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국의 역대 대칸 | |||||
28대 오케크트 칸 | ← | 29대 타이온타슨다이칸 | → | 30대 오헤크트 칸 |
명의 태사회왕 | |||||
오이라트 토곤 | ← | 오이라트 에센 | → | 대칸 즉위 |
칸호 | 다이온타슨다이칸(大元田盛大可汗) |
연호 | 첨원(添元) |
휘 | 오이라트 에센(衛拉特 也先) |
생몰기간 | 1395년 ~ 1415년 |
재위기간 | 1407년 ~ 1454년 |
1 개요
북원의 대칸. 명나라 와랄부(瓦剌部)의 수령이다. 토목보에서 명나라의 황제 정통제를 생포한 것으로 유명하다.
2 생애
그의 아버지는 명나라의 작위 태사회왕(太師淮王)에 봉해진 탈환(脫懽)이며, 1439년 아버지의 작위를 계승했다. 아버지 탈환은 외몽골을 통일하였으며 원나라의 황손인 타이손 칸(岱總汗)을 옹립하였는데, 아버지가 죽자 대칸의 실권은 자신이 가지게 되었다.
3 토목의 변
1449년 무역에 대한 문제를 명분으로 명나라에 침입하여 당시 제위에 있던 명영종(정통제)를 잡아간 후, 명의 수도 북경(난징, 南京)을 포위하였다. 그러나 명 조정에는 영종의 이복동생 대종을 옹립하였기에 필요가 없어진 영종을 다시 풀어주었다.
그러고는 1451년 아버지가 옹립시킨 타이손 칸을 죽이고 칸(汗)에 자립하였다. 하지만 오래 재위하지 못하고 제후들의 힘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 후 반란이 일어나 도망가던 중, 부하인 지원아랄(知院阿剌) 에게 피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