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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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세이버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다 호즈미/최낙윤.

일본판 이름은 '다이몬 스구루(大門 英)'. 직업은 초생물을 연구하는 학자라 하여 "초생물 학자"라고 하지만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괴물같은 아저씨이다보니 팬들은 초생물인 학자라고 부른다.(...) 일부 팬들은 최영재의 일본판 이름을 따서 초스구루인이라고 하기도 한다.

주인공 최건우(다이몬 마사루)의 아버지로 오래전에 실종되어서 현재도 행방불명 상태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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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디지털 세계의 존재가 알려지고 몇몇 인물의 실종사건이 일어나자 그들을 찾으러 간 디지털 탐험대의 일원으로 참가해서 디지털 세계를 떠돌게 된다. 그러나 디지몬들에게 쫓기게 되고 이과정에서 샤벨레오몬에게 쫓기자 조수인 쿠라타 아키히로가 차원의 문을 강제로 여는 폭탄을 터뜨리고, 차원의 문으로 동료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혼자서 디지털 세계에 남는다.

그리고 샤벨레오몬(궁극체)을 두들겨 패서 넉다운시키고 메르크리몬과 주먹을 나눈다. 이후 다이몬 스구루의 이야기에 감화된 메르크리몬이 이그드라실을 찾으러 가보라고 권유하고 이그드라실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여행도중에 반쵸레오몬과 만나 싸움 끝에 파트너가 되기도 하고, 물이 없어져서 이동을 못하게 된 성스러운 도시(엘도라도몬)를 위해 디지소울로 땅을 쳐 물을 뿜어내기도 하는 등 영웅 대접까지 받는다. 마침내 로얄 나이츠중 하나인 크레니엄몬을 만나 반쵸레오몬을 버스트 모드로 진화시켜 한방에 날리는 걸로 이그드라실에게 인정받아 이그드라실을 만난다.

그러나 쿠라타의 악행으로 이그드라실이 완전히 빡돌아버리자, 이그드라실을 설득하기 위해 또 다시 인간이 디지몬을 학살하면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는 조건을 내걸고, 일단 이그드라실도 스구루의 설득에 좀 더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 그리고 유시마 히로시와 사츠마 렌타로에게 연락을 해 DATS를 결성하게 한다.

근데 또 다시 쿠라타의 악행으로 인해 메르크리몬이 사망하는 바람에 이그드라실에게 진짜 죽을 위기에 처하고, 이 위기를 반초레오몬이 스구루를 죽인 척하고 영혼을 반쵸레오몬안에 넣어서 죽은 척한다. 하지만 이그드라실이 이걸 눈치채고 몸을 빼앗고 '누군가와 싸우거나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면 죽인다.' 라고 협박해 하는 수 없이 간접적인 방법으로 다이몬 마사루를 돕고, 그를 성장시킨다.

그리고 리얼월드로 떨어지는 디지털 월드를 디지소울로 혼자서 지탱, 이후 크레니엄몬이 교대해주러 올때까지 버티다가 교대해주자마자 자신의 몸을 쓰고있던 이그드라실을 붙잡고 자폭해 사망한다. 허나 이그드라실도 명색이 신神인지라 살아있었고, 다시 본 모습을 드러내서 다츠 대원들을 습격한다.

이후 싸움이 끝나고 이그드라실이 잠시 디지몬과 인간들의 모습을 지켜보기로 결정한 뒤 '다시 살려낸' 덕분에 평화롭게 가족들과 살게된다. 더불어 건우가 아구몬과 함깨 디지털 세계로 갈 때도 "건우야, 멋진 남자가 되서 돌아와야 한다."라며 격려를 해 주었다.

3 기타

세이버즈 세계관의 디지바이스는 이 아저씨가 만든 물건이다. 전투력만 높은 게 아니라 머리도 좋다. 이쯤 되면 먼치킨 수준에 도달한 괴물. 이름대로 영재... 더불어 세월이 꽤 지남에도 동안속성을 지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