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生生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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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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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우동

1 개요

살살우동
생생정보통과는 관련 없다

농심그룹에서 판매 중인 인스턴트 우동. 그냥 우동을 따라하다 만 수준(...)인 농심 너구리튀김우동 큰사발면과는 다르게 진짜 우동을 표방한 제품이다. 그 덕분에 동사 라면 두 개분의 가격을 자랑한다. 튀긴면이 아닌 생면을 쓰며 국물의 퀄리티도 꽤 괜찮아서 비싼 값은 한다는 평이 대다수...지만 건더기가 좀 빈약하다.

집에서 참 쉽게 우동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장점이나 아래에 제시된 레시피는 생각보다 번거롭다. 두 줄밖에 없는데?! 반면 용기 형태로 나온 건 그냥 죄다 쓸어넣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장땡이니 그야말로 참 쉽죠?[1]

2 일반 우동

1995년 12월 2일 용기면이 먼저 출시되었고 5달 후 1996년 5월 16일 봉지면이 나왔다.


국물이...금붕어:꿀꺽 흥 끝내줘요!

위 동영상과 같이 CF의 형식이 일정한 편으로 배우 김현주가 출연한 CF부터 위의 CF 대사가 유행어처럼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모델이 생생우동을 먹고 있는 사이 주변에서 누군가가 침을 꿀꺽 삼키는 내용이 반드시 있는데 일종의 클리셰인 듯. 보통 아그리파, 금붕어(위 동영상)이 등장하고, 심지어는 연말 시즌 버전으로 산타클로스까지 등장하는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손발이 오그라지게 만든다.

보존을 위해 면에 식초 등의 첨가물을 넣다보니 그냥 끓이면 다소 시큼하다. 이럴 때는 면을 따뜻한 물이 담긴 그릇에 넣어놓고 국물을 끓인 뒤에 그릇에서 면을 건져 국물에 넣고 끓이면 시큼한 맛이 사라진다. 초창기에는 면을 끓인 뒤에 물에 헹구는 과정이 조리법에 있었지만 어느새 사라졌다. 위 방법을 포장속 플라스틱 트레이로 해도되지만, 너무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트레이가 변형되거나 나중에 물을 버리는 과정에서 힘을 잃고 내용물이 쏟아져 버릴수도 있다.

2.1 레시피

1. 물 350ml(약 2컵)를 끓인 후 면과 액상 스프를 넣고 약 2분 정도 끓인다.
2. 후레이크를 넣고 잘 저어 먹는다.


미국생산용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면이 잠길정도로 끓는 물을 붓고 2분간 기다린다.
2. 면이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살살 풀어준다.
3. 물을 비워내고 액상스프와 후레이크를 넣은뒤 끓는물을 다시 기준선까지 붓는다.
4. 1분뒤 잘 저어 먹는다.

3 야끼우동

2007년 11월 22일 출시. 화끈한 맛은 2008년 6월 30일에 나왔다.

2번 항목과는 다르게 국물이 없는 타입으로 국물이 끝내주느니 뭐니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광고에서는 2번 항목의 꼽사리로 끼는 정도다. 대신 집에서 제대로 된 야끼우동을 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우동에는 없는 가쓰오부시 플레이크동봉되어 있었으나 2013년 하반기부터는 빠졌다.

데리야끼맛과 화끈한 맛의 두 종류가 있는데 데리야끼맛은 달콤짭짤한 맛이 나며 화끈한 맛은 말 그대로 맵다. 다만 삼양 불닭볶음면에 비해서는 맵지 않은 편이다.

4 그 외

生生시리즈는 1994년 生生라면으로 먼저 시작되었으며 그 외 生生떡볶이(1999년), 生生버섯우동(2000년), 生生짬뽕(2000년), 生生칼국수(2003년), 生生파스타(2003년)가 나왔으나 生生우동과 生生야끼우동만 남고 전부 단종되었다. 生生떡볶이는 먹어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광고와는 달리 떡이 그냥 우동면처럼 나오는 등 내용물 구성이 심히 창렬스러웠다고 한다.
  1. 물 안 버리고 싹 때려넣는 쪽이 면에 액상스프가 잘 스며들지만 밀가루 냄새로 국물이 엉망이 된다. 우동 국물의 생명인 가쓰오부시 첨가량이 10년 넘게 그대로다. 다만 2001년도 부터 고추가루 양념을 추가로 첨부한 정도로 타사 제품을 먹다 생생우동을 먹으면 좀 심심한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