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살인게임으로 들어올 수 있다.
살고 싶으면, 내려가라.
1 개요
'다운(DOWN↓)'- 무차별 살인게임은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아카네이아(전유택)'가 연재한 소설로 시즌 3으로 완결되었다. 가필수정된 ebook판도 리디북스 등지에서 발매되었다.
소설이 본격적으로 연재되기 전 작가의 또다른 작품 '장미전쟁'에서 나왔던 소재를 개별 작품으로 독립시켜서 다시 만든 작품이 바로 다운이다. 현재 장미전쟁은 다른 e북 사이트 리디북스에서 작가의 본명 전유택으로 연재중이고, 조아라에선 삭제되었다.
2 줄거리
추가바람
3 등장 인물
대부분의 등장인물의 본명이 밝혀지지 않았다. 아이디 기준으로 서술한다.
- 파리대왕 : 살인게임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는 최강자, 최종보스. 게임 극 초기회차의 우승자로, 살인게임에 취해 주인공이 등장한 시즌을 포함한 거의 모든 게임에서 '페이스 메이커'로 참전한다. 썩은 인간가죽을 뒤집어쓰고, 몸에 구더기와 파리를 달고 다녀 파리대왕이라 불린다. 자동소총과 방탄복, 야시 등 건물 내에서 최고 수준의 무장을 갖췄다. 하는 역할은 싸우지 않고 뒤쳐진 경주마들을 처리하는 것. 경주마들은 파리대왕으로부터 도망쳐 아래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에필로그에서도 말하지만 '시즌 제로' 에서 밝힐 떡밥이 아직 남아있다.
- 후스칼 : 안경현이란 이름의 살인게임 DOWN 소설의 주인공. 건물 내 최고의 다크호스로 주최측에게도 다크호스라는 호칭으로 불리운다. 본래대로라면 시작과 동시에 죽어야 할 운명이었지만 우연과 행운이 겹쳐 살아남은 뒤 다크호스로서 엄청난 전투력을 보인다. 다른 이들처럼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건물을 내려가는 것을 목표로 삼는 몇 안되는 무장상태는 뛰어나지 않지만 특유의 책략과 육감, 판단력으로 회차 내 최강자들을 차례대로 쓰러뜨리며 주인공으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더 이상은 스포일러.
- 경민엄마 : 초반에 주인공과 함께 출발하는 넉넉한 인심을 가진 시장 아주머니. 이후 상당히 오랫동안 살아남는 모습을 보이는데, 더 이상은 스포일러.
- 풀빛 사랑 : 초반에 주인공을 습격한 참가자. 블루베리 농장을 하다가 망했다. 억대 빚을 지고 신참털이를 하며 사람을 죽이다 결국 주인공에게 행동불능 상태가 되어, 결국에는 파리대왕에게 살해당한다.
- 아리아드네
- 현종아빠 : 왕따로 죽은 아들의 원수를 죽이는데 미친 아버지.[1] 우수한 실력의 돌팔매질 실력자다. 정신이 완전히 미쳐버려 주인공을 아들을 왕따시킨 고등학생들이라 착각한다. 주인공을 죽을 위기에 몰아넣지만, 기지를 발휘한 주인공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사망한다.
- 무르무르 : 프린키페스, 아즈사짱과 함께 등장한 미녀. 셋은 미묘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는데... 사실 알고보니 무르무르가 몸을 팔아 안전을 보장받고 있었다. 활잡이 노인과의 격전(여기서 프린키페스가 사망) 이후, 밝혀진 사실로 그녀는 원래 열심히 공부하던 대학생이었다. 하지만 생활비와 등록금을 벌기위해 몸을 조금씩 팔았고, 어느 순간 살인게임에 끌려왔다. 돈에 대한 강한 콤플렉스때문에, 주인공이 보여준 현종아빠의 아이디카드(다른 게이머의 아이디카드를 가지고 우승할 경우, 그 게이머의 재산을 얻는다)에 대한 욕심으로,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불량 콜트를 아즈사짱에게 쏘는데... 콜트가 터지면서 튕겨져나온 슬라이드에 눈이 궤뚫려 사망한다.
- 프린키페스 : 어찌된 일인지 살인게임으로 끌려온 전직 경찰. 무기는 의경 방패. 아즈사짱과 무르무르와 동맹을 맺고있었다. 창잡이/활잡이 노인을 상대하기 위해 주인공과 동맹을 맺는다. 활잡이 노인과의 격전에서 노인이 꺼내든 권총에 의해 사망한다.
- 아즈사짱 : 밀리터리 오타쿠. 프린키페스, 무르무르와 함께 등장한다. 주인공과 함께 살아나가길 우정을 다짐하나, 배신한 무르무르에게 살해당한다.
- 창잡이 장애인 : 노귀에게 조종당하는 정신지체장애인. 창과 갑옷으로 중무장했다. 당시 주인공 일행의 빈약한 무기(커터칼, 돌맹이, 드라이버, 독이든 주사기, 의경방패)상황 때문에 고전했다. 주인공이 기지를 발휘해 활잡이 노인의 팀킬을 유도해 죽이는데 성공한다.
- 창잡이 노귀 : 살인게임의 장소에서 유일하게 편의점이 있는 세계문화관을 점령중인 노귀중 한사람. 창잡이라 불리지만, 창은 사실 장애인에게 주고, 자신은 일본도를 사용한다. 갑옷으로 중무장했다. 사람 머리를 단칼에 날려버리는 실력자다. 세그웨이를 타고있었는데, 주인공이 설치해둔 와이어 함정에 당해 사망.
- 활잡이 노귀 : 두명의 노귀중 한사람. 활의 궁극에 달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이 기지를 발휘해 활잡이를 몰아넣는데 성공하나, 그는 사실 경찰 리볼버를 가지고 있었다. 결국 프린키페스의 극적인 희생으로 주인공에게 살해당한다.
- 눈먼 노인 : 노귀가 점령하고 있던 층의 아랫층 어두운 미로에서 살고있던 노인. 엄청난 청각과 후각, 공간지각능력으로 깜깜한 미로속을 재집처럼 드나든다. 그 실력은 야시경을 가지고 있던 파리대왕마저 죽이는걸 포기할 정도. 주인공과 음식을 가지고 거래해 "요한" 신부와 "유다"라는 미친 살인마에 대한 힌트를 알려준다.
- 요한 : 21층의 노인에게서 들은 신부. 요한은 타인을 구원하고 불필요한 싸움을 막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생명도 거리낌없이 버리는 인물이었기에 주인공의 신뢰를 샀지만….[2]
- 더머 : 주인공이 후반부에 만나게 되는 중학생. 바보 같을 정도로 순진하고 멍청해서 도저히 그 아래까지 어떻게 내려온 것인지 의문스러울 정도. 그래서 주인공도 '더머'라고 불렀다. 덤 앤 더머의 그 더머가 맞다. 본명은 우성빈. 그만큼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준 주인공을 절실히 믿고 따라줬으며, 그 탓에 주인공의 신뢰 또한 받는다. 가끔씩은 의욕이 앞서 대책없이 행동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성품이 착해 본인이 죽을 수도 있는데도 거리낌없이 미끼가 되겠다며 나서기도 한다. 산탄총을 들고 대기하던 중 노귀에게 옆구리를 찔려 치명상을 입고, 주인공은 이를 구하기 위해 에이프릴과 노귀의 아이디 카드와 구급차를 거래. 그러나 나가기 직전, 보험사가 지명권을 사용하여 파리대왕이 상대적으로 배당률이 셌던 더머를 쏘게 함으로써 결국엔 절명하고 만다. 역시 시궁창은 시궁창이다. 그리고 웃음소리가 너무 사악해서 본성을 숨기고 있는 줄 알았다. 작중에서 요한을 제외하면 가장 순수한, 그리고 현실적으로 착한 인물이었다.
- 에이프릴 : 1부 극후반부에 등장하는 여자 저격수. 파리대왕을 상대하기 위해 주인공과 임시동맹을 맺는 듯 했으나, 결국 주인공에게 죽는다.
3.1 2부의 경주마
4 게임화
다운(DOWN)무차별 살인게임 시리즈 | ||
시즌1 파리대왕 | 시즌 2 칼잡이 맥 | 시즌 3 여우사냥 |
550x350px | |
개발사 | IPLAY |
유통사 | 조아라 |
출시일 | 2014년 11월 06일 |
장르 | 미스테리, 범죄, 어드벤처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
시즌 1 파리대왕은 비주얼 노벨로 게임화가 되었다.[3]
파리대왕은 2014년 11월 6일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출시되었으며, 안타깝게도 풀 보이스는 지원하지 않지만 이벤트 장면에서는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아직은 시즌 1 파리대왕만 게임으로 나왔지만 판매량이 좋다면 이후 시즌 2와 시즌 3도 게임화될 가능성이 높다.시즌 3이 매우 기대된다.
여담이지만, 소설 내 안경현의 이미지와 게임 내 일러스트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혹평당했다.
4.1 시스템
다운의 시스템은 여타 비주얼 노벨들이 다 그렇듯 크게 진행과 엑스트라, 옵션 3가지로 매우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진행은 말 그대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진행 방식은 화면에 나오는 글과 그림, 소리를 들으면서 화면을 터치하면 된다.
엑스트라는 Dictionary(사전), Gallery(갤러리), Bookmark(책갈피)로 구성 되어있다.
Dictionary(사전) :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에 등장하는 배경, 아이템, 무기의 이미지와 설명을 볼 수 있다.
Gallery(갤러리) : 게임을 진행하면서 등장하는 이벤트씬을 다시 볼 수 있다.
Bookmark(책갈피) : 게임을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자동 저장되는 구간이다. 챕터별로 다섯 개의 북마크가 존재하며, 자동 저장된다.
- ↑ 2부에서 밝혀지는 사실인데, 주최측은 참가자들을 원수를 갚을 기회라면서, 살인게임에 참가하길 꼬득인다.
- ↑ 사실은 이중인격자로 끔찍한 살인마 "유다"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 각성하는 계기는 어머니가 사용했던 자스민 향의 향수. 유다가 성서의 내용을 짜집기해 비아냥거리며 주인공을 사냥하려 드는 모습은 가히 끔찍할 정도. 보일러실에서 주인공과 고다이바와 격전을 벌인 끝에 주인공의 부러진 일본도에 찔려 리타이어. 유다는 납득할 수 없다고, 착한 척은 있는 대로 다 했다며 분노를 터뜨리지만 요한은 너의 죄를 모두 자신이 짊어질 테니 부디 이 세상에 증오를 남기지 말자며 스스로 자살을 택한다. 유다가 생겨난 계기는 어렸을 적 당한 성폭행으로, 그 때 당시 부모님이 그에 대한 고소를 300만원으로 취하해 정당한 보상도 위로도 받지 못한 요한이 내부에서 만들어 낸 인격. 그리고 성폭행을 한 집사가 유다의 첫 살인상대가 되었다. 주인공의 정신적인 의존 상대인 만큼...
- ↑ 하지만 방식은 키네틱 노벨에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