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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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조정환
예명DEADP[1] a.k.a Deadly Poetry
출생1981년 8월 28일
소속사와잇티즈 익스클루시브 (W XCLSV)
학력숭실대학교
관련 페이지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Ask.fm[2]
Underground 그곳에 내가 존재해. 모두가 사라져도 난 그곳에 존재해

- "Dead President" 中

1 개요

한국힙합 무관의 제왕. 언더그라운드의 자존심.

묵직한 목소리와 유려한 플로우, 큰형님 캐릭터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한국힙합 역사에 빼놓을수 없는 본좌급 MC였다.이자, 한국힙합의 손꼽히는 역작인 Undisputed의 장본인이다. 그게 끝인건 함정(...)

힙합 레이블 빅딜레코드와 힙합 크루 빅딜스쿼즈의 수장으로 알려저있으며, 힙합 크루 지기 펠라즈 소속이기도 했던 래퍼. 나중에는 은지원이 이끄는 클로버의 멤버인 미스터 타이푼이 설립한 블랙앤빌 스튜디오에 소속되어 있었다. 2014년 12월 18일이후로는 무소속

DEADP는 Dead President 와 Deadly Poetry 라는 이중적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고한다. 하지만 본인은 따로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고한다.

서점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외국 잡지를 보면서 힙합을 접했다고 한다. 또한 근처에 중앙대학교가 있어서 어려서부터 시위를 접하며 자랐다고.

2000년에 숭실대에 입학하면서 학교에 힙합 크루에 가입하면서 랩 활동 시작. 대학교 동아리 연합인 대학힙합동아리연합 회장이였던 적도 있다. 2011년 현재 꾸준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가장 근래로썬 리듬파워의 Boi.B도 대학힙합연합출신의 랩퍼.

이후 개인적인 작업물을 꾸준히 펼처오다가 당시 막 조직되었던 빅딜 레이블에 가입, 가입후 6개월안에 첫 앨범 작업을 끝마치고 내놓은 앨범이 Undisputed. 빅딜에서 내 놓은 두번째 앨범으로 당시 힙합 씬에서 굉장히 충격적인 반응을 보여주며 명반에 반열로 올라섰다.[3] 한국의 Illmatic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을정도로 한국힙합씬에선 대단히 상징적인 앨범으로 평가받는다.[4][5] 이 인기에 힘입어 앨범이 재발매까지 되었다. 자세한건 항목참조.

하지만 앨범 쇼케이스 4일 후 군입대. 자신은 그 앨범이 그렇게까지 평이 좋을 것이였다고는 생각 못했다고 한다. 근데 이 인터뷰는 단지 공적인 자리에서의 겸손한 자세일뿐이며, 실제로는 'Saga Continue'와 따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발매전부터 자신의 앨범이 한국힙합의 바이블이 될것임을 자신했으며 이거슨 현실로...무엇보다 자신의 1집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제대 후에는 앨범 작업보다는 피쳐링 작업에서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다. 프라이머리 스쿨의 날개짓 Pt.2가 군 제대후 작업물들의 신호탄. 이후 프라이머리 & 마일드 비츠 합작앨범인 'Back Again'에서는 11곡 중 6곡을 피쳐링 하면서 사실상 그의 1.5 집이라는 소문도 들을 정도. 랍티미스트 1집에선 'Black Cancer'란 곡을 했는데 이곡은 한국힙합에서 손꼽히는 명곡중 하나로 추앙받는다.[6]

2집 발매를 준비중이지만, 현재 빅딜 레코드 자체가 많이 휘청거리면서 언제 나올지는 모르는 상태.결국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오지않았다... 지기펠라즈와도 약간의 거리를 두려는 듯. 그러다 결국, Deepflow와 같이 Nastyz라는 팀으로 공연 활동 중이며, 기존 빅딜 레코드와 노선을 달리하는 빅딜 스쿼즈라는 크루를 조직, EP격인 Lost & Found를 냈다. 타이틀곡인 Class is Over는 아무리 봐도 버벌진트가 이끄는 크루인 오버클래스를 생각나게 하는 곡. Class is Overclass is Over... Class is Over...Not!

2011년 5월 25일 Addsp2ch와 Butcher Boyz(버쳐 보이즈)라는 팀으로 Chainsaw Music 디지털 싱글을 냈으며, 발매 후 리드머나 힙합LE에서 한 인터뷰에 의하면 Deepflow가 빅딜 스쿼즈를 나가며 Nastysz는 해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2월 07일 프로듀서 Scary'P의 정규 1집 타이틀곡인 Shining의 피쳐링을 맡았다. 이 곡은 리스너들 사이에서 꽤나 명곡으로 꼽힌다.

2012년 3월 30일, 한국 힙합씬이 엄청 뜨거워진 사건이 있었으니 이 분과 스윙스 사이에 디스전이 터진 것이다! 스윙스의 'Lyrical Monster 10'에서 스윙스가 '빅딜은 끝났다'는 식의 1마디를 넣은 것이 사건의 시작. 그리하여 마일드 비츠와 함께 'Bitch'라는 곡을 발표, 이에 스윙스는 하루만에 맞디스곡 '심각하다'를 내놓았다. 1라운드에서는 데드피가 언제 폭로할지 혹은 폭로를 할지말지 생각하는 단계로 단순히 스윙스에게 '까불거리지 마'라는 식의 내용을 전달했고 스윙스는 바로바로 시원하게 폭로하며 스윙스가 이겼다는 평이 대부분. 2라운드로 데드피가 'It's A Good Day To Kill' 을 내놓는데 자신이 왜 화가 날수밖에 없었는지 폭로하며 5분간 굉장한 랩스킬을 보여줬다. 스윙스도 이에 맞서 하루만에 맞디스곡 '추잡하다'를 내놓지만, 2라운드는 데드피의 우세라는 평이 많았다. 이후 서로가 각자의 SNS로 디스전 중단을 선언했으나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이 디스전은 일방적으로 승패를 가르기 힘든 팬덤과 퀄리티로 한국 힙합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디스전으로 그 이름을 새겼다![7] 하지만 2013년 8월, 컨트롤 디스전이 발발하여 이 가장 뜨거웠던 디스전 타이틀은 사라졌다....[8]지만 컨트롤 디스전에도 참여해서 아직 자신은 건재함을 알렸다.스컬,타블로:Sigh...

이후 비즈니즈의 앨범 선공개곡으로 'Why Am I Here'에 참여했고, 한대음 수상자이자 빅딜 끝자락에 합류한 소리헤다와의 합작을 예고하며 큰 기대를 끌었지만, 결국 무산되어 여지껏 기다려온 팬들에게 허탈함을 선사하고야 말았다. 이 부분에 관해선 데드피도 반성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팬들과 리스너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는데, 과거 08년즈음엔 2집을 예고했었고, 11년도엔 딥플로우와의 Nasty 앨범, 마일드 비츠와 콜라보를 예고하며 많은 팬들과 리스너들을 기대하게 했는데, 모두 소리소문없이 무산되었고 스윙스와의 디스전으로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지만, 이후 프로젝트로 화려하게 복귀하기는커녕 버쳐보이즈까지도 잠잠해지며 많은 팬들이 떠나가게되었다. 이 부분에 관해선 데드피 본인도 반성하기도 했고, 2016년 현재 힙합씬에서 데드피의 입지를 보면 팬들은 속이 타기만한다. 물론 아직도 데드피를 좋아하고 추억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과거 한국힙합을 주름잡던 본좌급 MC를 리스너들이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현상은 아쉽기만할 따름이다.

2012년 10월에는 ABC마트 광고에 랩을 했다. #

2014년 6월 29일 힙합 레이블 BlackAnvil 을 통해 싱글 WHAT'S GOOD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

2014년 11월 12일 샛별이 피쳐링을한 Check My Swag을 발표했다. #

2015년 현재 '국대포차' 체인점 장사를 하고있다. 힙합팬이라면 꼭 들려보도록 하자!

2015년 본명인 조정환이란 이름으로 연주곡 milky way를 발표했다.

2016년 12년간 써오던 예명 'Dead'P'를 'DEADP'로 표기법을 바꿧다. 여러모로 검색하기 쉽게 범용성을 높혀 시대에 따라가기위한 작은 움직임이라고 한다. 다만 팬들은 원래 표기법이 더 멋있다고 아쉬워하는 부분...

비록 데드피가 현 힙합씬에서는 거리가 생기긴했지만, 아직 뉴올, 브라운 슈가 등과 작업을 하는둥 아직 힙합계에서 은퇴한것은 아니다. 본인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가끔씩 벙개곡이 올라오니 관심있는 위키러들은 들어보는게 좋다.

현재 미디어의 개입으로 변질된 힙합씬내에서 지조를 지키고있는 몇안되는 거물급 MC이다. 물론 현재 상황으론 현역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활동량이 적은 편이긴하나, 컨트롤 대란과 벙개곡, SNS의 글 내용을 보아 현재 힙합씬이 힙합다운지에 대한 우려를 자주 표하는 편. 스윙스와의 디스전과 특정 사건에서 심바자와디의 태도에 대해 지적함[9]으로 수많은 헤이러가 양산되었고, 데드피를 퇴물, 꼰대로 비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본인은 이것에 대해 굉장히 불쾌해하며, 짜증내하는 입장.

2 앨범 리스트

  • 2004.06.15 1집 Undisputed [10]
  • 2008.03.20 Back Again [11]
  • 2009.08.28 Lost & Found (EP)
  • 2012.03.30 Bitch
  • 2014.07.04 What's Good
  • 2014.11.12 Check My Swag
  • 2016.06.08 Dark Soul
  • 2016.08.10 Fire
  1. 원래 예명을 Dead'P로 표기했으나, 2016년 본인이 표기법을 깔끔하게 수정했다. 팬들은 간지가 떨어진다고 아쉽다는 반응...
  2. 익명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상당히 친절하게 대답해준다.
  3. 데드피의 랩은 두말하면 잔소리. 메인 프로듀서 랍티미스트의 비트와 데드피의 무게감있고 힘있는 랩이 완벽한 시너지를 자랑한다.
  4. Illmatic은 본토힙합의 바이블로 취급받을 만큼 클래식 of 클래식으로, Undisputed 역시 시대적으로 엄청난 퀄리티와 완성도를 자랑하며 하드코어 성향이 짙은 붐뱁이라는 점과 둘 다 자국내에선 클래식으로 평가받음은 유사성이 있기는하다.
  5. 또한 Illmatic은 이후 출시된 Nas의 앨범들과 비교되며 후속 앨범들이 아쉬운 평가를 받긴했는데, 데드피의 2집은 아닌 1.5집 Lost & Found 역시 마찬가지..
  6. 후에 라임어택이 리믹스한 'Black Answer' 또한 좋은 평가를 받는다.
  7. 심지어 힙합플레이야의 투표까지 할정도로 뜨거웠는데 투표결과는 데드피의 승리.
  8. 2014년 최근에 스윙스가 데드피에게 먼저 연락해 신사적으로 관계를 풀었다고 한다.
  9. 다만 데드피의 의견은 많은이의 공감을 얻었고, 대부분 이유없는 비난이 대부분이다. 심바자와디를 옹호하는 쪽수들 입장에선 단지 팔로알토와의 친분으로 옹호한다고 판단하는 모양.
  10. 한국힙합 역사에서 영원히 기록될 걸작이나, 이후 예고했던 앨범들이 다 무산되어 데뷔 14년동안 1집 가수 꼬리표를 때지못하고 있는중...
  11. 사실 이 앨범은 프라이머리마일드 비츠의 합작이었으나, 객원 래퍼로 데드피가 활약해 호응을 이끌었으며, 반응은 데드피의 1.5집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