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맨

혹시나 머신맨으로 잘못 보고 들어왔다면 해당 항목 참조.
대쉬맨[1]도 아니다.

1 개그 콘서트 봉숭아 학당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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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부터 12월까지 출연한 양배추(조세호) 최고의 히트 캐릭터. 근육 타이즈, 파란 망토, 노란 팬티가 트레이드 마크. 이름과 테마송 가사 그대로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해준다.

매번 선생님이 보기에도 심히 난감한 것을 먹거나 입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 벼락치는 소리와 함께 대신맨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 때 "힘든 일 대신하는 우리들의 대신맨. 대신~~~맨!"이란 대신맨 전용 BGM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서 무대로 나온다. 대신맨의 BGM은 호빵맨의 주제곡을 개사한 곡이다.[2] 난감한 것을 대신 먹어주거나 입어줄 때는 다른 BGM이 깔린다.

대신해주면 등장했을 때와 똑같은 BGM으로 자리로 돌아가는 짧고 굵은 캐릭터. 단 김기수가 얼굴에 버무리고 간 핫도그와 떡볶이는 나름 건전(?)한거라 정형돈이 등장 음악 끝나기 전에 뺏었다. 나중에는 로타리 김(김병만)이 가져온 예술작품이나 사진 속 인물을 코스프레 하는 컨셉이었다. 말없이 바로 대신해주고 들어가기 때문에 역대 봉숭아 학당 캐릭터 중 유일하게 대사가 없다.[3]

2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에 등장하는 인물

  1. 정확한 표기는 대시맨(Dash Man)이고, 단거리 육상 선수를 뜻하는 영단어이다.
  2. 처음 나왔을 때는 짱가 오프닝이었다.
  3. 수제자는 말없이 분위기를 받쳐주지만 짤막하게 몇마디 할 때도 있고 정명훈이 수제자 행세를 한 동안에는 말을 많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