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X/문제점

1 밸런스

"밸런스는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게임 밸런스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 있는 상태. 우치 업데이트 전까지는 밸런스 패치를 해왔으나 그 다음에 나온 카오스 니코 부터는 밸런스는 저 멀리 사라졌다. 조커가 나오고 에이미가 나오고 블러드메리가 나와도 밸런스 패치는 없다. 지금 게임상황은 블러드메리로 마음만 먹으면 1:5 도 가능한 상황이니 할 말이 더 필요한가.

1.1 카오스 니코

기존 니코와의 차이점을 일단 보자면,

게다가 이 다이아 카드는 지뢰도 된다(!) 즉 전략적 요소가 좀 더 추가 되었다는 점. 링크를 타보면 알겠지만 지뢰 피격범위도 장난 아니게 넓다는걸 알수가 있다.

  • 탄속이 말도 안되게 빠르다.

기존 니코는 대강 어디로 이동할지 예상하여 좀더 앞에 발사했지만 카오스 니코는 크로스보우 급의 탄속으로 적을 명중시킨다.

  • 텔레포트 동안 오직 자신 혹은 같이 텔레포트하는 니코만 보였겠지만.. 얘는 다 보인다. 보이는 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일단 보인다는 것 자체부터 어떤 적이 왔고[2] 또 각 캐릭터 마다 대처하는게 쉬워지니 여러모로 엄청 좋다.

몇 가지의 단점이 있다면..

  • 일단 아무리 텔레포트시 보인다니 뭐니 해도 기본체력은 약하다는걸 잊어서는 안된다. 긴 복도를 뛰어오다가 엔비에게 당해 골로 가는 수가있다.[3]
  • 카드가 랜덤이다. 여러모로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싸우는데 재장전하면서 어느 카드가 나오는지 알수가 없다. 각카드마다의 특징이 있고 써야할 방식이 각각 다른데 말이다.
다만, 사실 1발만 던져봐도 무슨 카드인지 알게 되니 재장전하고 다시 이패턴을 반복하면 다이아는 금방나오며 또한 카드가 랜덤이라는 소리는 이 녀석은 자신에게 힐을 쓸 수도 있다는 소리다!
  • 텔레포트 지속시간이 1초 짧아졌다.
물론 1초 짧아진 것이 패널티가 크다 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상 상대편이 안보이고 1초 길어지는것보다 상대편 보이고 1초 짧아진 것이 효율이 훨씬 좋다.

드디어 이 캐릭터도 하향을 당했다!

텔포 소비 기력량이 5에서 7로 증가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실전에선 텔포후 기력이 많이 부족해지게 된다... 거기다 텔레포트 1초 증가 스킬까지 박으면..

미쳤던 다이아 카드의 대미지를 하향했다. 하향전 1성이 21정도 뜨던게 5성이 19정도 뜰 정도로 엄청 당했다. 과거엔 다이아 5개만 박아도 거의 모든 캐릭을 살해하는 반면 이제 다이아는 원래 컨셉처럼 조금 짜증나는 함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후에 나머지 10장을 맞으면 죽는다.

1.2 블러드 메리

이 녀석은 정말로 답이 없다[4] 이 녀석을 초보가 들었다면 나름 잡겠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되는 유저들이 이 캐릭터를 들면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연출된다.

  • 강한응징[5]을(대미지 4%증가) 전부 바른 블러드메리 5성에게도 2방이면 엔비가 쓰러지고 어뱅이가 무너지는상황이 연출된다. 게다가 공격자체가 범위가넓어서 대충 공격해도 맞는다 아 물론 어벤져제로 가 체력작을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체력작을 한다해도 블러드메리 입장에선 단지 1~2대 더 버틴다. 즉 "괜찮아 아프지 않아"가 아니라는 셈
  • 기동성도 좋다. 레어니코가 텔포하면 상하좌우로 이동하는 특권이 생기지만 이녀석은 박쥐가 되면 그걸 똑같이 할 수 있다.[6] 그것도 1성이나 5성이나 Ex이던가 레어이던가... 게다가 박쥐로 변하면 피격범위도 줄어들어 미리 대처를 하려해도 막을수가 없다.[7]
마지막으로 박쥐일 때는 제로필드도 통과한다(!) 진을 잡으려면 어벤져제로가 제로필드로 사이사이 통과하며 잡는 방법이 있었지만 이 녀석은 그런거 없다.
  • 스킬의 범용성이 높다. 즉, 웬만한 작은 다 괜찮다. 응징작/방어작/이속작/체력작 모두 좋다. 응징작은 앞서 설명했으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방어도 기본이 2.0 이므로 방어 떡칠을 해도 돌덩이가 된다. 체력작 역시 대부분 체력작에다가 마지막에 "세컨드 윈드"[8]를 각성시키면...
  • 기본 스탯도 괜찮다. 일단 체력은 120을 넘어가며 방어도 2.0 이라는 특권이 있으며[9] 데미지도 괜찮다는 걸 생각할 때 앞서 설명한 장점들과 연계가 될 때는 상상에 맡기겠다.

물론 단점도 있긴 있다. 단지 장점이 너무 많아서 단점은 거의 없는거 같지만 말이다.

  • 공격할 때 SP가 10 들어간다[10]. 사실 이것도 단점이라고 보기엔 힘들다... 에리카도 공격할 때 SP가 들어가는 마당에 의미 없는 수치. 게다가 SP가 적은것도 아니다.
  • 박쥐로 변할때 지속적인 SP 감소가 이루어진다.

사실 이 단점들 모두 SP관리만 제대로 하면 상쇄될수 있는 단점들이다. 블러드메리 좀 만져본 사람들이 이정도 관리야 못하겠는가?

*못생겼다.솔직히 얼굴이나 어깨를 보면 건장한 남자수준.

1.3 시스템적 문제

1.3.1 스킬 카드

스킬카드라는 시스템으로 인하여 매우 강력하게 강화된 카드는 신규유저와 올드유저의 차이를 더욱 크게 벌려 놓는 문제가 된다. 가장 쉽게 희귀한 판단력 6개가 들어갈 때 공격속도가 45%상승하는 기적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희귀한 응징의 경우 공격력이 33%상승하게 된다. 분당 10발 발사하는 녀석이 15발 발사하고, 한방에 50씩 대미지 주는 녀석이 65씩 준다.[11]

강화가 쉬운 것도 아니다. 우선 접두사가 없는 것부터 시작해서(1성) 3성, 5성 스킬카드, 윈드 스텝, 리커비리 빔 등 캐릭터 운용에 있어 필수 스킬카드, 재미로 쓰는 스킬카드 등 온갖 스킬카드는 스킬 팩에서 무작위로 획득한다. 성능 차이도 크고, 성능이 좋을 수록 얻을 확률이 줄어든다. 거기에 희귀한 접두사가 붙은 카드는 하루 플레이 횟수 제한이 있는 뫼비우스의 탑을 돌아 무작위로 드랍되는 보물 패키지에서 드랍되며, 그마저도 무작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희귀한 고정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뫼비우스의 탑이란 콘텐츠가 상당한 유저의 템빨을 요구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접근하기 어렵다.

이렇게 획득마저 어려운데 캐릭터에 각성 시키는데 그 각성 확률마저 확률이다. 당연히 별이 많을 수록 성공 확률이 떨어진다. 이쯤 되면 어지간한 게임 강화보다 난이도가 월등히 높다. 거기에 한번 각성된 스킬은 캐시(현금)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울 수 없다. 1개 4800원, 완전 초기화 6800원으로 가격도 상당하다. 각성할 때 실패할 경우 스킬카드가 파괴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1회 8700원이다.

이마저도 별의 개수에 따라 각성할 수 있는지 없는지, 캐릭터의 성장 한계가 있다. 스킬 카드 각성 규칙은 대강 이렇다.

  • 캐릭터의 별 ≥ 스킬 카드의 별

5성 스킬 카드는 4성 캐릭터에 각성 시킬 수 없다. 하지만 4성 스킬 카드는 5성 캐릭터에 각성 시킬 수 있다.

  • 캐릭터의 별과 접두사에 따라 각성 시킬 수 있는 수가 다르다.

1성은 1개, 5성은 5개. [EX]가 붙으면 +1이다. ([EX] 제로 ☆ = 2칸, 제로 ☆ = 1칸)

즉 무기빨이 돼야 강화빨을 잘 받는 다는 의미이다. 성능 좋은 강화가 있어도 무기가 받혀주지 못하면 강화 시도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1.3.2 캐릭터

위에서 만한 캐릭터 밸런스 외 다른 문제가 있다.
먼저 초보자가 모든 캐릭터를 사용할 수 없다. 사이퍼즈처럼 적당히 플레이만 하면 열리는 것도 아니고, 난이도로 인한 것도 아닌 운이 안 따라서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처음 주는 기본 카드는 이전에는 초기 제작된 캐릭터 전부[12]를 1장씩 주기 때문에 적당히 돌려가면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었으나, 현재는 그중 5개를 골라야 된다. 기존 유저가 부캐를 만들 경우는 좋으나, 초보자한테는 오히려 독이 되는 방식이다. 그외 카오스 니코, 블러드 메리, 어벤저 제로, 에이미 등 새로 나온 캐릭터를 사용해보기 위해서는 무조건 돌려야 한다. 최근 [벌크]카드가 나와서 스킬 각성이 불가능하지만 원하는 캐릭터를 확정적으로 주는 캐릭터 팩이 나왔지만, 몇몇 신규 캐릭터가 없다.

거기에 초기에 지급하는 카드는 모두 1성이다. 그 외는 캐릭터 카드 팩을 까서 얻어야 하며, 그 역시 무작위이다. [EX], [레어]등 접두사가 붙을지 말지도 무작위이다. 여러모로 운에 많은 것이 요구된다. 캐릭터도 운, 스킬도 운, 스킬 각성 확률도 운. 가격이 저렴한 편도 아니다.

2 UI(유저 인터페이스) 문제

여러모로 UI가 영 좋지 않다.

  • 채널 방에 몇 명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즉 한 채널에 유저 목록이 보이지 않는다.
  • 클랜에 가입해 같은 방에서 모여 플레이하려고 하는데 어느 방인지 알수가 없다. 그 방이 비었다는 가정 하에 이 불편함은 있을 리가 없겠지만 그럴리는 없고. 한 두번은 꼭 경험해보게 된다.
  • 채팅창의 기록이 2~3칸 이상 올라가면 사라진다.(?) 한순간의 도배질이라든지 채널 안의 다른 유저들의 채팅으로 10분도 안돼서 2~3칸 이상 채팅이 올라오는 것을 감안하면 친구와 대화조차 나눌 수 없다는 게 된다.
  • 방제에 띄어쓰기를 쓸 수 없다. 굉장히 사소한 문제인데도 해결해 주지 않고 있다.
  • 튜토리얼로만 게임을 이해하기 힘들다. 게이트 여는방법/상하좌우 이동/구르기 정도를 가르쳐 주는 게 고작이다. 게다가 "제로"로만 플레이가 되지 다른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없다. 물론 홈페이지 좀 뒤져본다든지 F4를 누르면 나오는 캐릭터 정보를 통해 다른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는 알 수 있겠지만 튜토리얼만으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2.1 게임 스토리

게임 스토리는 캐릭터의 과거를 서술한 것 뿐이고 캐릭터 간의 관계라든가 세계관 설명 등 다른 스토리가 없다. 능력자 스토리에는 4화까지 나와 있는데 이 4화부터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다. 참고로 이 4화는 오픈베타 할 시절부터 있었으니 할 말이 더 필요한가. 능력자x 스토리를 다룬 동영상에는 니코가 각성하고 잭과 니코가 진이랑 조우하는 것이 지금까지 나온 스토리 영상의 끝이다. 게다가 외전캐릭터들로 스토리를 진행시킨다는 것이 아이러니.

3 게임 맵

게임 맵들은 정말 안 나온다. 오픈 베타부터 지금까지 뫼비우스와 이벤트 맵을 제외하고 업데이트된 맵은 베이스캠프와 대장전용 맵 뿐이다. 또 맵 재탕을 자주한다. 서든데스 맵을 팀 데스매치로 만든다던가 폭파미션 맵을 서든데스 맵에 넣는 식으로...
폭파미션 맵을 서든데스 맵에 넣음으로 인해 일어난 맵 밸런스도 심각한 문제이다. 대개 레드 팀이 블루 팀보다 불리하다.

4 각종 버그

니코와 잭으로 각종 버그 위치에 들어가는 게 가능하며 아직도 안 고쳐지고 있다. 다크엔비는 1차지 발사인데 데미지는 3차지 발사가 나오는 버그도 있고 사운드 오류로 사운드가 중첩되는 오류도 있었는데 1달쯤 후에야 고쳐졌다. 마크원 광전사는 모션은 레이저차지인데 실상은 노차지 레이저가 연발로 나가는 버그가 있다. 버그는 아직 수두룩하지만 아직도 고쳐줄 기미가 안 보인다. 이 중에서 가장 심한건 새싹작. 베이스 캠프가 신맵이라 신입이 올때 하는 ai전에 ai가 작동하지 않았다.
게다가 인벤토리를 보고오면 다시 할수 있었으며 보상은 일반 플레이어와 한것과 같았다.
이 때문에 잭으로 시작을 해서 처음부터 40~100만 크론을 벌어들이고 빠르게 5성 풀작을 맞출수 있었다.

5 이벤트의 부재

지금 이 내용을 적고 있는 시기는 2013년 2월 봄 방학 시기다. 이 시기면 이벤트를 해서 유저들을 모아야 마땅한데 업데이트된 이벤트는 니코의 카드 배틀.[13] 그나마 홈페이지에 이벤트가 3개로 늘어난 줄 알았는데 사실은 몇 달 전에 했던 거를 다시 재탕하고 있다. 정말 답이 없다. 13년 12월 30일 기준으로 나온 이벤트는 딱 한번으로(추석이벤트)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안 나왔다.....(소울버닝은 없는걸로치자)

하지만 2014년 10월26일 기준 능력자x가 마상소프트로 이관한 뒤 몇가지 이벤트를 진행했고 또 진행 중. 물론 예전에 했던 이벤트를 재탕하고 있다.사골 나온다

6 신규 콘텐츠의 부재

조이시티 → 엔트리브 → 마상소프트를 거쳐가는 과정에서 게임 관리가 소홀해지고, 긴 시간동안 아무런 서버 안정화패치가 없었다.
위에 언급된 이벤트, 신규 맵은 물론이고 홈페이지 업데이트, 스토리, 기능 업데이트, 버그 수정, 밸런스 패치, 신규 캐릭터, 신규 스킬 카드 등 그 어떠한 업데이트도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7 진입장벽

가뜩이나 유저수가 적은데 더욱 더 적게하는 주범. 소위 이상/준위 이상 이런 방제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고레벨이 되면 대충 계속 보이는 유저만 보인다는 게 감이 잡힐것이다. 고레벨끼리 보이는 사람만 보이니 친목질도 나름 존재하며 자유게시판에서도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글만 싸지르는 유저들도 대다수 있으며 자게부심(자유게시판+자부심)을 느끼는 종자들도 몇몇 있다.

게다가 신규유저가 없다보니 초보 채널에는 아무도 없거나, 부캐를 돌리는 사람들에게 학살을 당하고, 일반 채널은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1. 1성 카코의 다이아 데미지는 20정도인데 1성 니코의 데미지는 15이다.
  2. 예를 들어 텔포동안에 엔비가 보였다면 등뒤에서 빨리 후려갈겨주면 죽는다(..)
  3. 단 체력작 + 세컨드 윈드시에는 이 약점이 상쇄된다.
  4. 앞서 설명한 카오스 니코는 그래도 체력이 적어 엔비도 한 순간에 잡을 수 있는 기회라도 있지만...
  5. 3성짜리 스킬카드인데 나름 잘나온다.. 중위/대위/소령 이후부터는 철저한 응징을 전부 박은 캐릭터들이 즐비한데 겨우 강한응징 다 박은 것으로 두방에 훅보낸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 니코가 쓰는 텔레포트가 더 빠르다는 사람이 있는데 대부분 니코들은 이속작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블러드메리도 이속작을 하면 충분히 그 정도 속도가 나올 수 있다. 웬만한 유저들이 응징작해서 그렇지
  7. 특히 엔비... 가뜩이나 단발을 줌으로 땡겨서 맞추기 힘든 판국에 피격범위가 줄어든다면 그야말로 매의 눈이 아닌 이상 필패에 가깝다. 설령 한발 맞췄다 해도 블러드메리의 기본 스텟이 좋아 희귀한 응징을 다 박을 때 겨우 한방에 골로 보낸다. 설령 희귀한 응징을 다 얻었다해도 누게 엔비에게 다 넣을까...
  8. 체력이 5이하로 남았을때 20% 확률로 체력이 40% 회복되는 스킬
  9. 이정도 스펙은 "리하르트"와 비견된다고 할 수 있는데 리하르트는 이속이 느리다는것과 덩치가 크다는걸 보면 비교하는거 자체가 무리수이다.
  10. 단 점프공격시에는 5가 들어간다
  11. 대체적으로 케릭터 체력은 60~120, 휘귀한 체력단련으로 6개 박으면 +120
  12. 제로, 엔비, 블레이드, 오즈, 마크원, 리하르트, 잭, 니코, 에리카
  13. 니코의 카드 배틀은 오픈베타부터 계속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로 니코의 카드 배틀, 카오스 니코의 카드 배틀, 쉴드 니코의 카드 배틀로 사골 우려먹듯 이름이랑 모습만 살짝 바꿔서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