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니족

荼吉尼族
은혼의 3대 전투종족 (야토족,신라족,다키니) 중 하나.

야토와 마찬가지로 서로 전쟁을 하다 대부분 자멸해서 소수종족이라고 한다.

인간에 가까운 야토족과 달리 사자나 오니와 흡사한 흉악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전투력이 뛰어나다. 인간 수십명이 달라붙어도 이기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작품 중 등장한 다키니족은 천도중이 키우던 지하 격투가 '오니지시'와 꽃집 주인 헤도로가 있다.

오니지시의 경우 열받은 사카타 긴토키 손에 순식간에 깨졌다. 긴토키의 강함을 알 수 있는 부분. 단 입에서 피를 토할 만큼 다치긴 했다.

하지만 헤도로 앞에선 긴토키도 설설 긴다. 거기다 헤도로는 다키니족 사이에서도 두려움을 샀던 것 같다. 그런 이유로 은혼 팬 사이에서 항상 헤도로 최강 떡밥이 끊이질 않는다. 실제로는 강함보다는 헤도로의 외모가 문제였던 것 같다만. 오니지시도 오니 같이 생기긴 했지만 헤도로만큼 험악하진 않았다. 그런데 헤도로는 죽을 위기에 처한 긴토키, 카구라, 신파치가 한꺼번에 덤벼들었을 때 한꺼번에 제압한 경력이 있다(...)

목욕탕편[1]에서 결국 헤도로의 일족이 등장 했는데 전부 헤도로와 비슷하게, 어쩌면 그 이상으로 흉악하게 생겼다. 헤도로는 꽃이라도 있지 나머지는 전부 지옥에서 올라온 악마 같다. 목욕물의 온도는 낮은 쪽을 선호하며, 로션이 약점인듯 하다. 다만 생긴 것만 무서울 뿐 온화한 성향의 대인배들. 그리고 뿔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나는 다키니의 긍지, 다른 하나는 다키니의 혼이라 하여 뿔을 다치게 하는 것은 그것들을 더럽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2]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전투종족을 빙자한 그냥 개그 종족. 시리어스편에 출현하여 긴토키와 지로쵸를 걸래짝으로 만들어놨던 신라족과 세계관 최강자가 속한 야토족과는 달리 당하는 모습이나 개그만 보였다. 헤도르가 포스를 풍기는 것 같으나 그건 개그고(...). 더구나 오니지시와 헤도로 외에 네임드는 전혀 없으며 그마저도 출연이 끊겼다.

다만 안 나온 종족 중에는 정말 전투종족급 전투력을 지닌 양반들도 있을지 모르는 노릇. 게다가 지들끼리 싸워서 자멸에 가까운 상황에 몰렸다고 하는 걸 보니 헤도로의 가족들을 제외하면 어쩌면 의외로 호전적이고 난폭한 성향의 소유자가 대다수일지도. 사실 헤도로네 일가가 지구인 기준에서도 천인 기준에서도 대인배가 맞다...

그리고 608화에서 드디어 다키니 족들이 전투에 참전했다. 근데 헤도로네 가족말대로 헤도로보단 덜 무서워보인다.
  1. 애니 220화
  2. 하지만 긴토키를 포함한 얼간이들은 그걸 x꼬에 꽂거나 부러뜨리거나 부러진 뿔을 돌려썼다. 그리고 그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