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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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수우파 등에 대한 대안이라면서 미국 인터넷을 중심으로 생겨난 파벌. 어떻게 보면 문화자유주의자라고 볼 수 있겠다.

일단 뭔가 정해진 운동이라고 볼수는 없고 다양한 스펙트럼에 걸친 이들의 사상을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로 묶는 구심점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발과 인종차별, 백인우월주의로 볼 수 있다. 대체로 이민, 다문화주의, 정치적 올바름, 3세대 페미니즘 등에 대해 부정적이고 보호무역을 지지한다.

허나 이들이 악명높은 이유는 유대인을 다 가스로 죽여야 한다는 밈을 전격적으로 미는 것으로 시작해서 밈이 뜨자 온라인으로 유대인 및 무슬림 유명인을 스토킹하고 공격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밈에 자주 악용된 페페는 최근들어 아예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여겨지기 시작했으며[1]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도 이를 비판한 적 있다.

극단적인 좌파 성향을 지닌 SJW의 반대 개념이라고 볼 수도 있다.
  1.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과 코드가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후보 지지의 의미로 아예 페페에 트럼프를 합성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