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캐릭캐릭 체인지(수호캐릭터)의 등장 캐릭터. 한자로는 二階堂 悠. 성우는 마지마 준지/박성태. 소년 시절의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양정화[1]. 한국판 이름은 유노.
이스터 사에서 근무하는 사원. 산죠 유카리하고는 예전에 연인사이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헤어져서 사이가 나빠졌다.[2] 하지만 2기 들어서 다시 사이가 좋아졌다. 모 고백 프로그램에서 이벤트에 참여해서 다시 잘 될 거 같은 분위기도 연출했다.
2 작중 행적
과거엔 로봇을 좋아하는 소년이였으나 같이 로봇을 연구하기로 한 선생님이 부인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데다가 부모님에게 자신의 꿈이 무시당하고 자신의 수호 알을 우연히 깨뜨려 꿈을 버린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그 때문이었는지 오직 승진에 목 매달게 된 꿈을 잃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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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사의 명령으로 엠브리오를 찾기 위해서 세이요 초등학원에 교사로 잠입. 겉으로는 도짓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마음에 어둠이 있는 아이들을 찾아내 그걸 X알로 바꿔버리는 짓을 반복해왔다. 그야말로 하라구로다.
이후 그 동안의 실적을 바탕으로 X알들을 잔뜩 모아 엠브리오를 만들어 내는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을 위해 히나모리 아무의 수호캐릭터를 납치하나 가디언의 활약으로 란과 미키는 다시 빼앗기고, 그나마 남은 수우를 이용해서 엠브리오를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엠브리오를 만드는 장치가 고장나서 X알들이 폭주해 버리지만 아무와 수우의 활약과 설득으로 잃어버린 자신의 수호캐릭터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자신을 잘못을 참회해 마음을 고쳐먹는다. 이스터에서 쫓겨난 후, 우연히 신문에서 그 선생님이 로봇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던 걸 보곤 자신도 꿈을 이루기로 하고 정식으로 세이요 초등학원의 교사로 취직하여 로봇공학부를 만든다.
찌질해보일 것 같지만 그의 과거사를 보면 찌질하다기보다는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러나 어쩌다 보면 그도 선생님다운 면이 있다. 84화 때 아무의 반에 '자신의 꿈'에 대한 걸 적으라며 종이를 내주고, 자기 같은 선생님이 꿈인 와카나에게 서로 다양한 꿈과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충고를 해주는 걸 보면 니카이도는 진짜 선생님이었다!!! 그리고 가디언 일행에게도 이스터가 이쿠토를 이용해서 바이올린 연주를 라디오 방송에 퍼트려 엠브리오 사냥을 한다는 결정적인 정보를 주는 등 가디언 일행에게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준다.
다만 이후로는 비중이 많이 줄어든 게 아쉽다. 산죠 유카리와 잘 되어가는 것은 좋다만. 그나마 최근 이스터 잡입 편에서 운전수가 된 건 다행인지... 그래도 이 때 안경 한번 벗어주면서 쿨한 척도 했지만 야야에게 나쁜 놈 취급당했다.(...)
3 기타
이상하게 아무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다. "히마모리 아무"라고 미묘하게 틀리게 부른다. 참고로 저걸 히/마모리로 구분해서 직역하면 '태양을 지키는'이 된다. 뭔가 계획적으로 이렇게 부르는건가. 히마. 한가함. 약속도 없고 친구도 없고 빈둥거리고 있냐고 비꼬는거다. 한국판에서는 아무개, 지우개, 부침개(...) 라고 부른다. 이것때문에 별명 생겼다.
12권 마지막에는 결국 유카리와 결혼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팬덤에서 엮이는 상대는 유카리와 수우랑 잘 엮이는 편.
1기에서 밝혀진 바로는 닛산 350Z(페어레이디Z)를 타고 다니다가 2기에서는 도요타 RAV4를 타고 다닌다.
누구세요?
여담이지만 헝클어진 머리와 안경, 그리고 도짓코스런 행동, 후줄근한 복장 때문에 묻혀서 그렇지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하고 안경을 벗고 잘만 꾸미면 엄청나게 섹시한 미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