카드를 랜덤으로 물어오는 이세라와 달리 주문 공격력+5라는 보다 심플하고 확실한 특수 효과를 발휘한다. 스킬 대미지에 의존하는 슈팅덱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마법사나 흑마법사 등 낮은 코스트로 피해를 주는 주문이 많은 직업이 사용할 때 큰 효율을 발휘한다. 물론 다음 턴까지 침묵, 제압기 안 맞고 멀쩡하게 있다면 말이지만. 주문력 +5는 말리고스가 없을 경우 실전에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효능인데, 그래서 말리고스 다음 턴에 쏟아지는 주문들을 보는 유저들은 그대로 멘붕하기가 쉽다. 거의 장르가 슈팅에서 폭격으로 바뀌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코스트짜리 신비한 화살이 6코스트인 응징의 격노로, 0코스트의 달빛 섬광은 4코스트 화염구로 돌변한다. 휘둘러치기는 대상 9데미지 전체 6데미지가 되며 불덩이 작렬은 한방에 15데미지를 넣는 즉사기가 된다. 당연하지만 위력 증가수치가 고정이라는 건 저코스트 주문들이 필살기로 돌변한다는 뜻이다.
물론 말리고스 본체가 9코스트나 되기 때문에 내자마자 주문을 쓸 수 있을 가능성은 적고, 다음 턴을 기약하는 게 보통이지만 그 때까지 살아남는 게 참 힘들다. 공방은 4/12로 나이사 저격권에서도 벗어나고 사제의 어둠의 권능 : 고통, 죽음도 피해가기에 괜찮아 보이지만, 말리고스를 활용하는 덱이라면 주문 의존도가 매우 높을 것이 분명하니 말리고스가 나올 때쯤이면 십중팔구 필드를 장악당한다. 동일한 스탯 분배를 가진 이세라도 다음 턴까지 살아남기가 몹시 힘들다는 걸 감안하면 말리고스가 왜 쓰기 어려운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이세라는 필드싸움 덱에 쓰는지라 드루이드 상대로는 필드상황을 조절한 상태면 바로 안죽을 가능성이 높지만 말리고스는 슈팅덱에 주로 쓰는지라 필드장악을 꼼짝없이 감수해야 해서 드루이드라도 다구리로 때리면 그만이다. 어찌어찌 버텨도 말리고스와 연계할 만한 주문이 없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주문카드를 아껴 뒀다가 말리고스를 한 턴만 살릴 수 있다면 단숨에 필드를 초토화시키고 영웅을 끔살시킬 수도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여러 카드들로 침묵, 변이 등을 뺀 다음에 낸 후 나오는 것이 베스트. 은폐 등의 보호 수단 없이 말리고스를 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이미 주문으로 이기기는 힘들어진다.[5][6]
검바산 이전까지는 나쁘지는 않지만 뭔가 애매하다는 평가를 들었다면, 검은바위 산이 열리고 제왕 타우릿산과의 연계가 쓸만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말리고스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손패에 말리고스와 주문 카드를 모두 든 상태에서 타우릿산을 내려놓으면 연계에 필요한 코스트가 급격히 감소하기에 운만 좋다면 정말 기가 막힌 연계로 상대를 무너뜨릴 수 있다. 말리고스를 주로 사용하는 직업 중 마법사, 흑마법사는 전적으로 이 콤보에 의존한다고 봐도 좋을 정도.
카라잔이후부터는 말리드루의 대성행으로 유례없는 전성기를 맞고 있다.
도적 중에서는 주문도적이 한때 키카드 중 하나로 삼는 경우가 있었다. 이 경우 말리고스-사악-마음가짐-절개로 영웅에 17데미지를 꼽는 콤보가 가능하며 기습은 0코스트 7데미지가 된다. 그리고 은폐가 있기 때문에 말리고스를 한턴 살리기도 좋다. 가젯잔 너프 이후 주문도적이 사양세로 접어들면서 말리고스 도적 또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가 탐험가 연맹에서 죽메로 동전을 주는 묘실 도굴꾼이 추가되면서 다시 코어카드가 되었다.
마법사는 말리고스를 가장 잘 써먹는 직업 중 하나. 극단적으로는 타우릿산으로 1코씩 줄인 말리 얼화 얼화 얼창 얼창의 정분 정분 성격 성격 34뎀으로 상대방의 명치를 박살낼 수도 있다. 물론 실전에서 이렇게 주문을 많이 모으기는 매우 힘들지만, 마법사는 얼음 방패가 있어 버티기도 좋고 정 안되면 알렉스트라자로 피를 줄여서 말리 얼화 얼창만으로 15뎀을 넣는 방법도 있다. 도적이나 주술사는 알렉의 효율이 떨어져 이 콤보 하나만 보고 알렉과 말리를 동시에 넣는 경우가 드물지만, 마법사는 알렉 이후 얼화-염구-염구 혹은 말리-얼화-얼창으로 15뎀을 넣는 방법도 있고 정 안되면 얼방 발동 후 너덜너덜한 피를 복구시키는 데 사용해도 되니 알렉을 자주 기용하는 편.
흑마법사 또한 저코스트 고효율의 주문인 영불을 믿고 타우릿산 이후 말리-검폭-검폭-영불의 콤보를 노리는 경우가 있다. 리퀴드하스 6월 2주차 덱 순위에서는 말리고스 흑마가 3위까지 올라오며 '말리고스 라이징' 이라는 평가를 받기까지 했다. 말리고스흑마는 검바산 시즌에서 거인흑마, 악마흑마와 함께 높은 파워를 가진 흑마 덱으로 평가받았다.
주술사는 손패에 다른 하수인 없이 말리고스와 주문만 손에 든 상태에서 선조의 부름으로 소환해서 주문을 날리는 형식의 주문 피니시 덱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덱은 대부분 주문으로 채우고 하수인은 치유의 물결 창시합에서 승리하기 위해 하수인을 줄이고, ,주문의 코스트를 줄이기 위한 타우릿산 그리고 번개 화살, 파지직, 용암 충격등을 피니시 카드로 쓰는 구성이 된다.보통 8~9턴에 말리고스를 선조의 부름을 써서 소환하고 저코 주문들로 그 턴에 끝을 내는 방식. 상대방의 필드에 떡도발이 깔려 있던 뭐가 있던 주문 4개로 30체력을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원턴킬 형태의 덱.
드루이드는 원래부터 정신자극과 달빛섬광, 살아있는 뿌리 덕분에 말리고스와 궁합이 좋았는데, 카라잔 이후 주문을 많이 쓰는 덱의 특성상 싼 비용으로 내기 좋고 강력한 필드 장악력을 가진 비전 거인과 콤보덱의 특성상 버티기가 필요한 드루이드에게 좋은 달숲 차원문의 추가로 카라잔 메타를 지배하고 있다. 카라잔 직전에도 1티어였던 토큰요그드루와 카드가 거의 흡사해서, 말리고스 의존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이 다른 말리덱과의 큰 차별점이다.
이외의 직업에서는 잘 기용하지 않는다. 전사는 아군도 피해를 입는 주문이 많아 사용할 수 없고, 사제는 슈팅덱이라고 하더라도 예언자 벨렌이라는 더 좋은 카드가 있다. 성기사와 사냥꾼의 경우 주문이 전체적으로 중~고코스트이기 때문에 말리고스와 연계하기 힘들다.
참고로 카드 일러스트는 말리고스가 아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TCG의 칼렉고스의 일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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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마지막 문장은 "그럼 제이나는?"이었는데 플레이버 텍스트가 이걸로 바뀌었다. 말리고스 카드의 일러스트가 후계자이자 제이나의 남친인 칼렉고스라 헷갈린 듯 하다.
- ↑ 재밌는점은 대격변이후 용의 위상들이 필멸자가 되었다.
자기혐오?어차피 그 시점에서 칼렉이 위상이니 - ↑ 보통 말리고스를 활용해서 필드에 나오는 경우는 번카드로 한턴에 킬각이 나올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공격대사를 듣기가 쉽진 않다.그렇다고 거의 듣기 힘든건 아니라서,스니드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2016년 최근 방밀전사메타에 많이 들어가는 앨리스 스타시커 -황금원숭이로 등장할때도 있고 고해사제 페일트리스로 소환되는등 생각보다 여러 방법으로 필드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예전보단 듣기 쉬운 대사가 되었다. .
혹은 심리 조작으로 4턴에 나올수도 있다 - ↑ 다만 와우의 영원의 눈에 등장하는 말리고스는 원판도 현 하스스톤 더빙판처럼 젊고 청명한 목소리다.
- ↑ 보호 수단을 법사가 만드는 경우는 아주 간단하다. 잘 안쓰이는 주문왜곡사를 넣어, 마법 차단과 함께걸어주면 효과만점. 마법 차단이 주문 1차 방어를 해주며 주문왜곡사는 지정 제압기를 막아준다. 이 덕분에 성기사 연계처리나 전사의 딜 + 마무리 일격도 막을 수 있다.
- ↑ 데스윙을 채용한 덱이여도 안성맞춤인 것은, 무조건 데스윙이 타게팅된 상황 에서 사제의 죽음이나 생매장 또는 정신 지배 등을 막는다 가정해 보자. 마법 차단은 둘째치고 주문왜곡사가 발동해버리면 사적은 미치고 팔짝 뛸 것이다. 게다가 생매장이나 정신 지배는 한턴에 한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