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중

막부천도중
도쿠가와
시게시게
롯텐 마이조소요 공주도쿠가와
사다사다
도쿠가와
노부노부
오보로우츠로무쿠로
어정번중경찰기구장관견회조
핫토리 젠조사루토비
아야메
와키 카오루지라이아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
스포일러사사키
이사부로
이마이 노부메
진선조
국장부장감찰보좌참모1번대 대장3번대 대장10번대 대장
곤도 이사오히지카타
토시로
야마자키
사가루
사사키
테츠노스케
이토 카모타로오키타 소고사이토 시마루하라다
우노스케

1 개요

天導衆 (てんどうしゅう)
천도중. 일본어 발음은 텐도슈. 올레TV에서 방영하는 VOD판에서는 한자를 그대로 읽은 명칭을 따르고 있다.

은혼에 등장하는 집단. 도쿠가와 시게시게를 꼭두각시로 내세우고 사실상 에도를 지배하고 있는 12명의 인원으로 이루어진 수수께끼의 집단. 12명은 망토를 입고 외모를 가리고 다닌다. 12명이 천인인지 인간인지도 불명. 언급상 대부분 천인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으니 아닐 수도 있다.

실질 최고 권력자이자 흑막. 지하격투장인 연옥관 같은 위법도박장을 운영하기도 하는 등, 경찰도 무시하고 제멋대로 활동하고 있다. 경찰청의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조차도 얼굴을 못 들 정도. 가부키쵸 전체에다 CCTV 같은 걸 장치해놓고 중요한 사건은 원격으로 감시하는 것 같다.

그전에 아무리 생각해도 나오는 걸 보면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나오는 제레의 패러디다.

그리고 연옥관편이 끝난 뒤 일국경성편에서 다시 등장했다. 긴토키를 궁지로 몰았던 오보로는 천도중 직속의 나락 부대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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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에도로 쳐들어온 이유는 바로 용맥. 용맥은 천인들이 발견한 '아르타나'라고 불리는 에너지로, 작중에서 나오는 초장거리 우주 여행이나 막강한 무기도 아르타나를 이용한 것이다. 그래서 천인들은 이 아르타나를 통제하는 기관을 창설했는데 이게 천도중이다. 그리고 천도중은 이 아르타나를 통제하는 권력을 이용해 전 우주를 지배하고 있다. 그들이 지구에 집착하는 이유는 지구에 아직 사용되지 않은 거대한 아르타나가 있기 때문이며, 이 아르타나로 인해 불사신이 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지금까지 등장한 천도중 관련 인물들의 이름을 보면 모두 한자 한 글자로 적고 가나 세 글자로 읽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 )

2 작중행적

연옥관편 다음화에서 마츠다이라곤도를 불러내어 경고를 하였다.

일국경성편에서 도쿠가와 사다사다를 밑장빼기하려 했으나 다카스기 신스케에 의해 실패하였다.

장군 암살편에 양이전쟁 회상에서 손수 등장, 쇼요 선생을 끌어내고 긴토키에게 최악의 선택을 강요했다. 그리고 521화, 마침내 꼭두각시 쇼군으로 내세운 도쿠가와 노부노부와 함께 등장한다.

그러나 낙양결전편 이후 우츠로가 자신의 불사의 피로 천도중의 목숨줄[1]을 틀어쥔 사실이 드러나며 사실상 최종보스에서 탈락했다. 오히려 우츠로의 꼭두각시로 전락할 처지에 빠지면서 체면을 구겼다.

결국 602화에서 우츠로에게 꾀여진 우주 연합군에서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연합군의 선발대가 지구에 도착해서 발견한 배의 잔해에서 발견했다고. 용맥의 각인을 손에 넣은 우츠로가 쓸모가 없어진 천도중들을 배에 담아넣고 폭발시켜 한꺼번에 처리한 듯하다. 현재 우주 연합군이 확보한 천도중들은 시험관에 담겨진 육편의 모습으로 목숨만 살아있는 비참한 모습이다. 사실상 우츠로를 제외하면 전원이 완전히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3 구성원

  • 우츠로 - 최초로 공개된 천도중의 일원이자 초대 나락의 수장. 542화에서 첫 출연했다. 첫 등장부터 노부메, 가구라, 오키타를 가볍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오키타는 첫눈에 이길 수 없는 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전까지 긴토키와 싸웠던 적은 야왕 호우센을 제외하면 긴토키와 실력이 엇비슷했는데, 우츠로는 긴토키보다 더욱 강한 것으로 보인다. 그 정체는 바로...

나머지 11명은 그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우츠로를 보면 어머어머한 강자일 가능성이 높은 편.[2]그런데 지금 전개의 흐름을 보아하니 그 11명도 하루사메 원로들처럼 갑자기 순삭당할지 모른다[3]그리고 예상대로 우츠로를 제외한 인원 전부 죽지도 못하는 고깃덩이 신세가 되었다.

3.1 천도중 직속부대 나락

  • 오보로 - 나락의 수장. 일명 '야타가라스'.
  • 무쿠로 - 전 멤버
  • 히츠기 - 나락 삼익 중 한 명. 우츠로를 막아서는 해결사 일행과 무쿠로를 상대하기 위해 나타났다.

4 기타

이쪽도 의외로 개그에 투입된 적이 있다. 투기장편에서 키도마루가 안 보여서 관리관에게 행방을 묻자 키도마루가 치질로 쉰다는 말을 듣고 치질은 정말 고생스럽다는 말을 하다가 만화가는 모두 치질과 싸운다며 딴죽을 건다.(...) 다만 원작 한정이고 애니에서는 대사가 삭제되었다.

일국경성편 이후로 주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집단. 이전까지는 에도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는 부패한 고위관료 포지션이었을 뿐이지만, 일국경성편에서 직속암살기관 나락이 등장하여 나름의 포스를 풍기기 시작했고, 장군암살편에서 장군 자리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이후 안녕 진선조편에서 강력한 흑막 포스를 제대로 보여준다. 거기에 우주를 지배하고 있었다는 이제까지와는 수준이 전혀 다른 포스의 설정까지 등장하고 또다른 흑막인 하루사메의 원로들까지 박살내면서 명실상부하게 반드시 없애야 할 최악의 악역으로서의 입장을 굳혔다.
  1. 불사의 피를 마신다 한들 불사성을 얻을수는 있어도 육체가 받쳐주지 않는 한 엄청난 고통을 겪는다고. 단지 고통만이 아니라 전신이 나병에 걸린 환자처럼 말단부에서부터 썩어 문드러지며 떨어져 나가는 듯하다. 우츠로의 말에 따르면 팔이 먼저 떨어져 나가고 다리, 머리 순으로 떨어져 나간다는 듯. 실제로 우츠로에게 팔째로 각인을 넘긴 천도중 중에는 팔 이외에도 발이나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는 천도중이 있다. 다만, 같은 불사의 피를 받은 오보로와 달리 천도중들이 이런 증세를 겪게 된 것은 천도중 스스로 우츠로의 피를 과다하게 자신들의 신체에 투여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우츠로가 그렇게 유도하긴 했으나 천도중들의 탐욕이 불러온 자업자득인 셈. 나눠준 피가 떨어지면 죽었던 오보로와 달리 이들은 지구의 용맥이 고갈될때까지는 죽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린 듯. 어떤 의미로는 우츠로보다도 비참하다.
  2. 타카오카 빈빈백야차 강탄에서 한 명의 성우를 담당했다. 근데 일회용이 아니라, 장군암살편에서 타카오카 빈빈이 또다시 천도중 중 한명으로 캐스팅되었다!
  3. 농담이 아니고, 이들 하나하나를 제대로 조명하려면 매우 긴 시간이 소모될 것이 분명한데, 현재 이미 클라이막스를 넘겨버린 이 상황에서 그럴 여유가 나오기 쉽지 않다.그런데다가 위의 설명에 나온대로라면 싸우기도 전에 알아서 자멸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