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노 가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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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イノガイスト

용자 시리즈의 최종보스
제1작 용자 엑스카이저~제2작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다이노 가이스트드라이어스

1 소개

로봇 모드
* 전고:32.2m
* 중량:128.8t
* 주행속도:182.4km/h
* 도약력:874.9m
다이노 모드
* 체고:28.5m
* 체장:36.3m
비클 모드
* 전체 길이:32.2m
* 전폭:20.3m
* 전고:14.8m

용자 엑스카이저최종 보스. 성우이이즈카 쇼조.

2 상세

우주해적 가이스터의 수장. 1인칭은 오레사마. 휘하에 가이스터 4장인 프테라 가이스트, 선더 가이스트, 혼 가이스트, 아머 가이스트를 수하로 두고 있다. 그 카리스마와 실력은 그야말로 우주제일인 데다가 엉망진창인 가이스터 4장들조차 그에게만은 절대적으로 충성할 정도로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대로 킹 엑스카이저드래곤 카이저등의 카이저스 용자들은 논할 거리도 되지 않는다.

실제로 그레이트 엑스카이저가 등장하고 나서야 비로소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으니 말 다한 셈. 바보 부하들의 실패와 기행을 보다 못해 중반부터는 직접 전선에 나가는 그야말로 최종 보스의 귀감.

지구에 온 목적은 해적답게 보물을 얻기 위해서다. 여러 별에서 보물을 수집해왔으며, 가장 아끼는 보물은 라이즈 성계에서 얻은 다이아몬드 소행성. 둘리가 발견했고 실제로도 존재한다는 그것?

사실 이 친구가 부업뛰고 있는 거라 카더라.[1]

그 강함과 카리스마와 최종화까지의 당당한 모습 때문에 엑스카이저에서 카이저스 전원을 제치고 인기투표 당당 1위다. 팬들에게는 보통 다이노님이라 불린다. 엑스카이저 뿐만 아니라 용자 시리즈 내에서도 인기는 항상 상위로서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잠깐 아군으로 사용하는 특전을 주기도 했다. GBC판 신장 아스타리아에서도 동료로 사용가능.

다만, 국내에서는 엑스카이저가 방영 안 되었기에 국내 인지도는 제로(…). 하지만 드라이어스의 최후와 비교되며 재조명을 받고 있다. 드라이어스에 비견할 희대의 보스. 드라이어스의 경우 마지막에 오가닉 드라이어스화 되어 포스가 급감했지만, 오히려 다이노는 마지막화에 명대사를 읊으며 멋진 엔딩을 만들어냈다.

변신 형태는 세가지로 박물관의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을 스캔한 티라노 사우루스 형태와 비행기 형태 그리고 로봇형으로 변형한다.

2.1 최후

그레이트 엑스카이저 vs 다이노 가이스트 그 최종전

최종 전투에서 자신을 쓰러뜨린 그레이트 엑스카이저에게[2]

"후후훗, 할 수 있겠나?"

"엑스카이저! 네놈 생각대로는 안될거다! 목숨이 보물이라고? 그렇다면 이 몸의 목숨, 네녀석 따위한테 넘겨줄 순 없지! 후하하하하하!!"

라는 간지폭풍의 유언을 남기고 태양으로 투신, 산화한다. 위에 언급된 오거닉 등의 추태를 보인 드라이어스에 비해 더욱 비장감이 넘친다. 그렇게 보물에 대한 강한 욕망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관철하면서 최후를 맞이했다.

위에서 썼지만 역대 용자 시리즈최종 보스 중에서 보스답지 않게 보물수집이 목적이며,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대인배최종 보스다.

3 다이노 가이스트의 무장

  • 다이노 블레이드
등에 장비된 2자루의 검. 이도류로 사용하던가 드라고나 1호기같이 손잡이 부분을 합쳐서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
  • 다이노 트윈 블레이드
두자루를 엮은 것.
  • 다이노 캐논
다리에 장비된 캐논에서 강력한 중성자의 빔을 발사한다.
  • 다이노 혼 브레이커
머리의 뿔에서 800만 볼트의 전격을 발사한다.
  • 다이노 슈터
양 팔에서 구속능력이 있는 검은 에너지포를 발사한다. 35화에서 사용함.
  • 다이노 크래셔
팔에 장비된 공룡발바닥을 발사한다.
  • 다이노 실드
방패다. 추가 장비인데, 표면에서 빔을 난사할 수 있다.
  • 다크 선더 스톰
다이노 블레이드를 크로스해서 티라노사우루스의 형상을 띈 붉은색의 파동을 발사한다.
  • 다크 선더 인페르노
다이노 가이스트의 최종기. 최종화에서 그레이트 엑스카이저가 선더 플래시를 펼치면서 다이노 가이스트 보다 한 템포 빠르게 돌진해 온 통에 연출이 워낙 두루뭉술하게 처리되어 불명이나 다이노 블레이드에 에너지를 모아서 돌진해서 베는 것으로 추정. 연출만을 놓고보면 40화 에서도 쓴 것 같다. 40화 뱅크샷을 마지막 화에서 재활용 한 듯.

4 완구

다이노 가이스트 DX완구는 국내에 정발된적이 없기 때문에(애초에 방영을 안했다.) 구하기 어려운 편에 속한다. 국내 중고장터에서는 매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본 옥션 등을 활용하여 구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초기 용자 완구치고 디자인 평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엑스카이져 매니아라면 구해봄직하다.

박스의 이미지샷. 출처

비행기 모드. 출처

티라노 모드. 출처

로봇 모드. 출처
  1. 가이스터 4장은 G1 다이노봇에서 로봇모드 얼굴 디자인과 색상만 바뀐 형태다. 그림록과 다이노 가이스트는 디자인이 전혀 다르지만 비스트모드가 티라노사우루스라는 공통점이 있다.
  2. 이전에 엑스카이저는 다이노 가이스트의 질문("이런 하찮은 지구인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네놈은 어떻게 되도 상관 없다는 거냐?")에 "아무리 작아도 목숨은 보물이다! 그리고 그것이 네 놈같은 악당의 목숨일지라도!"라는 대사를 했었다. 또한 쓰러뜨린 이후로 다이노가 단 칼에 보내달라했을 때 엑스카이저는 반대로 다이노를 체포하려 했을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