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래곤볼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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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どん波(どどんぱ)
드래곤볼의 등장하는 학선인의 유파 학선류의 기술 중 하나. 무공술, 태양권과 함께 학선류를 대표하는 기술이다. 도동(どどん)은 일본어의 의성어로서 화약 폭발 등의 소리를 나타내는 말이다. 그리고 원피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효과음이기도 하다. 즉, '꽈광파'
검지 끝에 기를 모아 발사하는 기술로, 발사 전에 손가락에 동그랗게 기구슬을 뭉쳐 발사한다.
처음 사용한 것은 타오파이파이이고, 22회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챠오즈, 천진반도 사용하였으며 23회 대회에선 사이보그로 개조된 타오파이파이가 슈퍼 도돔파를 사용하였다.[1]
일본어판 원서에선[2] 레드리본군 편에서 타오파이파이가 도돔파를 사용할 때는 "도돔!" 까지만 외치며 사용하는 기술이었는데 이후에 새로 등장한 학선류 계열 등장인물들은 모두 도돔파! 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개조된 타오파이파이도 슈퍼 도돔파이긴 했지만 사용 시 파 까지 붙여서 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슈퍼 도돔! 하고 마는 건 너무 폼이 안 나서일지도 모른다.
애니에서는 타오파이파이 편 중간에 무천도사가 나와서 바다를 향해 쏘는 장면이 있다.
작품이 진행될 수록 차오즈의 비중은 공기처럼 되어가고, 천진반 또한 기공포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기에 중반을 넘어 후반부로 가면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에도 많이 등장한 태양권과는 다소 비교되는 부분.
그래도 손오공의 첫번째 벽이었던 타오파이파이가 주력으로 쓰던 기술이라 나름대로 임팩트는 있었다. 가슴에 지니고 있어서 방패가 되어준 드래곤볼만 아니었으면 어린시절의 손오공을 절명시킬수도 있었던 기술.
도돔파의 연출은 후에 프리더의 데스빔으로 계승된다. 도돔파는 기를 모아 고함을 지르며, 한번에 쏘는 느낌이라면, 데스빔은 살짝 손가락질 만 해도 나아가는 느낌이랄까... 그러나 파괴력은 데스빔 쪽이 압도적이다.
한국판 드래곤볼 완전판에서는 '도동파'로 표기. 해적판에서 제멋대로 편역했는데 드라곤의 비밀에서는 타오파이파이가 이 기술을 쓰면서 '콰쾅'이라고 입으로 외치지 않나근데 이건 제대로 번역한 거 맞는데., 다른 해적판에서는 '이얍!'이라고 편역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더빙에서는 도를 복숭아 도로 해석해서 복숭아 광선으로 번역하기도 했다.(...)
웬지 세로가 이기술을 오마쥬 했다는 설이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보자.
한때 해당 기술명의 원어 표기를 가타카나 ドドンパ로 표기해 놓았던 적이 있다. 2번 항목과의 혼동이 있었던 모양. 사실 토리야마의 작명 센스를 고려해보면 2번 항목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크다.
2 일본의 음악장르
ドドンパ
일본의 전통 음악과 룸바를 결합한 형태의 음악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일본 전역에 도돔파 붐을 일으켰던 것이 1961년에 발매된 와타나베 마리(渡辺マリ)의 '토쿄 도돔파 여인(東京ドドンパ娘)'인데, 이후 붐을 이어갈 만한 음악들이 뾰족하게 나오지 않아서 2000년대 들어서는 사장.
와타나베 마리의 원곡.
쿠라하시 요에코의 커버. 뮤직비디오가 초차원적이다(…).