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철인 17

大鉄人17

1 거대로봇 특촬물 대철인 17

1977년 3월 18일~11월 11일에 방영되었던 이시노모리 쇼타로 원작의 거대 로봇 특촬물. 17은 원세븐이라 읽는다.

1.1 1의 항목에 등장하는 거대 로봇

미래를 위한 폭주의 사태에 대비하여 브레인이 봉인시킨 거대 로봇.
그러나 본작의 주인공인 미나미 사부로가 우연히 봉인을 풀었고 이후 사부로를 주인으로 인정하여 브레인에게 대항한다.

평상시에 기지 모드로 대기하다가 출동 시 비행 모드로 변형. 사부로의 변형 구호에 맞추어 로봇 모드로 변형한다. 필살기는 복부에서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하는 그라비톤.

완구로는 1977년 수동 변형 초합금으로 발매되었으며, 1999년에 초합금 시리즈 GD-17로 발매되었다. 게다가 둘 다 여러가지 의미로 유명세를 탄 물건인데, 1977년판은 수동 변형 초합금인 탓에 굉장히 고가에 판매되었으며, 초합금 시리즈로 발매된 것은 초합금에 자동 변형 시스템[1]과 LED 기믹이 더해져 발매 전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었다. 그러나 막상 발매되었을 때에는 자동 변형에 사용되는 모터와 톱니바퀴가 잘 맞물리지 않아 고장이 자주 일어났고, 12,000엔이라는 가격 역시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결국 자동 변형&LED 기믹이라는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흥행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참고로 이름의 숫자 '17'은 원작자 이시노모리 쇼타로가 선배 만화가 요코야마 미츠테루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그의 작품 '철인 28호'의 숫자 '28'에서 각각 1씩 뺀 것이라고 한다.

2 가면라이더 포제 THE MOVIE 다 함께 우주 왔다!의 등장 메카 XVII.

읽는 방식은 엑스 브이 투.모티브는 1.1번 항목의 대철인 17로 극장판에서 리파인되어 등장했다.

아리시아 연방이 건조한 거대 로봇으로 과거에 지구에 포격을 날린적이 있었다.그리고 그 흑막에는 스카이다인과 그란다인이 있었다고 한다. 아직은 미완성이기에 완성되기 전에 파괴하기 위해 OSTO Legacy는 라이더부에 협력하여 장악해서 파괴하기로 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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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진정한 정체는 그란다인과 스카이다인의 리미터.
과거 잉카 블링크의 부친이 반기를 든 두 우주철인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XVII에 방해전파를 집어넣었고 그로 인해 리미터가 발동하여 인간형태로 강제 의태시킨것.즉 OSTO Legacy가 탈환하려는 것 역시 사에바 하루미시라야마 시즈카로 신분을 숨긴 그란다인과 스카이다인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라이더부를 이용해먹은것이다.

장악당한 이후에는 그라비톤을 10%의 출력으로 지구에 포격하고 이후 완전한 출력으로 일본을 파괴시키려 하였으나 남아있는 XVII의 원래 A.I가 겐타로와 류세이를 구해내었다.

A.I(성우:이소베 츠토무 / 이현시영준이 아니다??)는 현재 메인 컴퓨터가 그란다인에게 장악 당한 상태이지만 자폭장치만은 가동시킬 수 있어서 스스로 자폭하려고 했다. 그러나 XVII의 진심을 알게 된 겐타로가 친구를 죽게 내버려 둘 수 없다며 XVII를 구하겠다고 목숨을 걸고 코스믹스테이츠의 힘으로 XVII를 달로 전송시키자 시스템이 다운이 되어 자폭을 멈추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안 우주철인의 공격에 남은 A.I가 기능을 정지해버린다.

그 와중에 래빗해치로 자신이 설계한 퓨전 스위치의 설계도를 전송했으며, 그를 토대로 완성된 퓨전 스위치 즉 메테오 퓨전 스테이츠는 후반 역전의 열쇠가 되어 승기를 잡게 된다.

다행히 A.I는 완전히 멈추지 않았고 우주철인이 쓰러진 이후에는 메인 컴퓨터에 A.I를 이식하면서 원래 기능이 회복. 겐타로와 우정의 증표를 맺고 미래를 찾아서 우주의 중심을 향해 머나먼 여행을 떠난다.

MOVIE 대전 얼티메이텀에선 나데시코와 함께 지구로 귀환. 겐타로 일행을 돕게 된다.
  1. 훗날 이 기능은 2000년작 슈퍼전대 시리즈미래전대 타임레인저브이렉스 로보의 변형에 활용되었고 그 완구는 (완구 콜렉터들 사이에게)전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