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빔

파일:NN6IOmM.jpg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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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이걸로 더 이상 부활할 수 없어.

프리저가 사용하며 연출상 도돔파의 후계이다.
호호호 데스빔

1. 강력한 악역이 사용한다.
2. 손가락으로 발사한다.
3. 상대를 관통한다.
4. 에네르기파보다 빠르고 강력한 것으로 묘사된다.

도돔파계 기술은 타오파이파이-천진반-피콜로-프리저-의 흐름으로 계승된다. 물론 위의 특성들을 공유하는 것이지 각자의 기술은 전혀 다른 기술들이다.

프리더의 것을 데스빔으로 명명한 것은 게임 쪽이며 이후 셀이 사용하는 것도 데스빔일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에서 프리저는 기공파류를 그다지 쓰지 않고 압도적인 체술로 Z전사를 압박하다가 멀리서 레이저 쏘듯 간단하게 한 방씩 쐈다. 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거의 일격필살 수준의 파워를 자랑했으며[1] 특히 피콜로를 상대로 2단계 변신을 했을 때 이 기술로 피콜로를 관광태웠으며, 최종단계에서는 보이지 않는 스피드로 이 기술을 사용했다. 이때 베지터는 이 기술을 "단지 볼 수만" 있었는데, 곧이어 등장한 오공이 이 기술을 받아쳐내면서 전투력을 어필했다.

그러나 이 기술이 가장 큰 인상을 남긴 대목은 원기옥을 맞힌 후이다. 이때는 프리저가 완전히 죽은 줄로 알고 모두 방심했는데 갑자기 부활하여 피콜로를 이 기술로 리타이어시켜 버렸다. 이 직후 크리링을 죽이면서 전설적인 초사이어인 각성으로 이어졌다. 참고로 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뒤에는 스피드에서 워낙 차이가 나 전혀 맞추지 못하다가 딱 한 번 오공이 맞아 주지만 별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2], 이때 오공은 "별은 없애도 단 한 명의 사람은 없애지 못하는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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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사용한다. 손오반전에서 사용했지만 전력이 아니었는지 풀파워가 아닌 상태에서는 의외로 큰 차이가 아니었는지 초1 상태의 손오반이 연사를 피해낼 수 있었다. 자폭-부활 이후로는 트랭크스를 맞췄으며 트랭크스가 사망해 버린다. 당시의 연출은 프리더가 피콜로에게 명중시켰을 때와 유사하다.

프리저와의 차이점은 트랭크스의 배에 주먹 하나가 들어갈 만한 큰 구멍을 내 버릴 정도로 굵었다는 것. 프리더와는 차원이 다른 빔의 굵기로 부활해서 강력해진 셀의 파워를 어필하려 했던 듯 하다.[3] 이것이 베지터의 부성애를 이끌어내고 마인 부우편의 베지터로 이어지게 되나, 이 대목에서는 오반에게 쓸데없는 상처를 입혀 상황을 최악으로 몰고간 뻘짓이었다.
  1. 이 공격으로 덴데베지터가 단박에 사망했다. 피콜로도 이 기술을 맞고 리타이어. 다만 덴데나 베지터와는 달리 급소를 피한거나 치명상급은 아닌거였는지 죽지는 않고 한동안 의식만 잃은 상태였다.
  2. 데스빔을 난사하는 프리더가 '맞기만 한다면...!' 하고 분통해하자 오공이 '그래? 맞아주지' 이런식이였다. 기술의 위력에 대한 반증인듯. 프리더의 대사는 곧 이 데스빔으로 오공을 죽이거나 최소 데미지를 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는 것.
  3. 비교군으로 프리더는 초1상태 손오공에게 헤드샷을 맞췄지만 멀쩡했다. 프리더 시기의 손오공은 초1이 막 된 시점이고, 셀 시점의 트랭크스는 안정화에 성공후 전체적으로 파워업한걸 감안하면 엄청난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