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투입구를 뜻하는 더스트 슈트(Dust chute)를 찾는다면 더스트슈트 항목으로. |
유희왕의 함정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한글판 명칭 | 더스트 슛 | |||
일어판 명칭 | ダスト・シュート | |||
영어판 명칭 | Trap Dustshoot | |||
일반 함정 | ||||
상대의 패가 4장 이상일 때 발동할 수 있다. 상대의 패를 확인하고 몬스터 카드 1장을 선택하여, 그 카드의 주인의 덱으로 되돌리고 셔플한다. | ||||
유희왕/OCG 금지제한 | 금지 카드 | |||
유희왕/TCG 금지제한 | 금지 카드 |
상대의 패를 확인하고 효과를 쓰기 때문에 몬스터 카드가 없을 경우에도 상대는 자신의 패를 보여줘야 하며 덕분에 마인드 크러시등의 핸드 데스 계열의 카드를 사용하는 콤보가 악명이 높았다. 금지 카드인 강인한 파수병의 약화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해서 제한 카드를 거쳐 결국 2012년 03월 01자로 금지 카드가 되었다.
사실 이 카드도 그렇고, 마인드 크러시도 그렇고, 압수가 현역일때만 해도 듣보잡으로 취급되던 카드들이였다. 실화를 하나 올리자면, 어느 플레이어는 압수보다는 그 당시 무제한이였던 이 카드와 마인드 크러시를 넣은 암흑계를 돌리고 있었는데, 그와 맞붙은 듀얼리스트들은 다들 이 사람 이상해. 왜 이런걸 쓰지?라는 표정으로 그를 지켜봤을 정도로(...) 당시에는 전혀 쓰이지 않았다.
정작 그 사람이 다른 덱을 돌리기 시작할 무렵, 금지/제한 카드 리스트가 바뀌었고, 일본의 유명사이트와 오로치의 사이트를 비롯한 수많은 사이트에 더스트슛과 마인드 크러시의 더블 콤보가 올라오면서 너도나도 쓰게 되었고 그렇게 필수카드로 등극하는 데 성공.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전갈단의 멤버인 함정 해제의 클리프. 하긴 제아무리 함정을 파괴하는 효과를 가진 녀석이라도 이렇게 패에 있을 때 털려버리면 답이 없다.
참고로 이 카드의 이름은 고층 빌딩 등에서 쓰레기를 지하 처리시설로 떨어뜨리는 장치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즉 뒤의 '슛'이라는게 쏜다는 의미의 Shoot이 아니라 뭔가를 떨어뜨려서 내려보내는 관을 뜻하는 Chute라는 소리. 그러나 영어명은 왜 저 모양인지는 불명(...). 사실 원래 영문판 유희왕 카드 번역명이 전체적으로 상태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