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김중혁이 2012년 문학과사회 가을호부터 2013년 여름호까지 연재한 장편소설. 문예지에 연재된 부분은 초중반부이며 결말은 2013년 가을에 단행본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미뤄졌고 2014년 3월에 단행본으로 나왔다.
제목은 라벤더 다이아몬드(Lavender Diamond)의 노래 My Shadow is a Monday에서 따왔다.
딜리팅[1]을 전문으로 하는 사립탐정 구동치는 악어빌딩이란 냄새가 심한 건물에서 산다. 그의 일은 거액의 돈을 받고 딜리팅을 하거나 잡다한 탐정 업무를 맡는데 경찰에도 인맥이 있는지 선배라 부르는 형사 김인천에게 부탁을 받아 흉기를 조사하거나 한다. 그러던 중 이영민이란 인물이 구동치의 지인인 한유미의 소개를 받고 딜리팅을 의뢰하러 온다. 이영민은 천일수라는 사업가와 물 밑으로 대립 중이다. 갑작스런 자살사건과 딜리팅 의뢰 등으로 구동치의 주변에선 사건이 일어난다.
스토리와 결말은 추가바람. 읽고 있습니다
추리소설의 형태이긴 하지만 다양한 장르를 자신의 스타일로 변주하는 김중혁의 특성 상 정통 추리소설보단 특정한 사건을 중심에 둔 군상극에 가깝다.
2 라디오드라마
버벌진트가 EBS 라디오연재소설 낭독의 힘에서 낭독하기도 했다. 정작 단행본은 안 나오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