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의 역대 국왕 | ||||
13대 ○왕 대현석 | ← | 14대(?) ○왕 대위해 | → | 15대(?) ○왕 대인선 |
시호 | 알수없음 | |
성 | 대(大) | |
휘 | 위해(瑋瑎) | |
생몰년도 | 음력 | ? ~ 906년 |
재위기간 | 음력 | 894년(?) ~ 906년(?) (12년) |
목차
발해의 14대(?.누락된 왕이 있다는 설이 있다) 가독부/왕.
소개
○왕 대위해(○王 大瑋瑎).대현석의 아들(?) 또는 사촌으로 추정. 13대왕인 대현석부터는 왕의 즉위년도와 몰년도가 정확하지 않다.
20세기까지만 하더라도 역사서에 기록되지 못한 인물이었으나 1940년 중국의 역사학자 진위푸(金毓黻)가 《당회요(唐會要)》에서 그의 이름을 발견함으로써 발해 역대 왕 중 하나로 복위되었다.
사실 즉위 연도가 몇년인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 발해 말기의 기록은 그만큼 심각하게 부족하다. 고구려는 신라는 물론 중국과 수백 년간 대립했기 때문에 기록이 좀 많이 남아 있는 편이지만, 발해에 이르러서는 신라와 데면데면하고 당과는 조공외교를 했을 뿐이고, 발해를 무너뜨린 내분 및 요나라의 초토화 작전이 어우러져 고조선이나 부여처럼 되고 말았다. 첫 등장이 894년 일본에 배정(裵頲)을 파견한것으로 등장연도를 추정하는게 다수고 905년 당나라에 오소도(烏炤度)를 파견하였으나 내치에 관한 기록은 없다.
대인선이 왕위를 승계하였다. 아들인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히 무슨 관계인지는 불분명하다.
보다시피 기록이 없기로는 손에 꼽히는 왕. 시호도 대위해는 기록자체가 없다. 재위 기간도 10년이 넘건만... 휘 역시 위해(瑋瑎)인데 예전 국사책에서는 '위계'로 잘못 표기된 책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