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덤블/Example.jpg
사진은 덤블의 간판엠프 오버드라이브
1 소개
덤블은 엠프 제작자 하워드 덤블이 만든 기타 엠프로 주로 블루스에 쓰이는 크런치톤이 일품인 기타 엠프다. 이렇게만 설명하자면 그냥 평범한 엠프구나? 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름도 평범하지만 만약 그랬다면 이 항목이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Dumble(덤블) 신드롬 1
Dumble(덤블) 신드롬 2
2 왜 유명한가
엠프 제작자인 하워드 덤블만 엠프를 만들기 때문에 엠프를 구하기가 무지막지하게 어렵다. 거기다 하워드 덤블의 성격이 꼬일대로 꼬여서 절대평범한 루트로는 엠프를 구하기가 어렵다. 엠프를 구하는 방법을 설명하자면
1. 덤블을 알고있는 누군가(제 3자)를 찾아야 한다.
2. 덤블과 친분이 있어야하고 좋은 신뢰도를 얻어야 한다.
3. 덤블에게 기타연주를 보여줘서 덤블을 감동 시켜야 한다
4. 의뢰인이 기타엠프를 제작해달라고 요청하는게 아니라, 덤블이 엠프를 제작하겠다고 말해야 비로서 엠프 제작이 시작된다
주의- 덤블이 엠프를 제작하는 동안 의뢰인이 제작을 제촉하거나 덤블의 심기를 불편하게빡치게 하면 엠프 제작은 중단 되고 예치금은 덤블이 회수한다.
참고로 덤블 엠프의 중고가는 대략 1000만에서 20000만 사이고 신품은 5000만에 구매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3 그럼에도 왜 사람들은 덤블을 쓰는가?
3.1 소리
당연한 이야기지만 덤블 엠프 소리가 끝내주기 때문이다.뿅가죽네 엠프 성향이 울림이 깊고 로우가 따뜻해서 블루스를 할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낸다. 물론 재즈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거의 공식적으로 덤블앰프를 카피하는 엠프제작 회사[1]도 미국에는 널려있으며[2] 덤블 앰프의 소리를 재현해주는 이펙터[3] 갯수도 셀수 없을정도로 많다. 거기에 사용한 아티스트도 레리칼튼,스티비 레이 본,존 메이어, 산타나 심지어 메탈리카의 기타리스트인 커크 해밋도 덤블 앰프를 소유하고 있다.[4]
3.2 내구성
고가의 음향장비들은 가격과 내구성이 반비례하는것에 비해서, 이 엠프는 내구성이 엄청 좋다!! 즉흥연주의 대가 Henry Kaiser 는 덤블 앰프의 내구성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첫번째로, 덤블앰프는 4층 높이 건물에 떨어뜨려도 깨진 진공관만 갈아끼워서 전원을 올리고 사용이 가능하죠.
현존하는 앰프 중에서 가장 내구성이 높은 앰프입니다."
암튼 내구성 좋은 앰프인건 모두들 인정하는 바다.
3.3 희귀성
위에 언급했듯이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 정말 매우어렵다! 거기에 아무리 엠프회사들이 덤블을 카피할려고 한들 하워드 덤블이 바보는 아니라서 엠프 회로를 에폭시로 코팅해버려 카피할려고 해도 할수가 없다. 그저 비슷하게는 만들수 있지만 절대 똑같이 만들수는 없다.[5]
4 사용자
존 메이어
산타나
스티비 레이 본
레리 칼튼
커크 해밋
로덴 포드
- ↑ 그중 최고 재현도를 자랑하는곳은 Sebago Sound와 Welagen Amplification, Lucid Amps, Amplified Nation이 있다.
- ↑ 존 메이어가 사용함으로 유명한 투 락이 대표적 물론 투 락 엠프도 가격을 쌈싸먹었다
- ↑ 정말 많은 덤블재현 이펙터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Ethos와 Dumbloid, ZENDRIVE가 있다.
- ↑ 단 음악이 음악인지라 레코딩에는 사용하지 않는 모양이다. 아니라면 수정 바람
- ↑ 하지만 덤블이 앰프제작을 그만둔지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타사 앰프와 이펙터 엔지니어들도 놀고만 있지 않았고, 그 사이에도 전자소자 기술과 음향학이 발전을 해서 앰프와 이펙터 부분이 수혜를 입었다. 그리고 아무리 덤블앰프가 내구성이 좋다 하더라도, 워낙 세월이 지나서 중고 앰프의 숫자와 음질이 갈수록 떨어지는것도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