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좀

은혼에 나오는 존재들.

코치카메 연재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양이지사들이 한 것으로 추정되는 바이오 테러에 의해 퍼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RYO-Ⅱ[1]로, 감염된 사람을 어떤 특정한 개인을 꼭 찝은 것 같은 특성을 가진 한심한 아저씨로 만든다. 감염되면 양쪽 눈썹이 이어지면서 난폭해진다.

가부키쵸의 거주민들이 감염되면서 거리를 봉쇄했는데, 그 때문에 사카타 긴토키, 시무라 신파치, 가구라, 하세가와 다이조, 가츠라 고타로가 고립되고, 조사를 위해 들어온 사루토비 아야메까지 합류한다.


원래는 눈좀(마유좀)이라는 이름은 아니었는데 가츠라가 두들겨맞으면서도 굳이 이 호칭을 고집했기 때문에 어느새 눈좀이 되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눈썹이 붙은 좀비 같은 인간. 눈썹+좀비, 그래서 눈좀이란다. 눈좀이 되면 하는 짓이 심히 마다오스러워진다. 빠찡꼬 가게로 몰려가는 둥 하는 짓이 매우 수상하다. 좀비가 되어서도 쇼핑센터로 몰려가는 시체들의 새벽과 비슷한 전개같기도..


만약 먼치킨급 파워를 가진 사람이 감염되면 매우 강력한 눈좀이 나오는듯 하다. 지능도 월등히 향샹되어 다른 눈좀과 대화를 할수 있을 정도. [2] 소세지와 맥주캔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통 눈좀과 구분 할수 있다.

결국 마지막엔 긴토키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감염되어 눈좀이 되었는데 긴토키는 애초부터 마다오 같은 아저씨라 감염을 피할 수 있었다(...).하세가와는?!

결국 긴토키가 백신 살포에 성공하면서 사태는 해결.

은혼/애니메이션에서는 잡지 연재와 시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31주년 기념 범행으로 바뀌었다.

평범한 눈좀들도 도박 등의 게임을 할 수 있고,스스로 의사소통을 할 순 없지만 다른 눈좀으로부터의 의사소통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의외로 각 개체들의 지능은 높을지도 모른다.마다오의 종특이 본능 단위로 새겨저버린 것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1. 일본어 발음이 료-츠
  2. 근데 그 대화 내용조차 마다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