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로빈

틀:밀짚모자 해적단

2년 전 모습(28세)[1]
2년 후 모습(30세)
프로필
이름니코 로빈(Nico Robin)
생일2월 6일(물병자리)[2]
출신지웨스트 블루 오하라
나이28세(2년 전) → 30세(2년 후)
188cm
3 사이즈B 99 / W 59 / H 89(2년 전)
→ B 100 / W 60 / H 90(2년 후)
혈액형S형[3]
능력꽃꽃 열매
현상금1억 3천만 베리[4]
해적단밀짚모자 일당
일명악마의 자식
동물에 비유하자면두루미
이미지 넘버07
이미지 컬러보라
이미지 국가러시아
좋아하는 음식샌드위치, 단맛이 심하지 않은 케이크
커피에 어울리는 먹을거리
싫어하는 음식껌(삼킬 수가 없어서)
쵸파가 맡는 냄새꽃 향기
좋아하는 계절봄섬의 가을
약점바다
해적단 가족 포지션엄마
직업고고학자
해적이 아닐시 직업객실승무원(CA)
아미보와의 콜라보사무스 아란
드래곤볼 40주년 콜라보 카드 파트너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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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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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コ ロビン / Nico Robin

마리모와 함께 애니 작붕 왕

지도에서 오하라사라졌다고 했지... 지도 위로 인간을 확인할 수 있어?
살고 싶어!!! 나도 함께 바다로 데려가줘!!!
역사는 반복되지만, 사람은 돌아가지 못 해.
성우유년성인
일본판나가이 안즈야마구치 유리코, 코바야시 유코[5]
한국판소연[6][7][8]
미국제이드 삭스턴베로니카 테일러, 스테파니 영, Natasha Malinsky

해적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 세계정부로부터 '오하라의 악마'[9], '악마의 자식'이라고도 알려져 있다.[10] 세계정부와 적대하는 혁명군은 '혁명의 등불'이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바로크 워크스 부사장이자 Mr.0의 파트너인 '미스 올 선데이'로 등장했다. 바로크 워크스의 붕괴 후 밀짚모자 일당에 자진하여 들어갔고, 워터 세븐에서 탈퇴를 선언했으나 에니에스 로비에서의 사건을 거쳐 다시 일당에 복귀했다.

이름은 위에처럼 2월 6일 니(일본어로 2)코 로(일본어로 6)빈이지만 과거가 밝혀지고 나선 일본어 이름 그대로 " 웃어 로빈 "[11]

2 설명

2.1 목적

목표는 리오 포네그리프를 찾아내서 세계 정부에 의해 지워진 '공백의 100년'의 진정한 역사를 밝혀내는 것. 어린 시절 유일하게 그녀를 다정하게 대해준 것이 고고학자들이었고 탐독한 책들도 다 고고학 서적이어서 자연스럽게 고고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이며, 능력으로 고고학자들이 몰래 연구하는 주제를 알아낸 뒤에는 (연구를 위해 자신을 떠난 어머니를 포함해) 고고학자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꿈을 키운 듯.

트라우마로 남을 법한 유년 시절의 대참사 후에도 꿈이 꺾이기는커녕 더욱 굳건해졌는지, 정부에게 계속해서 쫓기는 위험천만한 도피 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흩어진 포네그리프들을 찾아 해독해왔다. 밀짚모자 일당과 여행하면서도 방문하는 지역마다 짬을 내서 유물을 탐색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단순히 목적을 이루고 싶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기 손으로 숙제를 마치고 싶은지, 세상을 돌며 로빈이 찾고 있는 해답을 이미 낸 실버즈 레일리가 원한다면 답을 알려줄 수도 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절했다.

2.2 현상금

8살에 처음으로 걸린 현상금이 7천 9백만 베리. 에니에스 로비 사건을 겪은 뒤에는 8천만 베리로 올라간다.

한 번에, 그것도 고작 8살짜리에게 무려 7천 9백만 베리가 걸린 건 예삿일이 아니다. 이스트 블루를 평정하다시피 한 슈퍼 루키 몽키 D. 루피에게 처음 걸린 '이례적인' 현상금이 고작 3천만 베리였고, 에니에스 로비의 대사건 후 신문에서 '거성 출현'이라고 떠들던 상디의 첫 현상금은 7천 7백만이었으며, 칠무해 보아 행콕이 첫 원정으로 악명을 떨쳤을 때 내걸린 현상금이 로빈보다 겨우 100만이 높은 8천만이었다. 적은 나이에 이만큼 높은 현상금이 걸린 전례는 찾기 어려울 듯.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억 단위 현상범이 쏟아져 나와서 다소 빛이 바랜 감이 있긴 하지만 바로크 워크스 편에서 7천 9백만은 굉장히 압도적인 수치였다. 루피 일행이 목격한 지명수배자 중에서 로빈은 거인족 도리와 브로기를 제외하면, 즉 인간 중에서는 가장 비싼 몸이었다.[12] 루피의 2.5배를 넘고, 당시의 최종보스 크로커다일의 기존 현상금 8천 1백만과도 필적하는 7천 9백만 베리는 이미 그녀가 세계구급 거물이었음을 알게 해 준다. 2년 후의 밀짚모자 일당을 기준으로도 7천 9백만은 세 번째로 높은 현상금이다.

다만 밀짚모자 일당의 다른 멤버들은 기본적으로 전투 실적, 즉 다른 현상범을 쓰러뜨림으로써 현상금을 올렸기에 현상금이 어느 정도 전투력을 따라가지만, 니코 로빈의 경우는 좀 다르다. 전투력도 거의 없다시피한 어린애였을때부터 붙은 현상금이라는 점인데, 이는 로빈의 현상금이 전투력으로 붙은 현상금이 아니라 사상적, 정치적인 이유로 붙은 현상금이기 때문이다. 이는 그녀가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는 오하라 출신이기 때문에 세계정부에서 세간에 알려지는 것을 극히 꺼려하는 공백의 100년을 파헤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서 그런 것이다.[13][14] 고로 로빈의 현상금이 해적단 내 3위라고 해서 전투력이 3위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로빈의 현상금은 정부의 방침에 반하는 정치범 내지는 사상범으로서 7천 9백만 베리 값어치의 위험도를 책정받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등장 당시에는 상술하였듯 로빈의 현상금이 이례적으로 높은 현상금으로 보였으나, 신세계로 진입한 해적들은 몇억대 현상금이 기본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 와서는 상당히 미묘한 현상금이 되어 버렸다. 작중에서 세계정부의 근간을 위협할 수도 있는 포네그리프를 읽을 줄 아는 유일한 인물임에도 이 사상범적 현상금이 극중 초반부에 붙은 탓에 상당히 기묘해졌다. 사상범보다 일반 흉악범이 더 중요한 정부 게다가 801화에서 우솝이 2억베리 상디가 1억 7700만 베리로 오르고 로빈은 1억 3000만베리에 그쳐 현상금이 해적단 내 5위로 추락했다.

2.3 외양

로빈이 처음으로 등장했을 당시,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 혹은 미이라아낙수나문을 연상시킨다는 말이 있었는데 주로 후자 쪽에 중설을 두고 있다. 아직까지 밀짚모자 일당 중 모티브가 있는 건 상디뿐이나 일단 스토리가 전개되는 배경만 보아도 알라바스타가 사막, 이집트같은 배경이니 근거 없진 않다. 미묘하게도 로빈의 직업이 고고학인 것을 염두해보면, 이집트의 고고학의 큰 배경이 된 투탕카멘도 아낙수나문의 남편이었다. 좀 더 끼워맞추자면 영화 미이라에서도 아낙수나문이 피라미드 내부에서 최후를 맞이한 바가 있었는데, 로빈도 무너지는 유적 안에서 최후를 맞이할 뻔한 적이 있다.

본래 네펠타리 비비와 설정이 뒤바뀌었다는 의견도 있다. 알라바스타가 이집트를 모티브로 한 배경이라는 점, 로빈이 아낙수나문과 유사하다는 점, 비비가 아빠인 코브라와 전혀 닮지 않았다는 점(오히려 눈매는 로빈이 더 닮았다.) 등 원래 연출자들이 로빈을 알라바스타의 공주로 등장시킬 예정이었으나 연출자들이 로빈이라는 인물이 너무 아까운 나머지 뒤늦게 설정을 뒤바꿨다는 설이 유력. 실제로 작가가 밝힌 바로는 네펠타리 비비는 그저 바로크 워크스의 객원이었고 로켓단 라분의 스토리에서 갑작스럽게 비비에 대한 설정을 바꿨다고 밝힌 바가 있다. 당시 위스키 파크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비비의 작화 또한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네펠타리 비비의 공식 이미지 국가는 이집트이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작화팀 측에서도 점차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미지 국가가 러시아라는 것으로 설정해둔 것을 의식해서인지 2년 후에는 아예 살을 하얗게 바꿔버렸다.

커다란 아몬드 형 눈과 높고 뚜렷한 콧대가 특징으로 2년 뒤에는 다소 행콕이나 바이올렛과 비슷해진 감이 있지만, 확실히 다른 여캐들과 차별화되게 생겼다.

독자들의 눈에만 예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작품 내에서도 상당한 미인으로 설정되어 있다. 비슷하게 생긴 예쁜 여자가 많이 나오는 원피스지만 의외로 "미녀", "미인"이라고 나온 캐릭터는 생각보다 별로 없는데[15] 로빈은 작중 미인인게 특징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언급이 많이 되는 편.또 꽤나 우아한 스타일이란 설정이다[16]

상디가 등장하는 개그씬이나 가볍게 지나가는 장면에서 뿐만 아니라, 자야에서 베라미 일행이 "그 미녀"라고 칭했으며 에니에스 로비에서 로빈이 후송되는 진지한 장면에서도 해군들이 엄청난 미인이라고 수근거렸다. 상디가 로빈의 어린 시절 사진을 들고 워터세븐 시민에게 "이런 미녀 못 봤느냐"라고 하자 "사진의 20년 뒤의 미녀 말이지?"라고 답하기도 한다. 킨에몬은 해어화라고 부르기도 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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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에스 로비에서 해군들이 수근대는 모습.

놀랍게도 키는 사보(187cm), 에이스(185cm)랑 비슷하다. 정확한 수치는 188cm인데, 웬만한 남자는 저리 가라일 만큼 크다. 신체를 변형하거나 인간이라기에는 변형이 너무 많이 된 인물들을 비교 대상에서 제외하면 해적단에서 가장 크다. 다만 브룩의 경우는 달리 해골이 되서 키가 커진게 아니라 원래 키가 컸던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져 두번째다. 쓰리사이즈는 2년 전에는 각각 나미 + 4, 2년 후에는 1씩 늘어서 2년 후 나미 + 2.

일당 중에서 나이가 많은 편. 2년 후에는 30줄에 접어들었다. 죽었다가 부활한 해골을 논외 대상으로 할 때 로빈보다 나이가 많은 동료는 프랑키 뿐이다. 로빈이 괜히 어른스러운 게 아닌 셈.

2.4 성격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 과거의 트라우마를 자극당했을 때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황에서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사고한다.

적극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제시하기보다는 남이 낸 계획의 허점을 지적하거나 특정 행동에 주의를 주는 등, 수정 보완하는 선에서 의견을 내는 편. 대체로 부정적인 관점에서 피드백을 해준다. 비관적이고 부정적이기로는 사실 네거티브 홀로우 하드 카운터였던 우솝보다 더 심하다(...) 페로나 입장에선 로빈을 안 만난 게 다행일지도.[18]

우스꽝스럽거나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대부분 가볍게 웃어넘기는 편이고, 위험해 보이는 상황에는 무덤덤하게 최악의 사태를 가정하는 경우가 많다. 과할 정도로 엄청난 상황을 마주하면 땀을 흘리거나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하지만, 다른 멤버들과 달리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지거나 우스꽝스럽게 변하는 일은 거의 없다. 기껏해야 드레스로자 편에서 한두 번 정도.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선 전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하게 망가진 전적이 있다.

멤버들의 정신연령이 하나같이 낮은(...) 밀짚모자 일당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어른스러운 상황 대처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겁이 많은 성격인 나미쵸파는 어른스러운 로빈에게 감탄하는 상황이 많다. 반대로 우솝너무 냉정하고 비관적인 로빈 때문에 오히려 겁을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러가지 험한 일을 겪고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고 살아와서 그런지 겁이 없는 편. 그래서 로빈은 겁쟁이 3인방들이 겁먹었을 때 슬쩍 흥미로운 정보를 흘려서 따라나서게 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나미의 경우 보물이나 돈 같은 키워드를 제시하면 바로 낚이기 때문에(...) 겁 먹어서 떨고 있는데 로빈이 옆에서 보물 얘기 한 번 해주면 바로 적극적으로 변하는 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어릴 때 여러모로 위험천만하게 살아왔기에 작은 정보라도 목숨과 직결될 수 있어서 무시할 수 없었고, 태생적으로도 지식에 대한 욕구가 강해서 사소한 것에도 귀를 기울이며 사람들이 주고받는 대화를 엿듣는 버릇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정보를 위해 뭔가를 슬쩍 훔쳐내는 경우도 많고, 자신의 능력을 십분 활용해서 귀나 눈을 몰래 피어내어 정보를 얻어내는 모습도 보여준다.

바솔로뮤 쿠마도톰도톰 열매의 이름을 들었을 때 머릿속으로 고양이를 생각하거나, 드레스로자라는 명칭을 들었을 때 드레스 입은 노파[19]를 떠올리는 등 머릿속으로 의외로 귀여운 생각을 곧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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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머릿속이 어떻든 표정은 무표정. SBS에 의하면 로빈은 표현력이 나빠서 귀여운 생각도 전혀 귀엽지 못하게 표현해버리기에 생각을 입 밖으로 내지는 않는다고 한다. 애초에 이미지적으로도 잘 안 맞기도 하고(...)

이는 803화에서도 나타나, 칸주로가 소환하는 매우 불쌍해보이면서 날지도 못하는(...) 용의 등에 타서는 작게 그려진 얼굴이지만 얼굴에 홍조(!) 비스무리한 것까지 띄우며 그 용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나왔다. 게다가 그 용이 사라지려고 하자 눈물까지 글썽이고 사라진 그림 위에 꽃까지 바치는 걸로 보아, 전반적으로 그녀의 단순한 취향이 드러난다고 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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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일행을 조까지 올려보내도록 칸쥬로가 소환한 용(이름은 류노스케)을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귀엽다. 참고로 류노스케가 역할을 다하고 그림으로 돌아가자 눈가에 눈물이 맺히더니 아예 꽃까지 바쳤다(!). 한낱 그림 따위 무슨 상관이냐고 넘겨버리는 조로와 로는 덤

워터 세븐 에피소드까지의 일당 합류 초창기에는 쓸쓸하고 외로운 현실때문에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억지웃음으로 넘기는 일이 많았는데,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고 정식으로 합류한 이후에는 속마음도 잘 드러내게 되었다.

특히 2년 후가 된 뒤에 드레스로자에서 에넬 표정을 짓거나 당황하는 표정 등을 짓는 등 많이 편해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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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 옆의 둘이 안구 튀어나올 수준으로 놀란 게 더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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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의 로빈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표정이다.

2.5 전투 외 능력

맨 처음 직업이 공개되었을 때에는 독자들을 데꿀멍 시킨 고고학자라는 직업이였다. 루피네가 트레져 헌팅이라도 하고 다니면 모를까 의사, 향해사 조선공 같은 직업과는 달리 여행에 필수인 직업이 아니였기 때문이다.[20] 그래서 독자들은 왜 오다가 난데없이 고고학자란 직업을 등장 시켰는지 궁금해하다가 CP9편 부터 그 이유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로빈의 능력은 원피스의 전체적인 떡밥, 즉 공백의 100년, 세계정부, D의 일족, 포네그리프, 고대병기 같은 떡밥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일당 내에서 이와 깊게 관련된 사람이 루피 하나 밖에 없는데 정작 본인이 이런 것에 가장 관심이 없어서 로빈의 고고학자의 능력이 꼭 필요하다.

학자 포지션으로서 거의 만물박사 수준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모험 중 미지의 것과 접하면 거의 항상 로빈이 거기에 대한 해설역을 맡아 배경지식을 전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나미나 쵸파도 가끔 이런 역을 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자신들의 전문분야인 기상학과 의학 쪽으로 지식이 편중된 데다 다른 동료들처럼 자주 망가지기 때문에 로빈만은 못하다.

특히 고고학자로서의 능력은, 오하라의 마지막 생존자로서 전세계적으로도 대단한 수준. 역사, 유물, 고문서 해석, 파손된 유물 복구 등 지식이든 경험이든 모든 면에서 우수한 학자라고 할 만하다. 살아있는 인간 중 드레스로자 편을 기준으로 포네그리프를 해석할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이기도 하다. 다만, 해적단 내에서 고고학 지식을 발휘할 기회는 합류한 직후 한 번을 제외하면 없었고 역사가 어떻든 어디에 무슨 유물이 있든 그런 건 딱히 다른 동료들이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이라 은근히 묻히고 있다. 고고학 쪽으로 활약할 때는 보통 일당과 따로, 그리고 메인 줄거리와도 동떨어져서 홀로 움직인다.

다만, 현재 슬슬 전쟁 닥쳐오는 원피스 분위기와 함께 고대병기도 잊을만 하면 언급되고 무엇보다도 플루톤의 위치와 포세이돈의 정체를 알고 있으므로 떡밥이 풀리는 원피스 후반부에 많이 활약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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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을 직접 스케치한 그림.
유독 그림을 못 그린다. 고고학자는 실측 잘해야 하는데! 루피가 그릴 건 다 그리는데 묘사를 끔찍하게 해놓는다면, 로빈은 원본이 뭐였는지 모를 정도로 개조해놓는다(...) 늘 펜과 수첩을 휴대하며 틈틈히 스케치하는 것치곤 꽤 의외의 모습. 연구에 손그림을 참고했다간 고증이 어긋나지 않을까 우려된다. 카메라를 하나 장만하는 게 좋을 듯 그런데 프랑키는 로빈이 스케치를 하는걸 보며 솜씨 좋은데?라고 평했다. 뭐야 이거(...)[21]

2.6 인간 관계

전체적으로는 에니에스 로비 편 이후로 감정 표현이나 대화량, 친분이 확실히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호칭 면에서도 바뀌는데 예전엔 나미는 항해사, 상디는 주방장, 조로는 검사, 쵸파는 선의, 우솝은 코쟁이라고 불렀으나 에니에스 로비가 끝나고 스릴러바크 편이 되자 다 이름으로 부른다. 과거의 상처를 루피 일행과 같이 다니며 어느정도 치유했거나 마음의 안정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2.6.1 나미

눈치가 빠르고 머리도 잘 돌아가는 냉정한 성격이고, 정보를 중요시하며, 해적단 내에서 나미를 제외하면 유일한 여자인 데다 지적 수준도 비슷한 편이라서 10살 정도의 나이차에 불구하고 나미랑 죽이 잘 맞는다. 사이좋게 쇼핑도 둘이서 자주 나간다. 나미 입장에서는 막 나가는 놈들 말리랴, 항해하랴, 돈 관리하랴 이래저래 고생이 많은데, 해적단에 재정적 도움을 주거나 항해에 필요한 걸 건져오는 사람은 사실상 로빈 뿐이라서(...) 의지할 수밖에 없을 듯. 딱히 작중에서 나오진 않지만 배에 귤나무를 심어놓은 나미와 마찬가지로 배 한켠에 작은 화단을 가꾸고 있다.

2.6.2 토니토니 쵸파

쵸파가 하늘섬 편에서 로빈과 둘이 남았을 때, '난 널 믿지 않아! 넌 바로크 워크스의 일당이었잖아!'라며 적대시했으나 점점 사이가 좋아져 현재는 나미 다음으로 사이가 좋아졌다. 아는 게 많아서 해적 세계에 대해 거의 문외한인 쵸파에게 자주 이것저것 설명해주며, 그 외에도 같이 다니거나 쵸파에게 뭔가를 해주는 일이 많다. 데비 백 파이트를 할 때 상디가 사온 솜사탕을 쵸파에게 넘겨주기도 했고, 워터 세븐에서도 쵸파를 데리고 다녔다. 쵸파를 보면서 재미있다는 듯 미소를 짓거나 무릎베개를 해주는 경우도 많고, 2부에서 프랑키와 쵸파의 몸이 바뀌었을 때 (쵸파 몸을 가진) 프랑키의 기행에 계속해서 태클을 건 것을 볼 때[22] 쵸파를 많이 귀여워하는 듯하다.[23] 사실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하는 듯한 모습을 몇 차례 보여주긴 했다. 그런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줄 여건이 안 되어서 많이 드러나지 않았을 뿐.

2.6.3 몽키 D. 루피

로빈을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시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루피랑도 꽤 많이 엮이는데, 루피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시락을 먹여주는 등의 장면도 잊을 만하면 등장한다. 사실 다른 멤버들이 전부 그렇듯 루피라는 인물에게 반해서(인간적인 면에서) 일당에 들어온 것이나 마찬가지니. 해적단 내에서 웃기는 짓으로 로빈에게 미소를 짓게 하는 사람은 사실상 루피밖에 없기도 하고... 프랑키나 브룩이 드립을 던지면 로빈은 보통 무표정하거나 심지어 불쾌해하기도 하지만 루피가 하는 짓에는 대개 우호적으로 반응한다. 또한 루피의 막무가내 행동에도 다른 이들이 경악하는 반면 로빈은 즐거워하며 미소짓는 모습도 자주 나온다.

2.6.4 롤로노아 조로

조로와도 많이 엮이는데 단순히 로빈과 조로가 각각 인기가 좋아서 그런 점도 있고, 둘 다 나름대로 침착한 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알라바스타가 끝나고 바로크워크스의 부사장이었던 로빈이 합류할 때 다른 사람들이 전부 개그 치면서 넘기고 나미마저 재화에 넘어가는데 진지하게 반응한 건 조로 뿐이였고 그 뒤의 모험에서도 그런 점이 부각된다. 에넬에게 공격당한 로빈을 붙잡으며 "여자다."라고 하는 장면은 조로빈 최고 떡밥.
하지만 2년 뒤 이 커플링 떡밥은 멸망한다 그나마 어인섬에서 로빈을 공격하려는 효조를 조로가 막아서는 장면 하나가 나온다.

2.6.5 상디, 브룩, 우솝

모든 여성을 사랑하는(...) 상디와 의외로 같이 있는 장면이 많이 없다.

브룩과도 브룩의 성희롱스러운 발언에 매번 반응해 주는 건 나미라서 별로 얽힐 일이 없다.

우솝과는 에니에스 로비 편에서는 우솝이 독자적으로 행동하면서 접점이 많이 생겼다. 이후로는 로빈이 심각하게 암울한 예측을 할 때 주로 우솝이 딴지를 건다.

2.6.6 프랑키

프랑키랑은 만담 콤비(...)가 되었다. 대놓고 막 나가는 변태 프랑키랑 해적단 내에서 가장 냉정하고 침착한 로빈이 개그용으로 묘하게 어울리기 때문인 것 같다. 로빈이 어린 멤버들을 돌보는 엄마 포지션인데 비해 프랑키는 연상이라 그런지 개소리를 할 때 태클을 걸고 막대하는 편이다.[24]

커플링으로 자주 엮인다. 2년전에는 사법의 탑으로 둘이 나란히 후송되면서 대화도 하고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로빈을 구출하고 함께 도망친 것도 프랑키라는 점이 많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키를 고자로 만들 뻔한 부분도 한 몫... 그것도 (피워낸) 손으로 직접 그곳을 잡아당겼으니 책임(?)져야... 스릴러바크에서도 약골 트리오를 구하러간 강팀 라인 중에 루조상이 사라지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게 둘이라서 붙어있는 장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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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결정적인 것이 2년 전 로빈이 감옥에 있는 동안 입고 있던 죄수복에 번호가 3926으로 프랑키 생일(3월 9일) + 로빈 생일(2월 6일)이다. 과하게 꼼꼼한 작가의 성격상 의미심장하지 않을 수 없다.[25] 근데 역대급으로 강력한 커플 떡밥인거에 비해 반응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루나미나 조로빈이 이 정도로 나왔으면 진작 난리났다.(...)

엄밀히 말해 커플링 중에선 유일하게 반공식 취급을 받고 있긴 하지만 로빈이 아깝다는 반응이 많은 편(...). 프랑키도 괜찮은데 왜 그래??~

2년 후에도 로빈이 가장 먼저 만난 것은 프랑키였으며 옷스타일이 프랑키같은 휴양객 느낌나게 변했다. 어인섬으로 가는 심해에서 로빈이 개판으로 그린 그림을 보고 프랑키가 "오 솜씨 좋은데"라고 말해주기도 한다. 어인섬에서 로빈이 쵸파에게 무릎베개를 해주자 상디가 자신에게도 무릎배게를 해달라고 울부짖는게 나오는데, 그 무릎베개의 영광 역시 펑크 하자드편에서는 곯아떨어진 프랑키에게 돌아갔다. 일러스트나 본편, 최신화에서까지 자꾸 커플룩을 입은 모습이 발견돼 "진짜 오다가 미는 것이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 외 둘 다 고대병기와 관련이 있는 멤버이고 작가가 멤버들을 가족으로 비유하면 프랑키는 아빠, 로빈은 엄마라고 한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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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로자 편이 끝나고 전부 콜로세움 측에서 제공한 옷으로 갈아입는데 왠지 이 둘만 커플룩이다.[26]

2.6.7 트라팔가 로

로우와 동맹을 맺은 뒤로 같이 있는 장면이 종종 나와서 커플링으로 엮는 팬들이 꽤 있다. 둘 다 두뇌파이며 흑발의 냉미남/냉미녀라는 점과 과거 등 비슷한 점이 많다. 이 쪽은 로빈이 먼저 말을 걸어도 로우가 새침데기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27] 로빈관련 커플링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중이었으나... 현재 기준으로 루피가 상디 찾으러 나가 공기화.

2.7 능력과 강함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어디에서든, 굉장히 많이[28] 자신의 신체 일부를 '꽃'처럼 피어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꽃꽃 열매[29]를 먹은 초인계 악마의 열매 능력자.

가장 장점이라면 역시 '어디에나' 몸을 피워낼 수 있다는 것. 덕분에 전투 뿐만 아니라 정보 습득이나 도둑질 등 여러 방면에서 굉장히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며(손을 무지막지하게 피워내서 날개를 만들어서 난다던지), 전투에 활용될 경우 상대의 시선 밖에서 기습적인 공격이나 빠른 도주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게다가 신체를 굉장히 많이 피워낼 수 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방어력을 늘리거나 엄청나게 큰 힘을 가할 수 있다. 특히 로빈은 관절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예상 못한 장소에서 튀어나오는 수많은 손으로 강력한 관절기를 걸 수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위협적이다. 로빈이 지건을 쓸 수 있다면 사기가 될 듯. 또한 '힘, 스피드... 그런건 내게 무의미한거야...' 라는 대사를 치는 것에도 알수 있듯이, 상대가 빠르게 움직여봤자 그 '빠르게 움직이는 상대의 몸위'에 팔을 피워서 기술을 걸기 때문에 상대가 아무리 빨라도 상대에게 공격을 적중시키지 못할일은 전혀 없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빠르게 움직일수 있는 캐번디시=하쿠바를 제압하면서도 '당신의 속도는 내게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하는것을 보면... 다만 극장판 필름 Z에서는 빈즈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해 능력이 적중하지않는 묘사가 있었다. 그런데 자세히보면 빈즈의 몸에 신체를 피우지 않고 바닥에서 피워내 빈즈를 낚아채려했다. 아마 스토리 진행상 그런듯하다. 또 추가로 아인에게도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을 보여줬는데 도저히 저기에 왜 피웠지? 하는 부위에 피웠기때문

하지만 관절기가 통하지 않는 일부 초인계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이나, 어둠어둠 열매를 제외한 모든 자연계 열매 능력자를 아예 건드리지도 못한다.[30] 로빈이 아직 패기를 쓸 수 없기에 부각된 문제.

또한 앞서 말했던 '힘, 스피드... 그런건 내게 무의미한거야...' 라는 대사가 무색하게, 로빈의 근력 자체는 그리 대단치 않기 때문에 신체 스펙이 압도적으로 앞서는 상대를 만날 경우엔 역시 수비적으로밖에 쓰일 수 없다. 스피드는 무의미할지 몰라도 힘은 의미가 있나보다. 갑자기이분이 생각난다. 대표적인 예로, 스릴러바크 전에서 조로의 좀비에게 움직임을 봉쇄하려 하였으나 근력 차이가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 조로의 좀비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뿌리치고 참격을 날렸다. 이런 상대를 만날 때는 손을 많이 뽑아내어 공격을 걸곤 하지만 보통 큰 피해를 입힌 적은 없다. 원래 관절기란 게 힘으로 풀어버리기가 엄청나게 힘들지만 원피스 세계관에선 신체가 초인적으로 강력한 인간군상이 넘쳐나니 넘어가자.[31]

또한 문제라면, 아무리 신체를 대량으로 피워낸다 해도 결국에는 그 신체 부위 하나하나가 전부 로빈 자신의 실제 수족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이 문제. 이게 무슨 소리냐면, 즉 피워낸 손에 공격을 당해 데미지를 입으면 실제 로빈의 손에도 데미지를 입는다는는 소리다.[32] 스탠드냐 다만 지금까지의 전투들을 종합해 보면 알겠지만 피워낸 육체의 피해가 '전부' 본체로 간다고는 볼수가 없고, 피워낸 신체도 연결되어 있는 만큼 본체도 데미지를 '일부' 입는다고 볼 수 있다. 하늘섬에서 신병장 야마를 상대로 싸우던 중에 야마를 팔로 잡아올려 내동댕이치는 공격을 시도했는데, 공격당한 야마도 데미지를 입었지만 동시에 그의 너무 무거운 체중 때문에 그걸 매달아 올렸던 다수의 팔들도 근육에 손상이 가는 듯한 묘사가 있었고, 직후에 로빈 또한 자신의 실제 팔을 부여잡으며 고통을 표했다. 게다가 드레스로자 편에서는 슈거에게 공격을 시도하려다가 슈거의 손가락이 로빈이 피워낸 손에 닿아버리자 당장에 로빈의 본체가 장난감으로 변해버리는 등, 피워낸 손들 하나하나가 전부 로빈의 실제 몸과 연동되어 있기에 적의 공격에 데미지를 쉽게 받는다는 약점이 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고, 적으로 등장했을 때는 그 크로커다일의 파트너로 나와서 혼자 알라바스타 정규군 수천 명을 막는 능력을 보였기에 굉장히 강할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으나, 오히려 아군이 되면서부터는 별로 강력함을 어필하지는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아군이 된 적 보정도 들어가 있겠지만, 전투에서는 명확히 한계가 존재해서 그런듯. 사실 로빈의 전투구도가 꽤나 단순하다. 관절기가 통하는 상대는 이기고, 안통하면 진다.[33] 그렇기에 바로크 워크스 시절에 비해 약한 다수의 싸움보다는 강력한 상대와의 소규모 싸움이 많아진 밀짚모자 일당의 상황에서는 덜 돋보일 수밖에. 여전히 나미나 우솝, 쵸파 등은 로빈의 힘에 꽤나 의지하고 있긴 하지만, 괴물급이랑 비교했을 때 로빈의 힘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다. 대놓고 3인방[34]보다 약하다는 것이 암시된[35] 프랑키나 브룩 입장과 비슷한 준전력급. 다만 준전력 중에서는 니코 로빈을 최상위에 놓을만한데, 하쿠바 모드 캐번디시[36][37]도 제압할 정도로 능력 상성에 따라선 상당히 강점이 크기에, 이러나저러나 현재도 전투주력 3인방만은 못하지만 상급 전투원.

위와 같이 전투 포지션이 애매하므로 밀짚모자 일당 내에서 가장 적 네임드와 안 싸우는 인물이기도 하다. 사실 로빈의 능력상 관절기로 싸우는지라, 로빈의 기술이 먹히는 상대와의 싸움은 순식간에 끝나서 싸움이 재미가 없어진다. 반대로 로빈의 상대가 되는, 관절기에 당해도 복구되는 자연계나 힘으로 관절기를 풀어낼 수 있는 힘캐라면 그런 캐릭터 상대로는 오히려 로빈이 손가락도 제대로 못대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773화의 하쿠바같은 강자도 로빈의 능력 앞에서는 무력해지는 반면에, 자연계인 크로커다일이나 관절기술에 걸린 본체를 그림자와 바꿔치기해 로빈을 무력화 시킨 겟코모리아같은 상대에겐 한없이 약해진다는 소리다. 물론 그 점이 2년후에 들어서 어느정도 보완이 된 듯 싶지만(...) 아무튼 하쿠바나 상디[38], 바르톨로메오, 델린져같은 능력이 통하는 상대는 손쉽게 이길 수 있고 상대가 아무리 약해도 능력이 안통하면 허무하게 진다는 뜻. 결국에는 작가 입장에서 흥미진진한 배틀 구도를 짜기 굉장히 힘든 캐릭터인 셈.

대신 능력이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아군을 서포트하는 역할이나 다대다 전투에서는 굉장히 많이 활약한다. 실제로 직접 네임드 적과의 전투보다 서포트 요원으로서의 활용도가 많다. 아군에게 발판을 제공하거나 추진력을 더해줄 수도 있고 위험한 상황에서 탈출시키거나 충격을 완화할 수도 있으며, 눈이나 귀, 때로는 얼굴 전체를 피워내어 정보수집을 담당하기도 한다. 하늘섬에서는 루피의 손에 자신의 눈을 피워내어 하늘에서 추락하는 우솝을 찾아 구해내기도 했고, 스릴러 바크 편에서는 조로와 바솔로뮤 쿠마 사이에서 있었던 일을 귀를 피어내는 방식으로 엿들었으며, 2년 후인 드레스로자 편에서는 슈가를 지키고 있는 트레볼이 '파리의 미간을 쏘아 맞추는' 경악할만한 동체시력을 가지고 있다는걸 확인하고 톤타타족의 위험한 작전실행을 막기도 했다. 여러모로 직접전투보다는 아군의 보조나 첩보전에서 더 빛을 발하는 캐릭터.

이 때문에 협동해야 할 상황에선 항상 중요한 역할을 맡고, 무수히 많은 신체를 피워내어 많은 적을 상대할 때도 큰 역할을 한다.[39]

2부에 들어서면서 거대한 신체를 피워내서 양민학살을 하거나 드레스로자의 투어를 싸닥션으로 간단히 쓰러뜨릴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몸 전체를 피워 낼 수도 있게 되었기 때문에 약점이던 '파워'가 어느 정도 보강되었다. 또한 '몸 전체'를 피워낼 수 있어지면서 분신술 비슷한 것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어디에서나 몸을 피워낼 수 있어져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하게 적을 농락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두뇌파인 로빈과 실로 잘 맞는 능력. 만약 로빈이 패기를 쓸 수 있게 되면 엄청난 사기능력이 되겠지만... 안될거야 아마

로빈이 몸을 피워내는 공격으로 급소를 공격할 경우 파괴력이 굉장히 늘어날 것[40]이라고 아쉬워하는 독자들도 꽤 있는 편이다. 제 아무리 강자라도 사이어인의 꼬리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급소를 단련하기란 불가능하므로, 급소 공격으로 로빈이 버거워하는 강자급들을 잡아낼 수 있으리라는 분석. 하지만 주로 로빈이 맡고 있는 졸개급들은 어차피 급소를 노리지 않아도 쉽게 쓰러뜨릴 수 있고, 레벨이 높은 거물들은 당연히 급소에 대한 가드를 하거나 악마의 열매 능력으로 공격을 흘려보낼 수 있을 것이므로[41] 로빈이 더러운 방식으로 싸우게 되더라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다. 애초에 로빈이 신체를 피워내는 장소는 상대의 시선 밖이거나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인 경우가 많다. 로빈이 패기를 배워 눈이나 급소(...)같은 곳을 찌른다면 최강이 되겠지만 아무래도 소년 만화에서 이런 전개는 안 나올 것이다.[42]

3 작중 행적

니코 로빈/작중 행적 문서의 해당 항목 참조.

4 극장판

4.1 스트롱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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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스트롱 월드에서는 밀짚모자 일당 전원의 복장이 바뀌기도 했는데, 그 중에서 니코 로빈의 모습이 복장 뿐 아니라 포니테일안경 속성까지 더해지면서 해당 속성의 덕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만화에 등장하는 인물치고 눈이 현실에 가까운 크기로 그려지기 때문에 안경이 잘 어울리고, 직업도 마침 고고학자라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을 받는다. 덕분에 극장판 한정 복장임에도 인기가 많아서 피규어가 나오기도 했다.

정작 시키와는 대면을 거의 하지 않는다. 아마도 금사자 시키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시키 설정상 작가가 일부러 그런 듯 하다.

4.2 원피스 필름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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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뒤로뒤로 열매의 능력 때문에 몸이 외모상 18살 모습으로 변해 버린다.어려져도 전투력은 그대로인 듯. 어차피 꽃꽃 열매의 힘이 로빈의 완력이나 신체 능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2년 후 새로 습득한 기술들도 그대로 쓸 수 있어서 히간테스토 마노 등으로 네오 해군을 발라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일단 몸이 어려져서 난처하기는 했는지, 우솝이 "파릇파릇한 18살로 돌아가서 내심 기쁜거 아냐?"라고 놀리자 보복으로 우솝을 비틀어 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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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네오 해군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쵸파, 우솝, 나미와 함께 술집의 점원으로 잠시 취직, 춤꾼으로 일하며 매력을 발산한다.[43] 이 뿐만 아니라 후반에 다시 원래 나이로 돌아올 때에도 엉덩이와 가슴이 클로즈업되는 등 전체적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장면이 많다. 특히 12년 후로 돌아갈 때 가슴의 급성장이 매우 강조된다(...)

작중 어려진 나미를 대신하는 색기담당. 나미는 나미대로 귀여웠던 성격을 어린 모습으로 표현하면서 로리로리한 매력을 돋보였다. 어른의 사정에서인지 스트롱 월드 때보다 팬서비스가 더 강화되었지만, 단지 서비스 캐릭터로 전락한 게 아닌가 하는 씁쓸함을 느낀 팬들도 있다. 엔딩 장면에선 오하라에서 지낸 어린 로빈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위의 극장판 모습 중 모자 벗은 그림을 보면 앞머리를 넘긴 건지 좌우로 치운 탓인지 묘하게 보아 행콕스러워졌다.

또한 후반부에선 CP9 사건 이후 처음으로 쿠잔과 다시 만났다. 처음에는 상당히 놀랐지만, 막판에 헤어질 땐 미소를 보이며 떠나갔다.

4.3 원피스 필름 골드

아무래도 무언가 활약을 할 것 같은데 어떤 활약을 펼칠 지는 TV판만으로 추측하기 어렵다. 아마 2년의 공백기 동안의 행적이 나올 지도?(...)

5 로빈이 꺾은 적들

  • 이가람 - 등장과 동시에 이가람이 타고 있던 배를 침몰시켜버린다. 다만 이후 이가람은 생존이 확인되었다.
  • 페루 - 이 당시는 미스 올 선데이 시절. 트레스 플루르로 페루를 떨어뜨린 다음 세이스 플루르 클러치로 K.O.
  • 타시기 - 코브라를 데리고 가던 중 막아서는 타시기의 부대들을 트레인타 플루르 스트랭글로 쓰러뜨린 후 타시기의 몸을 조종,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누게 한다. 실제로 찌르지는 않았겠지만 이후 루피가 왔을 때 타시기는 쓰러져 있었다.
  • 야마 - 스카이피아에서 나온 신병장. 유적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당하다가 유적이 없는 곳으로 유인해 내서 깔끔하게 압도한 후 시엔 플루르 델피니움으로 절벽으로 떨어뜨린 다음 클러치.
  • 셰퍼드 - 애니 한정. 나바론 기지의 폐쇠론자로 나오는 해군 중령으로 그를 가볍게 꺾어버리고 정의코트를 뺏어입었다.
  • 부콩 - 극장판 5기 한정. 우솝과 한 팀이 되어, 막아서는 적들을 로빈 혼자 다 쓸어버리고 부콩은 간지럽힌 다음 매달기로 마무리. 우솝은 허세만 한 번 부리고 후퇴
  • 지고로우 & 펭귄 3호[44] - 조로와 상디의 그림자가 들어갔기 때문에 쵸파와 함께 고생하다 두뇌 플레이를 써서 호그백에게 유도 명령을 시켜서 둘을 탑에서 떨어뜨린다.
  • 하몬드 - 인간들을 노예로 부리는 걸 본 징베의 부탁을 받고 인간들을 구하기 시작, 이에 하몬드가 먼저 그물로 잡아서 시비를 걸자 바로 쿠에르포 플루르 더블 클러치를 시전해서 W 모양으로 꺾어버린다.
  • 캐번디시 - 하쿠바 상태가 되어 엄청난 스피드를 보이던 그를 손쉽게 제압해버리며 명대사를 날린다.
  • 프랑키 - 고환을 비틀어서 리타이어시켰다. 책임져!! 그래서 그런가..

캐번디시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양학이다. 사실 꽃꽃 열매의 능력 특성상 대부분의 전적이 이렇게 된 것.

6 로빈을 쓰러뜨린 적들

  • 크로커다일 - 로빈의 배신을 눈치채고 갈고리로 그어버린다.
  • 갓 에넬 - 역시나 다른 멤버들처럼 번개 한방에 리타이어.
  • 아오키지 - 먼저 클러치를 시도하지만 자연계 능력으로 재생 후 그대로 얼려버린다.
  • 타라란 대장 - 거미줄에 걸려버렸으나 브룩에 의해 구출되었다.
  • 장군좀비&펭귄인형 - 장군좀비에는 조로의 그림자가, 펭귄인형에는 상디의 그림자가 있었다. 장군좀비를 붙잡아 소금을 먹이려했으나 힘의 차이 때문에 풀려졌고 이후 펭귄인형에겐 걷어차여버렸다.
  • 겟코 모리아 - 오즈 안에 있는 겟코 모리아를 노리지만 모리아가 능력으로 공격을 회피해버리고, 이후 그림자가 잘려나갔다.
  • 바솔로뮤 쿠마 - 일당 전원이 패배했다. 애초에 도망치라는 선장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도중에 분을 못 참고 덤벼든 상디와 동료들을 지키려고 쿠마를 공격하던 루피를 제외한 모두는 제대로 된 저항도 하지 않고 도주 중이었다.
  • 아인 - 원피스 필름 Z 한정으로 세이스 플루르로 아인을 붙잡지만 그녀의 능력에 의해 12살이 어려졌다.
  • 시저 크라운 - 공기를 없애는 바람에 숨을 쉬지 못해 기절.
  • 슈거 - 꽃꽃 열매의 능력으로 슈거를 기습해서 무력화시키는가 했지만, 결국 손가락이 닿아서 장난감화 된다.

7 기술

8 명대사

파워, 스피드... 내게 그런 건 무의미한 거야.
어째서 싸우는 거지? D의 이름을 가진 당신들은.
난 그저 역사를 알고 싶을 뿐인데... 내 꿈에는 이 너무 많아.
정말 지독한 짓을 저질렀다니까...
지도에서 오하라가 사라졌다고 했지...? 지도 위로 인간들을 확인할 수 있어?!
살고 싶어!!! 나도 함께 바다로 데려가줘!!!
보물을 눈 앞에 둔 해적에게서 손을 떼게 만들고 싶다면, 그에 상응하는 이유를 대도록 해야죠?
루피... 네 아버지 곁에서 세계의 흐름에 몸을 던지면... 조금은 강해질 수 있을까. 누군가를 위해 강해지고 싶다니, 생각해본 적도 없었어...!!
우리의 선장을 믿는 데 목숨을 걸 가치는 있어! 루피는 언제나 우리의 승리의 트럼프 카드였으니까!
역사는 되풀이되지만, 사람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어.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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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결전 이후의 졸리 로저. 기존의 것보다 좀 더 화려해졌다.
  • 샤본디 제도에서 동료들과 흩어진 이후, 갑자기 이유 없이 피부가 흰색이 되었다. 미백이라도 하셨나... 그런데 14기 오프닝을 보면 흩어진 이후 뿐만 아니라 과거에서까지 전부 피부가 희어졌다(...) 로빈의 까만 피부를 좋아하던 팬들은 그저 울 뿐. 이렇게 별 이유 없이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가 막 바뀌어도 되는 겁니까? 사막에서 벗어났으니까.
사실 애니가 아닌 오다가 그린 일러스트를 보면 애초에 어두운 피부가 아니라 다른 멤버들과 비슷한 피부색이다.[45] 아마 처음에 애니팀에서 맘대로 어둡게 해놨다가 2년 후에 다시 원상복귀 시킨 듯하다. 사실 눈색도 다른데 애니에서는 청록색이지만 원작에선 갈색계열이다 하지만 여러모로 원피스 여캐들 중에서는 보기 드문 개성의 소유자였고 2년 후 여캐들 디자인이 거의 비슷비슷해지면서(...) 아쉬워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큰 편이다.
  • 여담으로 작가가 TS화 한 적이 있는데 나온 결과물은 죠죠 스타일의 근육질 남캐로, 왠지 성격도 더러운 듯하다. 금방이라도 "뭐 임마?" 할 것 같은 모습(...)
  • 로빈의 성우 야마구치 유리코는 애니메이션에 참여할 당시, 그러니까 바로크 워크스 편 당시 적이었던 니코 로빈이 아군으로 합류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작가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다고 라디오에서 밝혔다. 당시 원작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던 시점이었고 다른 성우들도 들은 바가 없어 작가와 성우 단 둘만이 알고 있던 비밀이었던 셈. 동료가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연기를 한 덕분에 니코 로빈의 연기는 너무 냉정하지 않고 비밀스럽게 되었다고.
  •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물건 중에는 사탕이 있는데, 쵸파가 먹는 모습이 귀여워서 들고 다닌다는 작가의 언급이 있었다. 역시 엄마
  • 원피스 애니메이션의 엔딩 중 'Free will'이라는 엔딩은 로빈을 다루고 있다. 로빈의 어린 시절을 간단히 보여준다.
  • 트래져 배틀에서는 미스 올 선데이 시절의 모습으로 참가했지만 밀집모자 해적단에 막 들어올 당시의 복장도 따로 있다. 복장이 바뀔 경우 필살기 연출이 약간 달라지는 부가효과가 존재.
  • 괴이하게 보아 행콕과 엮이는 경우도 있다. 아무래도 둘 다 흑발벽안[46] 미녀 인데다가 30대 라서 그런듯...
  1. 바로크 워크스 시절의 복장. 밀짚모자 일당 합류 후에는 저렇게 긴 옷을 입지 않는다.
  2. 니(2)코 로(6)빈. 자세한 건 고로아와세 항목 참고.
  3. ABO 혈액형 기준 상 O형
  4. 8살때 해군선 6척 쓰러트린걸로 누명씌운 이후 7천9백만 베리 → 에니에스 로비 사건 이후 8천만 베리 → 드레스로자 사건 이후 1억 3천만 베리
  5. 야마쿠치 유리코가 출산 휴가를 냈을 때, 잠깐 대역으로 나왔다.
  6. 팬들 사이에선 사라 케리건과 함께 가장 유명한 배역으로 통하며, 성우 인터뷰에 의하면 성우 본인이 가장 아끼는 역이라고 한다.
  7. 어렸을 때 니코로빈 톤은 바넬로피&&루치아와 비슷한 톤이고, 지금의 현재시점과 니코 올비아일 경우는 퀸 엘사,리산드라,사라 케리건 목소리 톤으로 하였다.
  8. 일본,북미판은 아역 성우가 따로 있는 반면 한국판만이 유일하게 소연이 모두 녹음했다. 소연이 광역계 성우임을 보여주는 또 다른 캐릭터. 반면 일본판 아역 성우는 말 그대로 최악의 발연기 즉, 아역 한정으로 초월더빙이나 다름없다..
  9. 오하라의 고고학자 전원을 지칭하는 일명이었지만 그 중 니코 로빈만이 살아남아서 자연스럽게 니코 로빈을 의미하는 별칭이 되었다.
  10. 일단 밀짚모자 일당으로 포함되면서 정식으로 붙은 일명은 '악마의 자식' 이지만... 어째선지 밀짚모자 일당의 다른 멤버들에 비해 로빈만은 한 번도 누군가에게 일명으로 불려진 적이 없다, 루피나 조로의 경우엔 옛날부터 '밀짚모자'나 '해적 사냥꾼'으로 불려왔었고 다른 멤버들도 '저격왕'이나 '도둑고양이', '검은 다리'나 '사이보그' 등 이름을 부르는 대신에 각자의 일명으로 칭해질 때가 있으나 로빈만은 언제나 '니코 로빈'이라는 풀네임으로밖에 안 불린다.
  11. 하그왈 D. 사우로가 얼기 직전에 한 대사를 보면 이것도 떡밥이다.
  12. 크로커다일은 원래 8천 1백만 베리짜리 목이었지만 칠무해로 들어가면서 현상금이 사라졌으므로 당시의 현상금은 없었다.
  13. 세계정부의 고위층은 공백의 100년과 포네그리프를 연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청난 과민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전투력은 0에 가까운 학자들만 있는 오하라를 포네그리프를 연구한다는 이유만으로 버스터 콜로 지도에서 지워버렸을 정도이며, 학자도 아닌 민간인조차 증거 인멸을 위해 전원 몰살한 전적이 있다.
  14. 이 탓에 세간에는 현상금이 붙은 이유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고 그저 군함 몇척을 침몰시켰다라는 거짓 정보가 돌았다.
  15. 시라호시, 행콕, 알비다 외 몇명 없다. 나미의 경우에도 주로 "귀여운 아가씨"로 묘사된다.(2년 뒤 술집에서라든가 미인이라고 언급된적이 한두번 있긴 있다.)
  16. 오다 에이치로가 sbs에서 "우아한 로빈은..."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17. 말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절세미인 양귀비를 이르던 말. 나미는 가슴밴드처자라고 불렀다.
  18. 하지만 해적무쌍 시리즈에서는 우솝과 달리 네거티브 홀로우에 면역이 없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참고로 네거티브 홀로우에 당했을 때의 대사는 "살아있어서... 죄송합니다."
  19. 일본어로 노파를 뜻하는 '로바'가 로자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 한국어 발음으로는 노장과 유사하니...
  20. 그러나 밀짚모자 일행을 '해적'이 아닌 '함대'로 본다면 고고학자는 오히려 적절한 직업일 수 있다. 과거 근세시대에는 아직 (서양기준의)인류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미지의 땅이 많았기 때문에, 장거리 원정을 떠나는 탐험 선단이나 해군 함대에는 고고학자가 따라붙는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예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이집트 원정을 떠날때도 고고학자들이 같이 따라갔으며, 그들이 발견한게 그 유명한 로제타 석이다.
  21. 프랑키의 스케치 실력이 엉망이라면 또 몰라도 그 역시 매일 배의 도안을 그려온지라 스케치를 잘 할 수밖에 없다. 아마도 스케치은 나름 잘 하는 모양. 아님 그냥 단순한 립서비스일지도
  22. 프랑키가 쵸파의 얼굴로 갖가지 해괴한 표정을 짓자 인상을 찌푸리면서 두 번 다시 쵸파 얼굴로 그딴 짓 하지 말라며 연이어 딴지를 넣었다. 그러나 프랑키는 대꾸도 안하고 무시하는데 나중에 원상복귀하자 미소지으며 "앞으로 다시는 쵸파 얼굴로 돌아가지마."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물론 프랑키는 듣는 척도 안했지만.
  23. 심지어 쵸파를 위해 늘 단것을 갖고 다니는 사실이 73권 SBS에서 확인되었다.
  24. 예를 들어 왼팔에 '도킹'하라는 프랑키에게 "인간으로서 수치스러워"라며 단칼에 거절한다든가... 쵸파 몸에 들어갔을 때 입도 떼지말라고 한거 라든가.
  25. 써니호의 냉장고 비밀번호의 경우 나미, 상디, 로빈의 생일을 조합했으며(7326) 다른 멤버들은 모른다.
  26. 일러스트 중에도 이 둘만 곰돌이 티를 입고 있는 것이 있는데 티 안의 곰돌이 머리색이 각자의 머리색이라든가, 펑크 해저드가 끝난 후에도 로빈의 코트의 모자가 곰돌이 귀모양인데 조금 뒤 프랑키도 곰돌이 머리 모양을 하는 장면도 있다.
  27. 심지어 애니에서는 드레스로자 에피가 끝난 후 배에서 로빈이 말을 거는데 로우가 자신에게 말 걸지 말라고 하는 장면도 있다. 미친
  28. SBS 코너에서는 각 부분당 200 꽃꽃까지 꽃피울 수 있다고 적어놨는데 200꽃꽃이 몇 개인지는 불명. 어쨌거나 한계는 있는 모양이다.
  29. 작중에서는 팔이 주로 나오는 편이지만, 설정상 신체 어느 부위든지 간에 피워낼 수 있다. 작가도 SBS에서 가슴을 피워내는 드립을 쳤다(...) 이래저래 주요 동인지 소재.
  30. 자연계인 크로커다일에게 한 번 시도했지만, 크로커다일이 자기 몸을 바로 모래로 바꿔서 실패했다. 다른 상대를 만나도 사정은 비슷하다.
  31. 조로 같은 경우는 톤 단위의 물건으로 트레이닝을 해대고 조즈 같은 경우 빙산을 들어 매친다.
  32. 다만 아주 약간 애매한 게, 2년 후 기술 중 하나인 분신의 경우 맞기 직전에 능력을 푼 것인지는 몰라도 본체에 데미지가 옮겨가지 않았다.
  33. 예를 들어 바로크 워크스 편에서 니코 로빈이 처음 쓰러뜨린 페루의 경우 근력이 강해질 거라고 보기 어려운 새새 열매의 능력자였던 탓에 관절기가 통했기에 이겼고, 자연계인 크로커다일과는 졌다.
  34. 당연히 루피, 조로, 상디
  35. 프랑키의 경우 기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밀리긴 했지만 나름 잘 싸우던 루피와는 달리 로브 루치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고, 브룩은 해골인지라 생전에 비해 신체스펙이 워낙 떨어지게 자신의 그림자가 들어가 자신의 기술 중 일부를 얻게 된 좀비 류마에게 관광당했지만 조로는 검 하나가 없는 상태에서도 류마에게 승리하였다.
  36. 2억8천만베리 현상금은 차치하고, 실제 하쿠바는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중에서도 꽤나 활약을 보이던 델린저도 너무 가볍게 순삭할 정도로 강하다...
  37. 다만 직후 캐번디시의 의식이 하쿠바를 제어하는 식으로 묘사되어 만약 캐번디시가 하쿠바를 제어하지 않았다면 속박을 풀어버렸을 가능성도 높다.... 물론 그 전에 로빈이 꺾을 가능성이 더 높지만
  38. 사실 상디의 경우 디아블 잠브의 고열을 갑옷삼아 로빈의 기술을 막는 게 가능하거니와 작정하고 풀려고 하면 힘으로 푸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패기 실력도 로빈보다 뛰어날 것이며 신체 스펙 자체가 로빈보다 월등하므로... 그렇다곤 해도 로빈도 신세계 편부터는 나름 기술이나 능력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일단 기본 상성상으로는 무투가인 상디가 매우 불리하다.
  39. 다만 조무래기들을 상대로 한 다대다 전투에서의 양민학살은 로빈의 기술보다 훨씬 빠르고 간단한 루피의 '패왕색 패기'가 등장한 탓에 역시나 약간 빛이 바랜 느낌이 있다.
  40. 실제로도 프랑키에게 한 번 선보였다... 지못미 프랑키.
  41. 일례로 로빈이 상대한 자연계 능력자 크로커다일은 그의 어깨 위에 로빈의 팔이 돋아나고 거의 직후에 신체를 모래로 만들어 공격을 흘려버렸다.
  42. 오다도 이런 엽서를 잔뜩 받아서인지 "서로를 노려보려 기회를 엿본다. 샹크스도 미호크도 흰수염도, 사나이들은 오늘도 사타구니를 노리며 싸운다! 읽고 싶어? 이런만화!" 라고 답했다.
  43. 매니저(?)로 위장한 우솝이 쵸파에게 하는 말이, "술집에 해군이 많아진 것이 네오 해군 때문인지 로빈 때문인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음을 증명하였다. 술집에서도 주인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잠시 윙크를 날리자 해군들의 반응은..
  44. 그 이전에 잉여인간 스팬담도 쓰러뜨리긴 했지만 실력자가 아니니까 취급하지 않는다.
  45. 정확히는 비슷한게 아니라 똑같다. 오다 작가가 채색하는 원피스의 인간들은 피부색이 전부 같은데 애니 경우 미적 측면 때문인지 차이를 두는 편.
  46. 애니판 한정. 원작에서는 둘 다 갈색 계열의 눈 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