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Vo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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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CP 재단 문서에서 나오는 인터뷰 및 녹음 기록 등을 영상으로 제작한 뒤 자신이 그 기록의 장본인인 것 마냥 본인 목소리로 녹음하여 연기하는, SCP 재단 팬들의 환심을 산 유명 유튜버이다. 또한 049를 사랑하는 남자.

2 한국어 번역

우리나라에서는 우데반M1n3cra4tingGuy이라는 유튜버가 한국어 번역을 맡았는데[1], 볼건의 영상에 한국어 자막을 달아주는 등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구세주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각각 1년 전 활동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활동이 없는 상태. 볼건은 영상을 꾸준히 올리기 때문에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볼건의 영상을 보고싶어도 볼 수가 없어 애만 먹는 중이다.

3 현재 한국어 번역이 되어있는 영상들

볼건은 많은 영상을 올리고있으나 우리나라 언어로 번역 된 영상은 몇 안된다. 현재 항목은 그 영상들을 나열하고있다.[2] 영어를 알아들을 수 있고, 볼건의 새로운 영상들을 보고싶은 사람은 볼건의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서 보길 권한다.

3.1 음성 기록 058-04

SCP-058(한국어)와의 면담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이다. D계급이 계속 소리를 지르다가 마지막에 소리가 멎는 것으로 보아 죽은듯하다.

3.2 문서 SCP-990-2

SCP-990(한국어)이 꿈속에서 박사와 대화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이다. 원본 내용대로 영상이 끝나갈 때 알람이 울린다.

3.3 부록 682-B

SCP 재단 문서 음성 기록 중 가장 유명한 SCP-682(한국어)와의 인터뷰 내용. 해당 내용이 SCP-682에게 왜 농부들(피해자)을 죽였는지에 대해 묻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음성 기록은 이미 원본이 따로 있는데 볼건이 만든 영상에 비해서 원본 영상이 더 리얼하다. 다만 SCP-682가 D계급을 잡아먹을 때 소리가 마치 과자 씹어먹는 소리 같애서 그 부분은 좀 깬다...

3.4 무대 뒤에서

원래는 TV 프로그램 속 가상인물이였으나 재단에 의해 저지당한 뒤, 보복을 위해 박사를 죽일려고 하는 SCP-993(한국어)이 박사를 죽이기 전 박사와 대화하는 내용이다. 원문 내용은 TV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영상이였는데 해당 영상은 SCP-993의 목소리만 들어있고 화면은 노이즈 낀 화면만 계속되서 이에 대해 평은 아쉬운 편.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런 영상을 만든다는거 자체가 좀 무리다...

3.5 10:30 A.M.

영상의 문자를 보면 알겠지만 SCP가 아니라 SPC다. SPC는 '상어 죽빵 센터(Shark Punching Contingencies)'의 약자로 조크 SCP다.

3.6 휴일의 호소

정체를 알 수 없는 영상이다. 웬 SCP 재단의 높으신 분인 O5-7이 갑자기 SCP 재단을 위해 기부를 부탁하는 내용이다. SCP-053(한국어)이 옷을 입을 수 있도록, SCP-682의 격리실에 염산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한다. 그러고는 갑자기 영상 마지막에 '당신에게 가는 피해는 재단이 책임지지 않음.'을 전하고서 영상이 갑자기 끝나버린다.

3.7 클레프 박사의 세미나, "현실 조정자와 당신. 현실이 존재하지 않을때 살아남는 법."

클레브 박사가 신입 연구원들에게 이 SCP 재단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강의를 하는 내용이다. 정확한 가르침을 위해 연구원들에게 환각제가 들어간 머핀과 커피를 먹이고 본인이 직접 위험 개체인것 처럼 연기해 연구원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클레프답다...그러고는 쿨하게 "의자밑에 구토봉지 있으니까 거기다 토하세요. 님들은 시험에 합격했음. 강의 끝."을 시전한다.

3.8 D계급 오리엔테이션

갓 새로 들어온 D계급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지내게 될지 강의하는 내용이다. 안봐도 뻔하겠지만 당연히 SCP 재단은 D계급들에게 안전할거라고 거짓말을 치고, 한달만 협조해주면 풀어주겠다는 거짓 약속을 한다.[3] 연구원이 하는 말을 보아 자신에게 패드립을 시전하는 D계급이 있는 걸로 보인다. 그 D계급은 경비원의 호송을 받고...

3.9 미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혼돈의 반란 출신인 로이 박사가 SCP 재단 출신인 허스트 박사에게 자신에게 협조하라고 반협박 하는 내용의 영상이다.

3.10 SCP-426

SCP-426(한국어), 즉 저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이에요. 저에 대해 서술할려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1인칭인, 저를 시점으로 문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영상 제작자 볼건도 그 영향을 받은 듯 해요.

3.11 '관리자'의 한마디

SCP 재단의 캐치프라이즈와 기본 신념을 설명하는 내용의 영상이다.

3.12 어째서 바뀌어야 하는가?

조크 SCP중 인기 탑을 달리는 SCP-____-J[4] 에 대한 소설, 바꿔서 뭐하겠나?[5]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이다. SCP-____-J의 영향으로 세상이 거의 정지된 수준까지 가버리는 바람에[6] 세상이 곧 멸망할 위기에 처한 듯 싶었으나, 오히려 전쟁도, 논쟁도 없어져 세상이 더 평화로워지게 되었다.

3.13 뭔갈 기록하거나 말거나

이 영상은 위 영상들처럼 재미를 목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닌, SCP 재단 위키 이용자들의 병크를 지적하는 글을 영상으로 만든것이다. 해당 영상에서 말하는 '당신들'은 설정상 SCP 재단의 무능한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동시에 현실의 무능한 위키 이용자들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수단이다. 지적하는 사항은 SCP를 자꾸 소문자로 쓰기, 하이픈(-) 빼먹기, 시적 표현[7], 등급 이상하게 나누기, 해당 개체의 사진이 너무 무서워서 그림 넣기 등, SCP 재단이든 현실의 위키든 사람이라면 할법하면서도 도대체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을 지적하고 있다. 계속 한숨을 쉬면서 타이레놀을 찾고 두통을 호소하는 연구원의 고생을 실감할 수 있다. 영상 제목도 뭔가 해탈한 듯한 '뭔갈 기록하거나 말거나'이다.

3.14 흑 백 흑 백 흑 백 흑 백 흑 백 회색

해당 영상은 SCP 재단에서 일하는 연구원이 남긴 기록처럼 보이는데, 너무 비인도적인 SCP 재단에 혐오감을 느끼는 연구원의 감정이 제대로 느껴진다. 그리고 마지막 언급에 의하면 재단이 격리 실패 사태가 일어난 것처럼 보이며 SCP 재단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희대의 명대사 "해피원딩을 원해? 좆까(want happy ending? Fuck you)"가 나온다. 흐느끼는 소리를 통해 볼건의 연기력이 어떤지 실감할 수 있다.

3.15 SCP 크리스마스 - 실험을 하자

해당 영상은 SCP 재단 문서 기록 등이 아닌 볼건이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직접 부른 SCP 크리스마스 캐롤 송이다. 내용은 야근을 하는 어느 박사가 D계급을 SCP-682와 SCP-173에게 갈아넣으며 즐거워하는 내용이다.(...)

3.16 SCP-999-A

SCP-999(한국어)와 SCP-682가 접촉했을 시 일어나는 상황을 기록한 내용이다. 그 천하의 SCP-682가 SCP-999의 간지럼에 쭉 뻗어버리고 행복하다는 말을 몇번이고 반복하는 등 SCP-682가 긍정적으로 변하는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그리고 마지막에 부정적으로 변함

4 기타

  • SCP - Containment Breach에서 등장하는 SCP 중 하나인 SCP-049(한국어)의 목소리를 맡았다. 매우 음침하며 무미건조하고 쇠를 긁는듯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후에 자신이 연기한 049가 마음에 들었는지 049 목소리를 내며 서전 시뮬레이터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 이제는 049 목소리로 브루탈 둠플레이한다.(...)
  • 아무래도 볼건은 SCP-049(한국어)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 게임에서 목소리 담당한 것도 모자라 거의 본인으로 자리잡았으며 049를 그리거나 3D로 049의 가면을 직접 모델링 하는 등 049를 향한 엄청난 애착을 보여준다. 또한 팀포에서 메딕으로 049룩을 맞췄다.
  • 꼭 049 목소리로만 하진 않는다. SCP-682와 SCP-999 목소리로 하기도 한다.
  • 위 영상들은 정식 SCP 문서를 다루지만 최근에는 조크 SCP 음성 기록도 제작해서 올리는 중이다.
  1. 두 유튜버 모두 한국 SCP 재단 위키의 유저이다
  2. 이 영상들은 한국어 SCP 재단에서도 볼 수 있다.
  3. D계급들은 SCP 재단에 들어온 후부터 실험쥐가 되어 불구가 되거나 끔찍하게 죽게 된다. 정해진 기간인 한달이 지나기 전에 죽는게 대부분이지만 살아남을 경우 그 마저도 기억을 소거시키고 죽을 때까지 부려먹는다.
  4. 추천수가 전체 SCP중 2위다. 1위는 조각상
  5. 원래 제목은 '어째서 바뀌어야 하는가?'였다. 그러나 후에 이 제목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영상 원제가 '어째서 바뀌어야 하는가' 그대로이니 이렇게 작성하겠다.
  6. 곧 완성될 예정인 공사를 끝내지 않고 질질 끈다던가, 곧 도착 예정인 택배가 며칠이 지나도 안온다던가.
  7. 영상 속 언급 중 "'달빛처럼 하얀'이 아닌 그냥 망할 '흰색'이라고! 알아들어?"라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