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시리즈의 에그맨에 대해서는 닥터 에그맨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소닉 붐 시리즈의 등장인물. 메인 시리즈의 닥터 에그맨과 마찬가지로 설정상으로는 소닉의 아치 에너미이다. 이에 따라 TVA에서는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메인 악역으로 나오지만, 시리즈 초기 게임인 라이즈 오브 리릭과 섀터드 크리스털에서는 최종 보스 자리를 리릭에게 빼앗겨버린 처지이다.
참고로 소닉 25주년 기념 파티에 의하면, 여기서도 에그맨의 본명은 그대로 이보 로보트닉(Ivo Robotnik)이다.
2 상세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디자인이 조금 바뀌었는데, 기존의 디자인과 비교해보면 계란을 거꾸로 뒤집어놓은 듯한 이미지. 허리가 엄청 얇아지고 다리도 좀더 현실적으로(?) 바뀌었다. 메인 시리즈의 모던 에그맨과 소닉 더 헤지혹(2006)의 실사체를 적절하게 섞은 느낌. 어찌됐든 결국은 계란 그리고 의상과 에그 고글의 형태도 달라졌다.
또한 수염이 메인 시리즈의 에그맨에 비해 한결 가지런해졌는데, TVA에서 수염 관리를 매우 철저히 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본인 왈, 정확히는 매일 아침 딱 50번씩만 빗어줘야 한다.[1]
성격이나 웃음소리 등 외모 이외의 특징은 메인 시리즈와 대동소이하다.
3 게임에서
라이즈 오브 리릭에서는 리릭에게 굴복하는 안습함을 보여주었다.[2] 리릭을 배반하지만 패배하고 메탈 소닉도 탈취당한다. 그러나 소닉 일행과 리릭이 마지막 결전을 벌였던 현장에 잠입하여, 리릭이 가지고 있던 작은 기계 장치를 하나 회수한다.
4 TVA에서
PILLOW FIGHT!!!
세계정복이 목표이긴 한건지 오로지 소닉 일행과 소닉이 사는 마을만 공격하는 등, 이전에 비해 악당짓의 스케일이 크게 작아졌다. 소닉한테 사고칠 건데 왜 안 말리냐고 성화하다가 자기가 찾아가는걸 보면[4] 그냥 놀고 싶은 모양. 메인 시리즈에 비해 많이 얌전해져서 마을에서 어슬렁거려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정도다. 44화에선 본인 계획이었지만 물건을 잃어버린 것 때문에 경찰에게 신고까지 할 정도.
일단 28화에서 밝혀진 에그맨의 최종 목표는 테마파크 만들기다. 여기서도 에그맨 랜드 묘하게 소박하다.[5]
스케일이 작아진 덕분인지 소닉 일행과 사이도 메인 시리즈보다 훨씬 좋아, 서로의 아지트를 제 집 드나들듯이 다니며 먹고 자고 논다. 보통은 문이 아닌 곳으로 출입하지만 정문에서 노크를 하고 당당히 들어가기도 한다. 이러다보니 같이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빈도도 매우 잦은데, 주로 에그맨 쪽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소닉과 테일즈가 알아차려서 같이 해결하는 식. 종종 에그맨의 협력을 구하러 소닉 측에서 먼저 찾아가거나, 혹은 그 반대로 에그맨이 소닉 일행에게 협력을 구하러 가는 경우도 있다. 이러다 보니 소닉 일행도 에그맨이 침략해오면 로봇만 때려부수지 에그맨을 공격하진 않는다. 오늘은 침략하기로 한 날도 아닌데 왜 왔냐는 에그맨의 대사를 보면 침략행위는 거의 놀이에 가까운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도 장난끼나 자뻑 기질은 변함없으며 오봇과 큐봇은 전보다 더 빡세게 부려먹고 있다. 또 테일즈와 마찬가지로 작중에서 기묘한 기계들을 선보이는데, 애니메이션의 분위기가 가볍긴 하지만 역시 작정하면 무시 못할 양반이다. 손목에 항상 차고 다니는 기계에도 소형 광선포가 탑재되어있는데, 닿는 물체를 재도 안 남기고 싹 없애버린다. 7화에서 사정거리 내의 물체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종말 장치 2개나 선보였고, 평소에 오른손목에 차고 다니는 기계에도 비슷한 기능의 광선포가 붙어있다. 광선 자체는 작지만, 닿는 물체는 재도 안 남고 없어진다. 그 외에 11화에 등장한 젖소 로봇에 내장된 무기는 소닉 시리즈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던 방사능 화합물이다.[6] 자기가 만든 영화 상영 때 세뇌 운운하는 걸 보면[7] 세뇌 기술도 가지고 있는 모양.
불행 중 다행으로 그의 위험성은 애니메이션 특유의 분위기에 많이 희석되었으며, 그의 주요 개그코드는 늘 그래왔듯이 영원히 고통받는 악당 기믹.
- ↑ 그 이상 빗을 경우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TVA 8화 참조(...).
- ↑ 오컬트 파워도 아닌 기술력 대결에서 패배했다. 시리즈 사상 최초.
- ↑ 소닉 X에 이어서 맡았다. 여전히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 ↑ 오자마자 하는 말도 가관, 얼씨구, 이게 누구야? 에그맨 따위에게 쓸 시간은 없어 씨 아니신가?
- ↑ 소닉 붐 아치 코믹스판에선
융자를 받아진짜로 테마파크를 만들었다. 그것도 에그맨 랜드같이 괴상한 곳이 아닌 정상적인 테마파크였지만, 마을을 정복할 계획을 알아챈 소닉 일행이 개발살낸다. - ↑ 화합물의 이름은 무토늄(Mootonium). Moo(음메)+Plutonium(플루토늄)으로 추정.
- ↑ 오봇이 급하게 설치하느라 영사기에 세뇌 장치 넣는 걸 까먹었다고 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소닉 붐(애니메이션)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