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아프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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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丈夫、痛くな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나오는 명대사. 나우시카유파에게 테토[1]를 받을 때, 나우시카를 경계한 테토가 나우시카의 손가락을 피가 날 만큼 깨물자 테토를 달래기 위해 아픔을 참고 웃으며 한 말이다. 이에 테토는 나우시카에게 마음을 열고 상처를 핥아 주며 이후 나우시카를 따르게 된다. 나우시카의 상냥한 마음씨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영향을 받은 만화가들이 많다 보니 오마쥬로 자주 쓰여서 거의 클리셰 수준이 되었다. 만화에서 아이가 동물에게 손을 물린 후 "괜찮아 아프지 않아"라고 진정시키는 장면이 있다면 대개 이 장면의 오마쥬다.

학산문화사에서 정식 발행한 코믹스판에선 “거봐. 아프지 않잖아.”라고 번역하였다.

비슷한 말로 "괜찮아, 튕겨냈다"가 있다. 하지만 용법은 많이 다르다.[2]

오마쥬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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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에게 물려도 알 이즈 웰. 오히려 팬더 이빨이 나갈거 같지만..
원래는 진짜 아픈데 참는게 이 명대사의 기본인데, 알폰스는 고통을 느낄수가 없어서(…) 이로써 샤오메이피라미드 최상위는 알폰스가 차지한다.
거대화한 치와와 유령에게 시전. 먹힌다.(물론 죽진 않았다)
잠시 버티다가 실패했다.(…)
"바람계곡의 근혜공주" 편에서 박근혜가 전여옥에게 시전.
극장판에서 매슈에게 물려서 피를 흘리는데 사랑하기 때문에 막지 않았다고 말한다. 제작진이 이 장면을 이 항목을 연출하고 싶어 한 장면이지만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피가 흐르는 장면이 처음이여서 여러 모로 충격이 많았던 모양(…). 사실 고작 손가락 좀 물린거에 비해 상처의 규모가 워낙에 커서 그런 것도 있다. 목을 물렸으니...
최후의 월아천충을 배우기 위해 스스로 천쇄참월에게 찔린 후 말했다. 천쇄참월은 이치고의 힘이니 당연한 거라고.

대학생 미팅에 참여한 사카모토가 게임 중 악어 룰렛(...)에게 물리자 시전.

숲에서 곰과 마주쳤을 때 시전. 물론 효과는 없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여기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의 패러디까지 등장한다.
이 경우에는 완전 정반대의 의미다. 전혀 상냥하지 않다.
새끼 호랑이로 변해 있던 소마 키사에게 시전.
1권 프롤로그에서 공격을 막아내며.
  1. 작중 등장하는 여우 또는 고양이와 흡사해 보이는 생물. 극장판 기준으로 키츠네리스라고 한다. 직역하면 여우다람쥐. 천공의 성 라퓨타에도 카메오 출연(?)하였다.
  2. '아프지 않아'는 당연한 결과를 억지로 납득하기 위한 자기위로적 요소가 크지만 '튕겨냈다'는 결과부터 괴이한 경우에 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