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F작품 등에 등장하는 발전기관
아인슈타인 의 식인 E=mc^2 에 따라 물질을 소멸시켜 에너지를 얻는 발전기관. 정확히 말하면 물질 그 자체를 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이다.
축퇴로와 마찬가지로 아직은 공상의 산물이며, 현실에서는 꿈도 꾸지 못한다.
작은 양의 물체를 소멸시켜도 어마어마한 양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그야말로 꿈의 발전기관이다. SF등에서는 원자력, 핵융합 보다도 상위의 기관으로 치며, 거대한 우주전함 의 엔진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작품에 따라 과학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경우와 마법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두 가지는 약간씩 다른 편이다.
1.1 과학을 이용하는 경우
보통 반물질 을 이용하기에 반물질 엔진이나 반물질 발전이라고도 부른다. 오히려 대소멸 엔진이라는 말보다 반물질 엔진이라는 말이 더 자주 쓰이는 편. 실제로는 같은 엔진이다.
반물질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반물질과 물질이 닿으면 쌍소멸 을 일으키며 양쪽의 질량이 모두 에너지로 바뀐다. 반물질 1g을 이용하면 리틀보이의 3배의 파괴력을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에너지를 조절할수 없는데다 아직 반물질을 쉽게 얻는 방법이 없어서 실용화는 아직 먼 이야기.
1.2 마법을 이용하는 경우
물질 소멸 주문등의 마법을 이용한다. 마법과 기술이 혼용된, 흔히 마법공학이나 마도문명 등의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 효과가 엄청난 만큼 보통 궁극마법이나 10클래스 등 최상위의 마법으로 분류한다.
D.I.O 에서 멀린 이 궁극주문을 이용해 대소멸 엔진을 사용한다.
조아라의 포식자 에서도 마법(이라기보단 초능력)을 이용하여 물질을 에너지로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