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에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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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멜로딕 데스메탈 밴드에 대해서는 아치 에너미(밴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Archenemy. 최고의 숙적, 원수 혹은 최고 대립 상대를 가리키는 표현. Archfoe, Archvillian, (Arch)nemesis라고도 쓰이며 Arch와 다음 단어 사이에 띄어쓰기가 없으니 유의하자.

라이벌에 비해 인정사정 볼 거 없이 소멸시켜 버릴 정도로 주인공과 대립하는 가장 악랄하며 인연이 깊은 상대를 말하며, DC 코믹스마블 코믹스에서는 슈퍼 히어로와 가장 인연이 깊은 상대 빌런을 가리킨다.[1]

한국어로 굳이 번역하자면 숙적이나 원적 정도가 가까운 의미. 또 불구대천의 원수, 철천지 원수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역사가 긴 미국 코믹스에서는 작중에서 지겹도록 얽히는 사례가 많다. 라이벌과 비슷해 보이지만, 라이벌은 서로 공감하는 지향점을 두고 경쟁하는 관계에 있는 인물을 의미한다. 물론 라이벌임과 동시에 아치 에너미인 관계도 있을 수 있지만 라이벌이 곧 아치 에너미인 것은 아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아치 에너미는 주인공에게 있어 가장 비중이 큰 적이기 때문에 결국 최종보스가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최종보스가 다 아치 에너미인 것은 아니다.[2][3]

원래 아치 에너미라는 말이 미국 만화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보통 미국 만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개념이기도 하며 또한 미국 만화를 보는 편이 아치 에너미를 이해하기가 쉽다. 미국 만화에서의 아치 에너미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관계인 경우가 많다.

  • 서로간에 사상적인 대립이 있을 것. 대표적으로 위에 나온 것처럼 배트맨은 질서를, 조커는 혼돈을 신봉한다. 또 캡틴 아메리카와 레드 스컬은 같은 초인강화 혈청을 투여받았지만 한쪽은 완벽한 선인이며 다른 쪽은 완벽한 악인이다.
  • 서로가 서로를 깊이 의식하고 있고 어느 정도 감정적으로 교류가 있을 것. 어느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구애하는 관계가 아니다. 예를 들어 조커는 배트맨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광대이며 배트맨은 설령 조커가 감옥에 갇혀 있더라도 곧 탈출해서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죽일 거라고 생각하는 관계이다. 또한 이들은 서로가 서로를 대단히 잘 이해하고 있다.
  • 서로간에 대등한 관계일 것.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을 내려다보는 관계가 아니며[4] 서로간에 격이 맞는 상대이다. 또한 대체로 개인 vs 개인이거나 조직 vs 조직으로 조직일 경우에도 거의 비슷한 수준일 경우가 많다.

2 사례

2.1 가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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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실존 사례

  1. 의외로 이 경우 개인적인 원한은 많지 않은 편이다. 보통 능력이나 성격 등은 매우 비슷하지만 사상적인 면에서 정반대로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한 관계'가 많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배트맨과 조커로 둘 다 정신병자이고 공포에 면역이며 육체적으로 평범한(물론 평범하다고는 해도 그건 초능력자 히어로와 비교해서 그런 거고 인간으로서는 거의 최고봉이다.) 능력을 가졌고 지능면에서는 최고급이라는 등 수많은 공통점이 있으나 단 하나 배트맨은 질서를, 조커는 혼돈을 신봉한다는 차이점만 있을 뿐이다.
  2. 최종보스란 어느 인물의 숙적이라기보다는 그 세계관 전체의 공적이기 때문에 아치 에너미와는 확연히 다르다. 한 예로 슈퍼맨의 아치 에너미는 렉스 루터지만 최종보스는 둠스데이나 다크사이드다.
  3. 하지만 최종보스 역시 주인공과 더불어 작품의 한 축을 이루는 주요 인물이기 때문에 아치 에너미까지는 아니더라도 주인공과의 관계가 중요시된다. 이것이 지나치게 미흡할 경우 그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매우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레너드 테스타롯사.
  4. 이럴 경우는 아치 에너미라기보다는 최종 보스로 보는 편이 어울린다.
  5. 후반부에 하트가 공공의 적을 타도하기 위해 협력하긴 했지만. 타도 이후에는 본래의 사명을 위해 토마리와 마지막 싸움을 벌였다. 협력할 때에도 본인의 사상을 접은 것이 아니기에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아치 에너미에 더 적합하다 할 수 있다.
  6. 흔히 솔 베드가이 ↔ 카이 키스크로 알고 있지만 이 둘은 숙적이라기보다는 라이벌 관계에 가깝다. 이 마저도 카이가 솔보다 한참 아가 취급당하는게 함정.
  7. 플리트 아스노의 사상을 이어받아서 특히 더하다.
  8. 개인이라면 광기에 찬 라이벌이 있지만, 일족 전체에 걸친 악연이나 대립구도를 본다면 최대 숙적은 단연 이쪽이다! 거기에 더해 오로치마루가 사스케 안의 복수심을 이용해 그를 어둠으로 끌어들였다면 이 남자는 사실을 교묘히 왜곡하고 날조하여 사스케를 타락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거기에 성장 과정이 나루토와 판박이었으나 후에 타락되어 나루토가 다크사이드에 찌든 모습을 투영한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완벽한 숙적의 존재라 볼수 있다. 토비의 정체가 오비토임에 따라 친구이자 악연의 굴레인 카카시 역시 완벽한 아치 에네미로 거듭나게 되었다. 죽어라! 안면장애인!
  9. 류에게 첫 패배를 안겨준데다 류의 소꿉친구였던 용의 무녀 쿠레하마저 죽인, 그야말로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원수이자 최대 최악의 숙적이다.
  10. 버전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스플린터와 슈레더. 거북이들과 크랭 군단으로 나뉜다.
  11. 시즌9 1화에서 미시를 앞에 두고 닥터가 직접 인정한 대상이다.
  12. 한술 더 떠서 그 둘이 배트맨과 조커 같은 사이임을 오공의 성우분직접 인정했다(!!!) 다만 성우 자신은 프리저가 그다지 못마땅한 것 같다.
  13. 사실 오공과 브로리는 아치 에너미 상태가 아닌 서로가 서로를 비추는 거울같은 존재이다.
  14. 버질이 최종보스이기도 하지만, 1 스테이지 전 영상에서 '그 둘은 마치 아치 에너미처럼 싸웠다'라고 언급이 있으며 실제로 이 형제들 아치 에너미맞다.
  15. 11권 이후 딱히 대립하지 않게되었다. 그리고 원래 토비이치 오리가미는 토카 뿐 아니라 모든 정령을 적이라고 보고 있었다.
  16. 이전에는 이츠카 시도가 저 자리에 있었지만 사실 시도와 웨스트코트가 적 사이지만 그 외에는 딱히 관계가 없고 기껏해야 웨스트코트가 시도의 과거에 대해 떡밥을 좀 물고 있는 정도의 관계일 뿐이다. 인연으로 보나 사상으로 보나 정말로 서로 대적 관계인 건 우드먼과 웨스트코트 쪽이다. 좀 심하게 말하면 시도 같은 어린 소년이 낄 자리가 아닌 셈.
  17. 서로가 각각의 주인에게 심취해 있기 때문에 자매지만 화해할 가능성은 없다.
  18. 임페리우스는 용기의 대천사, 디아블로는 공포의 군주, 서로 상반되는 존재다. 그리고 임페리우스가 "내 숙적이 왔군." 이라고 언급한다.
  19. 아우리엘은 희망의 대천사, 라카노트는 절망의 군주, 위의 임페리우스와 디아블로처럼 상반되는 존재다.
  20. 작중, 에이리어스3의 히데토나 일행의 최종 목적인 데몬 또한 라이벌 포지션에 해당하지만, 네오는 대놓고 태일을 적대하고 있다.
  21. 이 경우는 본의 아니게 아치에너미로 발전해버린 경우.
  22. 킹핀은 데어데블의 아버지 잭 머독을 죽인 인물이며 불스아이는 연인을 무려 둘이나 죽인 원수.
  23. 뮤턴트 중에서도 인간을 말살하려는 테러 조직이다.
  24. 울트론은 이미 앤트맨보다는 어벤저스 전체의 적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거물이 되었다. 영화에서도 앤트맨보다 울트론이 먼저 등장할 정도다.
  25. 마비노기 : 더 드라마 이후로는 휴전중.
  26. 지금은 적대 관계가 해소된 상태.
  27. 쿠도 신이치검은 조직의 관계는 개인이 한 조직의 틈을 파고드는 전형적인 개인 VS 조직의 관계라면, 아카이 슈이치와 진의 관계는 그야말로 악연의 숙적. 아치 에너미의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인 "서로를 잘 알면서 강하게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를 작중에서는 가장 제대로 충족시킨다.
  28. 크리스와 질 한정
  29. 설정상 1P 주인공인 레이지의 아버지를 살해한 장본인이자 이후 시리즈에도 자주 등장한 악역.
  30. 서로간의 신념의 차이 때문에 아치 에너미 관계지만 딱히 개인적인 원한 같은 것은 없기에 필요하면 서로 협력하기도 하는 등 인간적으로 나쁜 관계인 건 아니다. 단 서로간에 입장 자체가 완전히 반대이기 때문에 절대 라이벌이 될 수는 없다.
  31. 라이벌 격인 존재는 몇 명이 더 있었고 최종 보스 격인 존재들도 따로 있었지만 작중 대치 구도나 상징성, 비중 등을 따져볼 때 '숙적'이라 부를 만한 인물은 우르키오라 뿐이다.
  32. 집안 차이와 과거의 행적, 현재가 여러 모로 비슷하면서도 대비되는 독재자와 혁명가.
  33. 수천년동안 싸우고 계신다. 이들의 싸움이 바로 인류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34. 체자레 쪽이 훨씬 에치오의 아치 에너미에 가깝다.
  35. 1 한정. 이때 미츠루기는 범죄자는 전부 유죄로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었다.
  36. 시메트라가 소속된 회사가 루시우의 고향을 억압하는 것도 있지만, 둘 다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고 싶다는 이상은 같다. 그러나 그 이상에 필요한 가치로써 루시우는 자유, 시메트라는 질서를 추구하는 정반대의 사상을 가진 탓에 서로 적대관계가 되었다.
  37. 확장팩 군단에서는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불타는 군단과 전쟁중이라 서로에게 신경 쓸 여력이 없어서 오히려 길니어스 vs 포세이큰 간 대립이 심해졌다. 특히 겐 그레이메인은 아들이 이미 실바나스에게 살해당한 데다가 군단에 와서 친우인 바리안 린의 사망 책임이 호드와 실바나스에게 있다고 믿기 때문에 더욱더 복수심이 강해졌다.
  38. 잿빛 선고단은 안티 스컬지를 표방하는 모든 세력이 뭉쳐서 만든 단체이다. 은빛 서약단과 칠흑의 기사단을 베이스로 포세이큰이나 스컬지에서 떨어져 나온 언데드조차도 스컬지를 증오한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39.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 한정.
  40. 3만년 전의 울트라 대전쟁, 아니 그 이전 시대부터 오랜 숙적이었다.
  41. 나라쿠가 이누야샤로 변신해서 키쿄우와 이누야샤의 사이를 이간질하였다.
  42. 이 쪽은 아예 이름 뜻부터 성격까지 죄다 대칭 관계이다. 자세한 건 벡터 항목 참조.
  43. 둘 중 하나가 멸종하지 않는 한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최악의 관계 그 자체. 종의 생존을 걸고 서로 살아남기 위해서 한 쪽을 멸절시키려고 하는 희대의 아치 에너미.
  44. 변혁을 꿈꾸는 엘런과 현 체제를 수호하는 방벽 내 지배층의 최정점에 서있는 로드는 애초에 사상부터가 대립할 수 밖에 없는 관계이다. 충격적인 과거(그리샤 예거 항목 참조)가 밝혀지면서 레이스 왕가의 후계자인 히스토리아가 엘런과 대립하게 되는 듯 싶었으나, 결국 히스토리아가 엘런의 편에 서게 되자 로드 레이스가 직접 엘런과 맞서게 된다.
  45. 아주 옛날부터 대립해오던 사이. 그리고 어느 운빨좋은 야바위꾼이 다 해치워버린다(...).
  46. 죠르노 죠바나는 디오의 자식이지만 정식 죠죠이니 당연히 제외된다. 죠죠 1~6부의 전체적 이야기가 1부의 죠나단 VS 디오로 시작해서 3부의 죠타로 VS DIO로, 그리고 6부의 죠타로&죠린 VS 푸치로 넘어가게 된다. 4부의 경우도 생각해보면 엔야 할멈이 팔아넘긴 스탠드 구현의 화살 두개가 각각 스탠드 술사를 잔뜩 만든 원인(게다가 그 과정에서 사망자도 종종 나옴)이 되었고, 특히 어느 살인마를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했으니 무시할 수가 없다.
  47. 죠스케와 키라는 4부의 주인공이자 최종보스이면서, 대칭점 또한 많다. 죠스케가 모리오쵸를 지키려는 사람이라면 키라는 모리오쵸를 해치는 사람, 죠스케가 키라를 잡으려는 고삐리경찰이라고 한다면 키라는 죠스케에게서 도망치려는 범죄자, 죠스케의 능력이 치유능력인 데 반해 키라의 능력은 파괴에 극히 특화된 능력 그리고 죠스케가 피 철철 흘러도 잘만 일어나는 준괴물이라면 키라는 툭하면 쳐발리는 도주의 제왕
  48. 죠르노와 디아볼로의 지향점이 서로 반대. 죠르노는 미래를 지향한다면 디아볼로는 미래를 함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죠르노는 신삥이고 디아볼로는 보스라는 점에서도 대칭된다...?
  49. 이 쪽은 갱생하고 아무와 다시 친해지게 되었다.
  50. 마토이 류코를 사이에 둔 숙적 관계로 후반부에는 서로 류코를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으며 인간을 바보 취급하는 하리메 누이가 유일하게 적으로서 증오하는 인물이 만칸쇼쿠 마코이다. 즉, 인간을 대표하는 인물이 만칸쇼쿠 마코라면 생명섬유를 대표하는 쪽이 하리메 누이인 셈.
  51. 키류인 사츠키는 키류인 소이치로의 유지를 이어받았다. 참고로 류코에게 키류인 라교는 아버지의 원수 쪽에 가깝다.
  52. 두 사람은 누구보다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지만 히지리는 카스가를 이용하려 드는 이 세상을 누구보다 증오하고 파괴하려 들지만 아라타는 세상을 지키려는 쪽이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이 교차할 수 없다. 아마 아치 에너미 중 가장 사랑이 넘치는 관계일 듯.
  53. 처음에는 그저 정의와 악의 대결에 불과했으나, 이후 빅터는 콜이 자신이 죽인 에번스 부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콜은 마스터 오르그가 인간인 빅터 애들러였다는 사실과 빅터가 자기 부모를 죽인 원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사실상 복수혈전이 된다.
  54. 오히려 최종 보스인 레너드 테스타롯사와는 완전하게 평행선을 그리는, 치도리 카나메만 아니었으면 어쩌다 전쟁터에서 만난 그냥 적 같은 관계라고도 할 수 있다.
  55. 처음에는 사악한 용병 조직 아말감에 맞서 싸우는 정의의 미스릴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사실 미스릴은 아말감의 대체제 정도에 불과했다. 그렇긴 해도 적어도 미스릴의 소속 용병들은 나름 신념을 위해 싸우기도 했으나 정작 높으신 분들, 특히 미스릴의 창시자였던 말로리 경의 생각이 저런 식이었다.
  56. 극장판에서는 하야미 히로노리즈키 진이 서로 적대 관계로 이어지는데 히로의 경우에는 본편인 레인보우 라이브에서 진이 히로를 타락시켰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하다.
  57. 하지만 안데르센 신부의 경우 본인이 스스로 인간에서 괴물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아치 에너미라고 부를 수 없게 되었다.
  58. 몬타나 맥스 본인은 자신은 인간이라고 주장하지만 어찌되었든 인간의 몸을 버리고 수명을 늘렸다는 점만 봐도 빼도박도 못할 괴물이 맞다. 그런 의미에서 끝까지 인간으로 남아 있었던 데다가 몬타나를 죽인(아카드 曰 괴물을 죽일 수 있는 것은 인간 뿐이라고.) 인테그라야 말로 진정한 인간 대표라 할 수 있다.
  59. AVGN 게임 화에서 arch nemesis라는 표현을 씀
  60. 수많은 아치 에너미 관계중 가장 대표적이자 가장 완전한 케이스. 그러면서도 서로의 완전한 소멸을 바라지는 않는 독특한 케이스다.
  61. 둘 다 훌륭한 악역으로서의 모습과 비중을 보여주지만, 팬들 사이에서 플래시의 아치 에너미는 리버스 플래시, 그 중에서도 특히 에오바드 쏜 쪽에 무게를 실어주는 편이다. 로그즈의 리더 캡틴 콜드는 순수하게 나쁜 놈은 아니고, 최근 저스티스 리그에 가입도 한 다소 복잡한 입장이기 때문. 배리 앨런의 복귀 후 플래시: 리버스나 플래시포인트, NEW 52 등을 거치면서 그런 시선이 더욱 강해진 편.
  62. 실사화 된 애로우에서 버티고 백작은 마약이나 만들어 파는 서브 빌런으로 전락. 말콤 멀린슬레이드 윌슨이 비중이 더 크다. 이 두 사람 모두 올리버에게서 소중한 사람을 한 명씩 앗아갔다.
  63. 데스스트록이 만든 팀.
  64. Fate 루트에서의 시로와 키레이와 대립관계는 키레이 자신이 미련을 가진 키리츠구와의 못다한 승부의 연장선이었으나 HF 루트에서는 시로와 키레이가 서로간의 신념과 이념 그리고 가치관까지 모든 것이 반대이나 자기들의 본질 자체는 같다는 걸 깨닫고 한 쪽이 부서질 때까지 혈투를 벌였다. 그야말로 완벽한 숙적.
  65. 에미야 시로 한정 특히 시로와 아처의 관계가 더욱 부각되는 UBW 루트에서 잘 드러난다.
  66. 길가메쉬가 인정한 몇안되는 호적수다 게다가 평소라면 다른 영령들을 잡종이라 까댈 길가메쉬가 라이더를 그대(そなた)라고 말했다.
  67. KOF 시리즈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어느 한 쪽이 결국 완전히 죽어야만 결판이 나는 사이. 가끔 공공의 적 때문에 손을 잡지만 결국은 아치 에너미.
  68. 얌전히 잘 지내던 드래고를 폭주시켜 히나와가 사망하고, 클라우스는 어머니의 원수를 갚으러 떠났지만 절벽에 떨어져 사망했으나 포키에게 가면의 남자로 부활한다. 그야말로 류카와 클린트에게 있어서 원수 중의 원수.
  69. 사실 이 둘은 정통 히어로와 다크 히어로로서 둘 다 히어로인 만큼 숙적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사상 자체는 평행선인 건 맞다.
  70. 츠노다가 일으키려고 한 쿠데타로 죽을뻔했던 기시는 그를 끝까지 증오했다. 그러나 사실 기시는 츠노다에게 있어 잡몹(...) 같은 존재였고 츠노다의 진정한 목표는 군부의 수장인 도조 히데키, 그리고 그와 함께 전쟁을 이끄는 측근들을 제거하여 군부 정권 자체를 무너뜨리는 것이였다.
  71. 사실 제갈량과 사마의는 실제보다는 연의에서의 관계가 더 아치 에너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제갈량의 북벌을 처음에 막아냈던 사람은 사마의보다는 조진이기도 하고.
  72. 몇십 년 동안 라이벌이었다.
  73. 남혐과 여혐의 아주 대표적인 패악의 상징들이자 서로를 극도로 혐오한다.
  74. 고대 로마파르티아에서 동로마 제국사산조 페르시아까지 싸웠다. 결국 둘다 힘을 소진해 이슬람에게 사산조는 멸망하지만 오스만 제국과 시아파 페르시아 제국의 구도로 이어진다.
  75. 엔도 슈사쿠의 소설 <숙적>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국통일부터 세키가하라 전투까지 이 두사람의 숙명적인 대결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