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함

宇宙戰艦

space battleship

1 전투무장을 장비한 우주선의 총칭

우주조약 제4조.


본 조약의 당사국은 지구주변의 궤도에 핵무기 또는 기타 모든 종류의 대량파괴 무기를 설치하지 않으며, 천체에 이러한 무기를 장치하거나 기타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이러한 무기를 외기권에 배치하지 아니할 것을 약속한다.


달과 천체는 본 조약의 모든 당사국에 오직 평화적 목적을 위하여서만 이용되어야 한다.


천체에 있어서의 군사기지, 군사시설 및 군사요새의 설치, 모든 형태의 무기의 실험 그리고 군사연습의 실시는 금지 되어야 한다.


과학적 조사 또는 기타 모든 평화적 목적을 위하여 군인을 이용하는 것은 금지되지 아니한다.


달과 기타 천체의 평화적 탐색에 필요한 어떠한 장비 또는 시설의 사용도 금지되지 아니한다.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우주선 모음.4268X5690 4.5mb의 압박에 주의! 이건 우주선이 아니잖아 [1]
SF스페이스 오페라에서 등장하는 우주선무기를 갖추고 있는 대규모의 함선을 이른다. 시각적인 임팩트가 큰 까닭인지 특히 SF 영화애니메이션 같은 영상 매체에서 주로 등장한다.

1.1 비슷한 단어

비교적 현대와 가까운 시점을 배경으로 대기권 내를 주요 활동무대로 하는경우 공중전함이라고 부르는데, 엄밀히 따지면 이건 비행기비행선이라 우주선인 우주전함과는 많이 다르다. 항공전함항공모함전함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를 뜻하기 때문에 역시 우주전함과는 차이가 있다.

1.2 특징

아직 현실에서는 우주군이라는 존재가 시작 단계에 불과해 실제 우주에서 어떠한 형태의 전투가 펼쳐질 지는 미지수이다. 다만 넓은 공간에서 함선을 단위로 전투가 펼쳐진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매체에서의 우주군은 지구상의 해군의 형태를 모방해 설정하는 경우가 많으며, 우주전함 역시 지구의 군함처럼 함포를 지닌 포격전이 주가 되는 식으로 묘사되는 것이 주류이다. 특히나 우주'전함'으로 불릴 정도의 규모의 함선은 현실의 전함처럼 느리면서도 강력한 무장과 방호력을 갖추어진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투 시에는 원거리에서 서로 포격전을 주고 받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으며, 대체로 바다 위에서의 해전을 그대로 우주로 옮겨오다시피 한 느낌이라 도킹 같은 우주선 고유의 요소를 제대로 살리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드물게 잠수함간의 전투처럼 암흑 공간 속의 밀폐된 함선끼리 적을 탐지하고 역탐지하고 숨고 피하면서 한방을 노리는 식의 전투도 있다.[2] 특이한 경우로 영원한 전쟁에서는 우주전함 간의 전투는 그 속도가 너무나도 빨라서 인간의 몸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기에 모든 승조원들과 육전대원들은 냉동수면을 취하고 있는 채로 모든 전투를 AI가 맡아서 진행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냉동수면 중에 만일 함선이 격침되거나 자신이 탑승한 부분이 파괴될 경우 아무것도 모른 채 죽음을 맞을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 냉동수면에 들어간다는 점이 소름끼치는 부분.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작품의 주인공이 누구냐에 따라 작중 취급이 작품마다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우주전함 야마토처럼 전함이 주인공격인 작품에서는 여러모로 킹왕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에서는 알파벳 모양 날개의 전투기들에게 관광당하는전투력 측정기가 되기 일쑤이다. 특히나 주인공 기체가 이족보행병기인 메카물에서 등장하는 우주전함은 피아를 가리지 않고 그 대우가 좋지않은 편. 은하영웅전설의 경우 함재기의 항속거리 문제[3]로 인해 전함이 우주 전투의 주력이지만, 근접전투에 들어가면 크고 아름다운 기함도 함재기의 자비없는 레이저 수폭, 근접 중성자 빔포에 끔살당하는 다소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4][5]

참고로 기동전사 건담화이트 베이스, 슈퍼로봇대전 OG하가네 등 로봇물 관련 작품에 등장하는 전함들은 그 역할을 따지면 전함과 항공모함의 능력을 겸비한 항공전함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아무리 크고 아름다운 전함이라도 외부에 돌출되어있는 함교 하나만 부수면 그대로 격침 처리되는 클리셰가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함교[6]가 함체 내부에 위치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해지는 경우도 많이 나오고 있다. [7]

1.3 픽션의 유명 우주전함 목록

1.4 픽션에서 모함 역할을 수행하는 우주전함 목록

기본적으로 강력한 화력과 탄탄한 방어력으로 적진을 휩쓰는 것이 우주전함의 목적이나 경우에 따라 탑재기를 가지고 있어 모함의 역할 역시 동시에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 기본 베이스가 전함이다보니 다수의 탑재기를 가지고 있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 흔히 소수정예로 운용되는 주인공의 모함이 되는 경우가 많다.

2 온라인게임 네이비필드의 용어

네이비필드에서 초고수가 모는 전함을 이르던 말. 수병의 어빌리티와 사관비율이 매우 높아서 전함임에도 불구하고 연사력, 속도[15], 방어력 등 모든 면에서 매우 뛰어난 터라 대적하기가 어려운 전함들을 이렇게 칭한다. 요즘은 그냥 괴수, 굇수라고 부르는게 대부분.

레이저 대공포[16](…)를 장비해서 적 정찰기를 끊어먹고 급강하 폭격기, 뇌격기를 박살내면서 주포로는 적 전함을 때려잡던 우주전함 야마토대인배스럽게 적이 정찰하든 뇌격기를 보내든 급강하 폭격을 하든 다 맞아주며 정정당당하게 싸우던 우주전함 라이온2[17]가 유명했다. 쿼드포 달고 돌진하던 우주강습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도 있었고, 그냥 짱센 우주전함 도리아[18]랑, 떡장으로 유명한 우주 장갑함 넬슨도 있었다. 덧붙이자면 전투순양함 주제에 구축함만한 작은 크기로 많은 이를 농락하던 미카사[19] 요즘에는 SD급[20]인 퀸 빅토리아나 카이저 등등도 그야말로 가공할 위력을 보여주는 듯 하다

신 3개국 추가로 소련과 프랑스가 추가됨에 따라 프랑스의 5차 전함 알자스와 소련의 3차 전함 마리아가 우주전함의 명성을 날리고 있다. 알자스의 경우 일 양용을 씹어먹는 대공과 짧지만(몬타 100렙포) 강력한 화력, 그리고 작은 피탄면적으로 탄 부족을 제외하고는 나무랄데 없으며 마리아는 정규 전함트리 3차 전함이지만 4터렛 트리플 12발의 강력한 화력에 캐쉬 전함인 도리아보다 작은 피탄면적으로 대공은 기대할수 없으나 그것만 빼면 너무도 완벽한 탓에 5차 소유즈를 찍은 유저들까지 정작 3차인 마리아를 타는 모습을 보기가 쉽다.

거기다 74노트 어테커[21]나 캐쉬 항모, SD급 항모가 나옴으로써 우주항모도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어테커는 무기도 없고 용적도 적고 파일럿대신 기관병 채워서 아마 안될거야.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엄청나다...어태커는 1차항모다보니 피탄면적이 적고 거기다 선회력까지 충만! 전투 막판에 항모만 남아 항모전이 시작되면 답이없다. 급강하든 뇌격기든 다 피하고 다닌다. 캐쉬 항모나 SD급은 더 심한데 유저의 스펙만 된다면 항모 옆구리 포대에 대공포를 달고 그야말로 진정한 레이저 따발총 대공포를 보여준다. 가끔 Light 탄으로 갈아끼우고 전함한테 돌진해서 대공포로 전함을 잡아버리니 더 무섭지...

몬타나서버 한정으로 80노트대가 나오는 독일제 z-99 구축함도 있다. 함명은 경운기.(...) 이름과는 전혀 다르다. 어뢰를 장착하고 80노트의 속력으로 달리면? 그냥 무조건 한 경기에 전함 한척 정도는 잡는다.
  1. 우주선 크기에 관해서는 상당부분 맞지 않는다고 한다. 예로 홈월드는 설정과 다르다고 홈월드카페에서 해당 그림을 올리면 틀린 그림으로 지적한다. 그도 그럴것이 우주선들을 일일이 설정들을 찾아가며 비교한게 아닌 보이는 상대크기로 비교할 수 밖에 없기에 크기에 대해서는 정확할 수가 없다. 예를 들자면 원래 인류제국 주력 순양전함들이 일반적인 학원함크기이고 이 그림에서 나오는 가장 큰 글로리아나급 전함 중 제일 큰 "Macragge's Honour"가 전장이 26KM인데 여기 글로리아나급은 겨우 19.95KM다
  2. 이런 작품으로는 타이탄AE 같은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그리고 최근작으로는 맹렬 우주해적 등이 있다.
  3. 은영전에서 함대간 원거리전투는 수십만 km 거리에서부터 시작한다. 크게 연관은 없을듯 하지만 암릿처 회전에서 비텐펠트가 양 웬리의 제 13함대와의 거리가 좀 남았음에도 서둘러 근접전준비(단거리포로의 전환및 함재기 발진준비)를 명령했다가 이 잠시의 틈을 이용한 제 13함대의 집중포격에 일방적으로 관광당하기도...
  4. 다만 함재기의 우위는 어디까지나 근접전 한정이고, 전투의 향방을 좌우하는 건 어디까지나 함선이다. 소설에선 함재기 전투에 대한 묘사도 거의 없으며, 역할도 사실상 빔포나 미사일 같은 함선 탑재 무장(요컨대 스타크래프트에서 우주모함의 요격기)의 일종에 가깝다.
  5. 또한 전투에 참가하는 함선이 기본적으로 만 척 단위로, 전투 묘사도 고/중세 육상전에 가깝다. 함선 한 척 한 척이 병사1, 병사2 정도의 비중.
  6. 이런 경우는 함교가 아닌 지휘통제실로 불러야 옳으나, 기존 용어가 훨씬 어감이 멋지기 때문에(...) 정정하지 않는 작품이 대부분이다.
  7. 예를 들어 배틀스타 갤럭티카같은 함선은 차폐형 CIC라 왠만한 공격을 받아도 지휘 체제가 무너지지 않는다.
  8. 작중에서 자주 이동요새라고 불리고 있으나 본래는 우주선이다.
  9. 조그만한 1인승 포드다. 다만 안에 들어있는게 행성도 파괴하는 사이어인이라...(...)
  10. 작중의 연방(Federation)은 평화주의를 표방하기 때문에 전함(Battleship)이라는 분류를 지양하고 중순양함(Heavy Cruiser), 후기형은 장거리 탐사선(Explorer)으로 따로 분류한다. 연방이 전쟁중이거나 아예 인류 제국이 들어선 시간대에서는 전함으로 분류된다.
  11. 기자의 오타로 76 mm함포76킬로미터로, 63미터가 63 mm(...)로 표시되었다.
  12. 단 한명의 선원으로 이루어진 최강 전함. 심지어 무기도 쓰지 않는다. 애칭은 Coming Storm(다가오는 폭풍) 하지만 잘못다루면 우주가 소멸되거나 시공간에 구멍이 생긴다
  13. 이쪽은 무려 불침함이다
  14. 문서가 없어서 전함항목에 기술하긴 했지만 사실상 전함이 아니라 항공모함이다. 작중에 제대로 서술된 포라고는 행성정화용 주포 외에는 없고 설정상으로도 요격기나 정찰기같은 대규모의 함재기로 공격하는 방식이다.
  15. 50노트 패치 되기 전에는 급강하 폭격기보다 빨라서 급강하 폭격기가 바보가 되는 사태가 빈번했다, 지금도 다 피하긴 하지만.
  16. 1초에 서너발씩 발사하는지라 영락없는 레이저다.
  17. 때려도 장갑 때문에 데미지도 안 들어가고 죽여놔도 수리로 1분 뒤면 날아다니는 모습 때문에 마크로스F의 2기 OP가사에 네필 유저들은 "뭐가 됐던 라이온은 강하지…." 다 고개를 끄덕였다.
  18. 캐쉬전함
  19. 러일전쟁 당시 일본 기함, 어째선지 PC방용으로 나온다.
  20. 모든 탑재 수병이 120레벨 이상의 경우에만 탈 수 있는 대여함.
  21. 영국의 1차 항모, PC방전함 엔진을 사용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