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노환수(盧煥秀 / Hwan-soo Noh) |
생년월일 | 1984년 6월 30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학교 | 부산고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03년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2번[1] 현대 유니콘스 신고선수 입단 |
소속팀 | 현대 유니콘스(2003~2007) 넥센 히어로즈(2008~2013) |
종교 | 불교 |
1 소개
넥센 히어로즈의 왼손 투수.
2 선수 시절
부산고등학교를 졸업[2]하고 2003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계약을 앞두고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현대는 계약 체결을 보류했고, 결국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입단 이후 팔꿈치 수술도 받았다.
2004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삼성의 왼손 투수들에 대비해 배팅볼을 던져 주기 위해 올라왔는데, 이 때 우연히 김시진 당시 현대 투수코치의 눈에 들어와 그의 조련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담금질을 거쳐 2005년 감격의 데뷔 첫 승을 따낸다.
이후 몇 차례 선발로도 기회를 받았지만, 주 역할은 왼손 셋업맨이었다. 2007년 1승 10홀드를 따내면서 그럭저럭 자기 역할을 했지만, 히어로즈로 팀이 재탄생한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09 시즌은 전년도에 2번째로 받은 팔꿈치 수술로 인해 1군 1경기에 그치고 완전히 시즌을 날렸다. 결국 2009 시즌 종료와 동시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해서 군 문제를 해결한 후, 2011년 소집 해제됐다. 팀을 떠나 있는 동안에는 틈틈히 사회인 야구 코치도 잠시 맡았던 듯. 2010년에 또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2012 시즌 시작 전에 오윤과 세트로 KIA 최희섭과의 2:1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었으나 결국 트레이드가 불발되었고, 2012 시즌 내내 2군에 있었다.
계속 재기를 노리며 마무리 캠프,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했지만 2013년에도 또 통증이 찾아와 2군 4경기에 그쳤다.
결국 2013 시즌 후 임의탈퇴를 요청했다. 팀을 나와 제대로 재활해 보고 싶다는 게 이유라고. 구단에서도 1년 동안 몸을 제대로 만든 후 돌아오라며 그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일부 넥센 팬들은 구단의 재활 시스템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4년, 2015년이 지나고 2016년으로 접어든 가운데에서도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사실상 재기를 단념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