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공포,스릴러,SF,액션 (왠만한 건 다 들어있다) |
제작사 | 디 어사일럼 |
상영시간 | 95분 |
개봉일시 | 2013.09.05 개봉 |
감독 | 크리스토퍼 레이 |
출연 | 브룩호건, 찰리 오코넬, 카르멘 엘렉트라 |
국내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1 시놉시스
프랭클린 교수가 이끄는 바다 위 선상에서의 수업에 등록한 17명의 학생이 ‘시 킹 호’를 타고 솔로몬 제도로 향한다. 하지만 항해 도중 배가 상어와 부딪히면서 선체에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한다. 승무원들이 파손된 배를 용접하는 사이, 프랭클린 교수와 학생들은 근처에 있던 환초에서 하루 정도 묵기로 한다. 한편 배를 용접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간 부선장 로라는 머리가 두 개 달린 돌연변이 상어에게 잡아 먹힌다. 또한 환초 해변에서 놀던 학생들과, 보트를 타고 바다를 즐기던 학생들까지 대부분 상어에게 잡아 먹히고 만다. 설상가상, 환초까지 물속으로 가라앉게 되면서 결국엔 데이나, 케이트, 폴. 이 세 사람만이 생존하게 되고 상어가 공격해오는 상황에서 이들은 바다에 떠 있는 가스통 하나를 발견하여 이것을 이용해 상어를 죽일 방법을 떠올리는데...
결론은 그 중 2명만 살아남는다! 친구들은 처참하게 살육당했는데도 지들 살았다고 좋아하는 꼴이란
2 평가 및 이야깃거리
한마디로 말하면 피라냐 2013.. 아니 어쩌면 그것보다 더한 망작
IMDB 평점은 10점만점에 2.6 네이버 평점은 10점만점에 4.0 이런 괴작 영화에 4점이나 주다니 한국 영화팬들 참 관대한 듯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국내 최종관객은 5650명이다. 이걸 5650명이나 돈 주고 봤단 말이야?
네이버 평점 을 보면 알겠지만 관객 반응은 분노를 넘어 허탈에 이른 수준. 나름 피라냐 3D같은 섹시한 여름용 공포영화를 지향하는 듯 하지만 허술한 연출과 황당한 스토리 전개, 조잡한 CG, 배우들의 발연기까지 겹쳐 상어를 다룬 영화 중 최악을 넘어 재앙이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새삼 40년전 제작된 죠스 시리즈 가 얼마나 대단한 영화인지 새삼 일깨워 주기도... 애초에 미국에서 양산형으로 쏟아지는 TV용 저예산 B급 호러영화라는 걸 감안하고 봐야 한다. 이런걸 극장배급해 온 국내 배급사를 탓해야 할 따름.
피라냐 3D와 같이 헐벗은(?) 여배우들과 근육질 남자배우들이 등장하며 뜬금없는 몸매자랑에 여념없지만 피라냐 3D만큼의 퀄리티는 안된다는 평. 물론 가차없이 끔살당하는건 같다. 보다보면 사람 죽는게 너무나도 쉬워 인생이 허무해지기도 한다. 도합 26명이 죽는데 잉여스럽게도 이를 헤아리는영상이 나왔다.
등장인물 중 가장 인상적인 인물론 운동선수로 나온 '콜'을 꼽을 수 있는데 뇌가 청순한(?) 근육남이자 트러블 메이커로, 수시로 핸드폰 알람까지 체크하며 근육을 키우기위해 보충제를 먹지만 그 놈의 핸드폰 알람때문에 살려달라며 울부짖다 샴 쌍둥이 상어에게 사지절단 당하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죽기 전 살려달라 울부짖는데 끝까지 찌질의 극치를 달린다
머리도 청순하지만 비겁하기도 갑이라 파손된 배를 고치자마자 친구들은 내버려둔 채 냅다 배를 몰고 도망가버린다.가히 천하의 개쌍놈이라 할만하다. 에라이 자식아~ 그 근육이 아깝다 물론 천벌을 받고 끝나지만 ..
그러나 나름 준수한 외모에 탁월한 근육질 몸매 덕분에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나름 귀엽다는평도 있다. 역시 얼굴과 몸매가 무기였던가
3 기타
극장 개봉영화로서는 최악에 가까운 물건이지만, 이 작품은 원래 케이블 TV용 저예산 영화다. 그리고 미국에는 이런 류의 저예산 크리쳐물을 즐겨보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개중 인기있는 작품은 후속작도 나오는데, 이 영화 역시 후속작이 있다!!
게다가 후속작이라고 머리 하나를 늘려서 세머리 상어의 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