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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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コ・オルビア/Nico Olvia원피스의 등장인물. 니코 로빈의 어머니다. 성우는 야마구치 유리코로 딸인 니코 로빈의 성장시와 동일한 성우다. 국내판 성우도 니코 로빈과 같은 소연. 단, 일본판은 해당 에피소드에서 니코 로빈은 나가이 안즈가 맡았지만 국내판은 소연이 그대로 맡았다(...).물론 성우분의 연기력을 생각하면 이게 더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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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세계정부가 금기시하는 공백의 100년을 연구하고 있었으며 하그왈 D. 사우로와 친분이 있다. 이 때문에 세계정부에서 현상수배를 받는 등 위험요인으로 지목되었었다. 연구를 위해 어린 로빈을 오하라에 남겨두고 동료 학자들과 함께 바다로 나갔고, 이후 오하라가 해군에 버스터 콜을 당할 때 로빈과 재회하지만 사우로가 위험상황을 알리자 그에게 로빈을 부탁한다. 그리고 지식의 나무에서 학자들과 함께 책들을 최대한 많이 호수에 던졌다.

현재는 오하라가 파괴되면서 지식의 나무가 쓰러지며 다른 학자들과 함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정확히 죽었다는 정황이 안 나왔기에 새로운 떡밥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물론 스포일러 인물과는 달리 살아있다는 복선도 무엇도 없었으며 사실 딸에게의 유언도 마지막 독백도 제대로 남긴 인물이라 이제 와서 살아있었다는 전개가 나올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 차후 스토리에서 별개의 복선이 발견되지 않는 한은 그냥 죽은 인물이라 생각하는 편이 옳다.

감동스럽게 산화했지만 결국은 어머니보다는 학자로서의 삶을 선택한 인물이기도 하며[1], 본인도 그 탓에 스스로 어머니라 불릴 자격이 없다 생각하고 있었다. 모성애라는 코드가 강조되었던 벨메일과는 지향점이 다른 캐릭터.

사족이지만 동료 학자들이 그녀에게 하는 말을 보면 남편(로빈의 아버지) 또한 그녀처럼 고고학자로 역시 공백의 100년을 연구하다가 죽은 듯하다.
  1. 가정의 화목-자식인 니코 로빈 한 명의 행복보다는, 공백의 역사라는 진실을 밝혀내 많은 사람들이 얻게 될 이득을 선택한 인물이다. 그렇다고 해서 벨메일보다 못하다 이딴 소리는 하지말자 애초에 지향점이 전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