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엔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이 항목은 오부치로는 들어올수 없습니다.

프로필
box_neo5.jpg
이름大淵(おおぶち) → ダーエン
현지화명그레이 → 다엔
성별남성
소속세계소방청 레스큐포스 → 네오테라
주요 출연작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포스
인물 유형히어로악역, 간부
코드네임초대 R1
첫 등장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포스
일본판 성우 겸 배우와다 케이이치[1]
국내판 성우곽윤상[2]

1 소개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포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네오테러의 고위 간부. 중반부 14화에서 첫 등장. 금빛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온몸에 붉은 천을 두른 수수께끼의 존재로 3간부들인 마루, , 시카를 부하로 부리고 있다. 3간부들을 만들어낸 인물로 모습을 드러내기 전 초반부에 3간부들로 하여금 인간계를 파견시켜 크라이시스 메이커를 이용해 각종 여러 초재해를 일으키도록 주도한 장본인이다. 13화에서 3간부들이 레스큐 포스에게 당하자 크라이시스 메이커의 상위 버전인 테러리셋터[3]를 이용해 초재해를 일으키고 인류 전멸의 목적을 이루려고 한다.

15화에서는 3간부들인 마루, , 시카를 복구하여 전투모드로 개조하고는 레스큐 포스와 싸우게 한다. 평시에는 네오테러의 기지 내부 중앙에 서서 3간부들에게 지령을 내린다. 대부분이 안드로이드로 이루어진 네오테러 중에서는 유일하게 인간이라고 하는데 그 정체는... 레스큐 포스의 1기 멤버이자 그 시절 토도로키 히카루 이전의 과거 초대 R1인 오부치였다. 이시구로 에이지가 신참 시절 당시 그의 선배였으나 과거에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다엔이라는 악당이 되어버리고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 네오테러를 창설하게 되었다. 18화에서 레스큐 피닉스에 이시구로 에이지의 앞에 나타나 정체를 드러내더니 앞으로 구조 활동에서 손을 놓으라는 경고를 날렸다. 이후에도 종종 레스큐 포스의 구조 활동을 방해하였다.

그가 다엔으로 타락한 이유는 과거 R1 시절 사람의 실수로 일어난 재해를 막으려다가 큰 상처를 입은 후 재해를 일으키는 인간 그 자체를 원망하게 되었고, 그 때 자신의 앞에 나타난 인어 형태의 물체에게 마음을 지배당해 다엔으로 타락한 것.[4]

25화에서는 자신의 기지를 거대 테러리셋터로 개조해 지구의 절반을 사막화 시키는 지상 최대의 초재해를 일으키려 하고, 레스큐 포스를 자신의 기지로 불러들여서 과거에 파괴되었던 초대 R1 슈츠를 복원하여 장착해 R1, R5를 제외한 레스큐 포스를 전부 제압하는 강함을 보였다. 그러나 때 마침 토도로키 히카루가 계속 끈질긴 노력을 한 끝에 과거의 자신은 장착하지 못했었던 R1 맥스를 장착하는 데 성공하고, R1 맥스의 소닉 드라이버 공격에 의해 패배하면서 제정신을 찾아 오부치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테러리셋터는 오부치의 의지를 벗어나 폭주하게 되고, 어떻게든 기지를 멈춰보려는 이시구로와 히카루였지만 파이널 레스큐로 기지를 박살내도 에너지 누출로 오염 피해가 나는 상황. 그러자 이시구로와 히카루를 기지 밖으로 밀어내며...

오부치 : 토도로키 히카루! 너는 내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마라!, 동료와, 사람들과... 그리고 레스큐를! 사랑하고 계속 사랑해라!

히카루 : 오부치 씨...?!
오부치 : (자신의 지팡이를 이시구로에게 넘기며)친구여... 갖고 가라!
이시구로 : 선배님...!
오부치 : (두 명을 문 밖으로 밀어낸뒤)...안녕이다!
히카루 : 오부치 씨! 다른 방법이 있을 꺼에요! 오부치 씨! 오부치 씨!!!
이시구로 : 히카루...히카루!!! 이건... 누구보다 레스큐를 사랑하고...그리고 그걸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남자의...! 최후의 레스큐[5]다! 그 마지막을...똑똑히 지켜봐라!
히카루 : 대장님...!
이시구로 : ...선배님!!!
오부치 : (테러리셋터화한 기지가 대기권을 벗어나자 자폭 버튼을 누르며) 파이널...레스큐!!!!!

폭주하는 네오테러 기지를 성층권으로 이륙시킨 뒤 기지와 함께 자폭하여 운명하고 말았다. 참고로 그가 다엔의 모습이었을 시절에 들고 있던 지팡이에 박힌 보석엔 레스큐 맥스의 설계도가 들어 있었다.

종반부 49화에서는 이시구로 에이지의 꿈 속에서 나타나 마엔의 흉계와 그보다 더 거대한 네오테러의 초재해에 대해서 경고를 내렸다.

다엔이었던 오부치가 정신을 차릴 때 눈에서 인어 형태의 물체가 튀어나왔는데 그 존재의 정체는 불명.

2.1 A.I 다엔

다엔이 자신의 사후를 대비해서 만들어 놓은 서포트 프로그램. 오부치의 차에 탑재되어 있었으며 25화의 맨 끝 부분에 헤드라이트에 섬광을 비추면서 모습을 드러내었고 27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실상은 1회성 악역. 다크 스트라이커를 사용해서 레스큐 포스측의 중형 비클들을 모조리 탈취해 다크 다엔이 되어 레스큐 스트라이커를 파괴하려 했으나 악역 보정으로 인해서 레스큐 맥스에게 다크 스트라이커 째로 3간부에게 마엔의 위치를 알려준 뒤 순살 당했다.

2.2 다크 스트라이커

A.I 다엔이 3간부들을 이용해 제조한 암흑의 레스큐 스트라이커. 컬러링이 검은 색이며 앞부분에는 네오테라의 심볼 마크가 박혀 있다. 레스큐 스트라이커와 기본 구조가 같기 때문에 파이널 레스큐도 사용이 가능하며 심지어 레스큐 비클과의 합체도 가능한데 실제로 극중에서는 레스큐 스트라이커와 레스큐 세이버를 제외한 레스큐 포스의 중형 비클을 전부 탈취해 자신의 몸에 합체시키는 것으로 '다크 다엔'이라는 기괴한 형태로 변신했다.

하지만 때 마침 첫 등장한 레스큐 맥스에 의해 탈취한 비클들을 전부 탈환당하고 레스큐 맥스의 파이널 레스큐 맥스 캐논에 의해 파괴당하면서 레스큐 맥스의 첫 등장 제물이 되고 말았다.

2.2.1 다크 다엔

A.I 다엔이 레스큐 포스의 중형 비클들을 죄다 강탈하여 합체한 형태. 합체 구호는 주인공측과 동일한 '하이퍼 업'. 매우 강력한 파워로 레스큐 스트라이커를 몰아붙였지만 당연히 악역 보정으로 때마침 R2가 개조가 끝난 레스큐 세이버를 몰고 오는 바람에 불리해졌으며 레스큐 맥스에 의해 자신이 빼앗았던 중형 비클들을 탈환당하고 뒤이어 순살당했다.

이후 이러한 디자인은 갓 스트라이커와 그레이트 갓 스트라이커에 응용되었다.
  1.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주인공인 천화성 료역을 맡았다.
  2. 여담으로 곽윤상 성우는 해적전대 고카이저 더빙판에 레드레이서의 성우로 출연해서 빵빵 터지는 드립을 날리셨다. 참고로 천화성 료는 최재호 성우가 담당.
  3. 크라이시스 메이커가 일으키는 초재해와는 차원이 다르게 아예 주변 반경을 전부 사막화시켜버린다.
  4. 이 때문에 제정신을 차려 오부치로 돌아왔을 때도 확실히 그 물체는 자신의 마음을 지배했지만 그것은 그저 자신의 악한 마음을 증폭시켰을 뿐이며, 자신에겐 원래부터 다엔이 될 자질이 있었던 거라며 절규했다.
  5. 국내판에서는 이 부분을 "최후의 파이널 레스큐다!"라고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